산업부와 우리은행은 16일 뿌리기술 전문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펀드조성 등 투자확대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란 핵심 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기업 중에서 기술수준·경영역량·품질관리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뜻한다. 올 3월 말 기준 총 13개사가 지정돼...
항공기, 선박 등 실물 투자펀드도 각각 880억원, 94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일찌감치 ETF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업계 1위를 수성했고 최근엔 해외 운용쪽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말 삼성자산운용과 연기금 풀 공동 주간사로 선정된 한국투신운용은 최근 연기금투자풀운용본부를 구성해 기관자금 사수작전에 올인중이다....
김은수 우리투자증권 글로벌본부 전무는 “이번 투자는 국내 증권사가 처음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제휴해 관련 사업에 진출한 한국형 IB의 좋은 사례”라며 “향후 2호, 3호 등 글로벌 시딩투자펀드를 지속적으로 출범시켜 신성장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유럽, 중동의 국부펀드 등...
한국투자신성장1호스팩,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 에스비아이앤솔로몬드림스팩 등은 합병 회사를 찾지 못해 줄줄이 상장폐지 될 전망이다. 이들 종목은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사유가 없어지지 않을 경우 오는 29일 증시에서 퇴출된다.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가 퇴출 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디웍스글로벌, 아큐텍, 엔터기술...
정 회장은 또 “코스닥 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로써 산업구조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각종 제도 개선 등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업계 신성장분야인 프라임브로커지리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1기 프라임브로커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5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내외 금융시스템 이해, 고객자문 및 관리,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능력 등 프라임브로커의 핵심 직무역량을 제고하는 특설과정이다.
특히 이 과정은...
아울러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소·벤처기업 및 녹색·신성장 동력산업 영위 기업의 설비자금과 연구개발(R&D) 자금에 대해서도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진 사장은 “해외투자 전용펀드, 제약·바이오산업 프로젝트 펀드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해 말 현재 모두 42개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 은행·증권 글로벌사업 3단계 전략 =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3단계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단계로 기존 핵심고객인 한국계 기업과 밸류체인(Value Chain) 상의 현지기업 등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다. IT·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내부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단계다.
2단계는 현지 대기업과 중견...
노학영 코스닥협회장은 “코스닥시장이 미국 나스닥과 같은 첨단기술주 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 ‘코스닥전용펀드’에 대한 세제혜택 지원, 기업 법인세 인하 등 정부의 실질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적극 육성해 코스닥기업이 한국 경제의 성장주체가 되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SK증권과 한국산업은행이 무한책임사원(GP)으로서 10년 동안 펀드의 투자결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SK는 매칭 형식으로 최대 1조원까지 투자가 가능한 이번 펀드가 그룹 핵심 역량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있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금원 확보를 통한 공격적 글로벌투자는 물론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동투자...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대형 운용사들은 최근 대안투자와 글로벌 운용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력영입을 단행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를 상장지수펀드(ETF) 원년으로 삼고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ETF운용부문을 신설했다. ETF조직개편 시 경영전략실 산하에 전략기획팀과 글로벌 비즈니스팀을 신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실시 △신성장동력발굴 및 코스닥기업 체질개선 강화지원 △바른 투자문화 형성 및 정착을 위한 지원 △교육과 상담을 통해 코스닥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 유도 등 다양한 코스닥 발전방안을 가동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코스닥과 한국거래소가 비상장 대형 기술주를 유치하려고 서로 경쟁하는 것은 오히려 권장할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형...
그는 “그동안 국내에 선보인 중위험 중수익 구조 펀드들이 하이일드(신용도가 낮은 대신 수익률이 높은 투기등급채권)와 신흥국 채권 투자에 국한됐다면 우리 회사가 출시할 펀드는 업계 최초로 다양한 해외 자산을 담을 예정”이라며 “국내보다 배당률이 높은 글로벌 배당주, 신흥국 하이일드, 해외 우선주 등을 조합해 안정적인 수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1999년 한화증권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신동아화재해상보험 부회장, 한화손해보험 부회장,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해 9월 정책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진 사장은 취임후 산업은행으로부터 이관받은 정책금융업부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구조조정 기업 주인 찾아주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10년 넘게 주인을...
2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자산, 한국투신, 삼성 등 등 대형 운용사마다 대안투자와 글로벌 운용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력영입을 단행했다.
한국투신운용은 올해를 'ETF(상장지수펀드) 원년'으로 삼고 7월 조직개편에서 ETF 운용부문을 신설했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ETF 조직개편 때 경영전략실 산하에 전략기획팀과 글로벌 비즈니스팀을 신설해...
삼성·대우·한국투자·우리투자·현대증권 등 대형사들은 헤지펀드를 통한 글로벌투자은행(IB) 도약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이들 대형사들은 기존 해외사업 부문을 개편하거나 새로운 해외사업 부문 강화 통해 글로벌투자은행으로서 역량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미래수익원 확보를 위해 통화, 원자재 등 다양한...
이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IB 구조의 대변화는 한국 금융투자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금융투자산업 및 자본시장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제고하는 금융정책이 필요하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금융투자산업 진출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
▲김동철: IB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형화가...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또한 코스닥기업의 R&D투자에 대한 세제혜택도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협회는 코스닥기업들의 R&D를 유도하기 위해 주요 연구기관 및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결기관들이 보유한 기술을 회원사에게 소개하는 1:1 상담을 주선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글로벌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Equity Sales 기능을 통합하고 국제영업본부를 Wholesales사업부로 편입했으며 Global Sales본부를 사업부로 승격했다.
우리투자증권도 해외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홍콩 현지 법인을 아시아 헤드 오피스로 격상시켜 기존 위탁매매 위주에서 IB 등으로 사업을 확대키로 한 것.
한국형 헤지펀드...
중소형 증권사들은 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 업무 등에서 소외되면서 ‘생존전략’찾기에 분주한 모습이지만 신성장 동력 마련 미비로 상황이 녹록치 않아보인다. 여기에 살아남기에 급급한 금융투자업계가 자구책으로 인력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것도 업계 분위기를 더욱 암울하게 하고 있다.
◇선점 효과 얼마나?=지난 23일 한국형 헤지펀드가 공식 출범했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