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에드윈 트루먼 수석 연구원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행보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호무역 조치가 일회성인지 아니면 내년이나 그 뒤까지 적용될 조치인지에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관세 폭탄이 동맹국과의 분열을 초래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셔번 로빈슨은 “합법적인 정당성이 없다”면서 “새로운 관세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즉각 제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슈아 멜처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WTO가 미국에 보복할 권리를 EU에 부여하게 되면서 위반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경을 넘나들며 공급망을 구축하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특성상...
모니카 데 볼레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승자보다 패자가 많다”라면서 “미국의 일자리를 지키는 것과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면 이것은 확실히 잘못된 길”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 관세 조치로 직접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제련소는 수년간 줄어들고 있다. 오늘날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20만 명 이하이다. 반면 강철과...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통상 전문가 게리 허프바우어는 “이것은 국가 안보의 상당히 확대된 해석이며, 하나는 보복, 두 번째는 다른 국가들이 서로 경쟁하는 일종의 패스포트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보복 관세 이외에 중국이 미국을 WTO에 제소할 수도 있고, 분쟁 처리 과정에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용성 KDI 원장 직무대행은 “실증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국가경제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KIEP의 경우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한 31위를 기록했다.
국제경제정책 부문에서는 미국의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와 브루킹스연구소...
무역 전문가인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채드 보운 선임연구원은 “그동안 미국 기업들은 세계화를 선호하는 대통령들이 거절할 것을 우려해 세이프가드 청원을 하지 않았다”며 “트럼프가 이런 계산법을 아예 바꿨다. 앞으로는 비슷한 세이프가드 청원이 줄을 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다음 타깃은 철강과 알루미늄이 될...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수석 연구원을 지낸 뒤 현재는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먼 존슨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프로젝트신디케이트 기고에서 “2018년 중국이 혁신 국가로 발돋움하는 신호를 명확하게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1978년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의 길을 연 지 40년, 그간 중국에서는 8억 명이 빈곤에서 탈출했다....
경제학자인 동시에 훌륭한 정치인, 외교관이어야 한다”며 “옐런은 의회와의 협력 부문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다만 “연준을 이끄는 리더십 전반에서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분석했다. 피터슨 국제연구소의 조셉 가뇽 이코노미스트는 “경제를 위해서라면 옐런을 재임명 하는 게 신의 한 수였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미국의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자산 1조원 이상 기업가 중 한국은 25.9%만이 자수성가형이고 74.1%가 상속형 기업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잠재력이 높은 어린 기업이 성장궤도에 들어가도록 정책구조를 바꾸고 재도전 가능한 사회안전망도 갖출 것”을 조언했다.
대한상의는 노동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저임금, 장시간 근로에 의존하는...
제프리 숏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세계 교역의 40%를 차지하는 미국, 중국, EU, 일본(Big 4)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국은 미국, EU와 모두 수준 높은 FTA를 체결했기 때문에 복수국간 협정에 참여해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무역기조 확산을 위한 국가 간 공조 방안'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 기조연사인 이상진...
캐롤라인 프로인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이 NAFTA를 탈퇴하면 미국에서 멕시코 상품 가격이, 멕시코에서 미국 상품 가격이 오르면서 무역적자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W. 메이슨 루스벨트연구소 연구원은 “무역 수지를 개선하려는 정책이 오히려 성장률을 낮추고 여기에 별다른 이익이 없는 다른 국가에 큰 비용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S&P,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들과의 면담에서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미국 내 국제경제 분야 싱크탱크인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아담 포센 소장도 만나 최근 한국경제 상황과 경제정책방향, 세계경제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연준 이사 7명 중 최대 5명을 지명할 수 있고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옐런이 연임할지 새 인물이 그 뒤를 이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조셉 가뇽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연준 리더십에 대한 확실성이 부족해 정책 행보에 더 많은 불확실성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재부 한국은행 IMF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인사말이 끝난 후 연설내용을 칭찬하며 함께 웃고 있다. 오른쪽부터 아담 포센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소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드 IMF 총재,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IMF)-피터슨연구소 공동 국제컨퍼런스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장기적 시계에서의 지속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통화·재정·거시건전성정책과 미시적 구조개혁정책을 조화롭게 운영할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아시아 경제가 도전해 나갈 과제로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성장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생산요소 투입에 의한 양적 성장에서...
“사망률과 출산율 감소 총요소생산성(TFP) 정체 등으로 인해 자연이자율이 1990년에서 2015년 기간중 4.3%포인트 하락했고, 2015년부터 2040년 기간중에는 1.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기획재정부-한은-국제통화기금(IMF)-피터슨연구소 공동 국제컨퍼런스에서 가진 강연에서...
피터슨연구소는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국제경제 분야 싱크탱크다.
국내 인사로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 최희남 IMF 한국 이사,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이종화 고려대 교수, 한국은행 이일형·조동철 금융통화위원과 전승철 부총재보 등이 동석할 예정이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차드 보운 선임 연구원은 “나프타 재협상의 의도는 좋지만, 협상은 예정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카도연구소의 이누 마낙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문의 애매모호함과 일부 긍정적인 태도는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와 견해 차이를 해결할 출구를 열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산지 규정과 같은 민감한 사안들은...
게리 허프바우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가 앞으로 수개월간 세제 개혁을 추진하는 대신 중국과의 ‘경제적 전쟁’을 포함하는 무역 어젠다 등 논란이 컸던 급진적인 부문은 진행을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우선주의’의 설계자인 배넌의 퇴출로 경제·통상 분야에 대한 압박은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한편...
BBC에 따르면 게리 후프바우어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불공정 행위의 증거를 찾는 것은 필연적인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그 뒤 트럼프가 어떻게 진행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에 말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거나 아니면 일방적인 조치를 단행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