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이 자신의 ‘위안부 망언’ 파문은 언론의 오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26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 대표는 27일로 예정된 외국 특파원단과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이날 발표한 자신의 견해문에서 “내가 (위안부를) 용인하고 있는 것으로 잘못 보도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시장이 ‘주일미군 풍속업(매춘) 활용’ 발언을 철회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날 TV방송에 출연해 지난 13일 “주일미군의 성범죄를 줄이기 위해 풍속업을 활용해야 한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미군과 미국 국민에게 사죄하며 발언을 철회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최일구가 하시모토의 망언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5일 생방송된 tvN ‘SNL코리아’의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 최일구는 하시모토의 망언을 언급하며 일침을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일구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망언을 한 하시모토 시장이 미국, 영국, 프랑스, 그리고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도 마찬가지로 여성을 이용했다고 말했다”며 “망언이 날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위안부 망언’으로 논란이 되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에 대해 비판했다고 24일 NHK가 보도했다.
앞서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5년 재임 시절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하며 식민지배와 침략을 사죄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가 당시에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에 대해 “종군 위안부가...
옛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김복동(88), 길원옥(86) 할머니가 24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하시모토 도루(사진) 오사카 시장과의 면담을 거부했다.
두 할머니는 이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하시모토가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우리에게 사죄를 하기 위해 만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일본 순회 길에...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이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2명과 만나 최근 망언에 대해 사죄의 뜻을 표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하시모토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옛 위안부들에게 사죄할 필요도 없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각에서는 하시모토 대표가 최근 파문을 일으킨...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을 둘러싸고 국제사회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세계 비정부기구(NGO) 68개 단체는 23일(현지시간) 하시모토 대표 발언을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은 하시모토 대표의 발언을 비난하고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조치를 강구하지 않았음을...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가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HCR)에서 국제기구로서는 처음으로 이틀 연속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과 아베 신조 정부의 위안부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의에 참석한 일본 측 대표는 “일본이 지난 1999년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했고, 위안부 문제는 70년...
히라누마 다케오 일본유신회 의원단 대표(당 대표 대행)가 “위안부는 전쟁터 매춘부”라고 발언에 파장이 일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히라누마 대표는 22일(현지시간) 도쿄 도내에서 행한 강연에서 일본군 위안부 운영에 국가가 관여한 사실을 부정하면서 “종군위안부로 불리는 사람들은 전쟁터 매춘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 위안부...
이번 견해 발표와 관련한 심사는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대표의 “위안부는 필요했다”는 발언과 같은 당에 속했던 니시무라 신고 의원의 “일본에는 한국인 매춘부가 우글거리고 있다”는 말이 나오기 전에 이뤄졌다.
아사히신문은 사회권위원회가 일본 정치가의 발언을 직접 비판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 사회가 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일본 오사카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키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변호사들은 최근 “위안부는 필요했다”는 등 하시모토 대표의 잇따른 망언과 관련해 이르면 이달 중 오사카변호사회에 징계를 청구할 계획이다.
하시모토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1997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망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에 대해 시의회도 비판하고 나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21일 열린 오사카 시의회 재정·총무위원회 회의에서 자민당 소속 의원은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이 "외교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몰아세웠다.
또 공산당 소속 여성 의원은...
그는 최근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발언에 대해 “위안부의 강제동원 사실을 부인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발언에 대해 분노(outrage)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 실험은 국제적 약속과 의무를 위반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한 뒤 “중국 역시 한국, 미국 등과 함께 적절히 대처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은 지난 13일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그 정도로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주장해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최근 유신회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미국, 영국, 프랑스, 더...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이 ‘위안부 망언 물타기’를 시도하려는 와중에 또 다시 망언을 쏟아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인터넷판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시모토 대표는 20일(현지시간) 밤 유신회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도 나빴다. 전쟁터의 성 문제로 여성을 이용했던 것은 틀림없다”고 전제한 뒤...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해 내뱉은 망언을 만회하기 위해 한국군까지 끌어들여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교도통신, 아사히신문 인터넷판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시모토 대표는 지난 20일 밤 유신회 행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전쟁터의 성 문제로 여성을 이용했던 일본은 나빴다"며 "미국, 영국,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