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경매물건 중에서도 카드대금을 갚지 못해 경매되는 채무자들은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릴 데로 몰린 것으로 보면 된다”며 “이들 대부분이 1·2금융권으로부터 상당금액의 대출금이 있어서 요즘처럼 낙찰가가 바닥인 상황에서는 경매로 처분된다고 하더라도 부채가 모두 청산되지 못한 채 부동산만 날라가고 채무자 딱지는 떨어지지...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대출 이자 압박에 못이긴 집주인들이 급매물로 아파트를 내놓고 있지만 매수세가 없어 급매물이 증가하게 되고 결국 아파트 값만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해 경매로 내몰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경매 물건이 많아질수록 일반시장의 정상거래는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반포동 반포자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대치동 타워팰리스 등 초고가 아파트들이 줄줄이 경매시장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최근의 호조세는 기존에 너무 안 좋아서 반사이익으로 보는 측면도 있지만 수치상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유출된 물건 중심으로 노려본다면 수익창출의 호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5=4억6250만원) 가능해져 자기자금 1억70만원만 있으면 입찰이 가능하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정부의 대책발표 후 강남3구 아파트 거래 늘고 낙찰가가 상승했다”면서 “강남 아파트 물건 증가하는 추세고 투기지역 해제로 대출가능 한도가 10%나 증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만큼 낙찰가율이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의 근린상가는 인기가 아주 좋기 때문에 지분경매에다 유치권이 신고되어 있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이미 지난해 2월 기업은행의 경매청구가 한 차례 취하된 바 있어 경매가 계속 진행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 대표는 최근...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임차인이 경매에 나온 살던 집을 낙찰 받을 때는 보증금과 상계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액수로 낙찰받는 경향이 있다”며 “만약 제 3자가 낮은 가격에 낙찰이 됐으면, 보증금 배당액이 더욱 줄어든채 정든 집에서 쫓겨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매 낙찰은 손씨에게 있어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주상복합은 대체로 분양가가 높아 추가 상승에 한계가 있고, 환기와 냉난비를 위해 관리비가 많이 들며 경쟁상품인 아파트 또한 요즘에는 고급 주상복합에 버금가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예전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다”며 “요즘처럼 불경기에는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의 매수자가 한정돼 있고 오래된 주상복합 의 경우...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매매차익을 얻기 힘든 만큼 투자처를 찾다보니 수익형 부동산으로 사람들이 눈을 돌리게 됐다”며 “저금리가 지속돼 상권이 형성돼 있거나 입지여건이 좋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입찰에 나선 것이다”고 말했다.
이같은 일부 수익형 상품을 제외하고는 내년 경매시장 상황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하 연구원은 “보통...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금같은 불황기에도 경매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아파트 값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집을 팔고 오피스텔이나 근린상가처럼 안정적인 월수입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경매시장에서는 축사가 82.59%를...
가장 최근에 낙찰된 서울 구로구 구로동 1258 중앙유통단지상가 가동 1층은 낙찰가율 111%를 기록했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근린상가가 상가 경매 낙찰가율을 끌어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근린상가가 다른 상가에 비해 20억원 이상의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감정가보다 높은 값에 입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나쁘지만 오히려 현금이 많은 부자들에게는 가격이 떨어진 아파트를 매수하기에 좋은 기회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강남권 경매시장의 상승세가 당장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지는 미지수다.
하 연구원은 "금융기관의 대출 규제와 대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 등을 고려하면...
한번 유찰을 겪었던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에 위치한 토지의 경우 감정가 2억2042만원의 98.3%인 2억1665만원에 낙찰됐다. 지분경매 물건이었지만 비교적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강원도에서도 평창은 춘천, 원주, 강릉에 비해 투자 선호도가 낮았지만 올림픽이라는 대형 호재를 만나 경매 지표가 올라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