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외국인을 제외한 일본 선수 중 2014년 연봉이 4억 엔을 넘는 선수는 아베 신노스케(6억 엔, 포수)와 스기우치 도시야(이상 요미우리, 5억 엔, 투수)뿐이다. 팀 내에서는 세쓰 다다시가 4억 엔으로 이대호와 함께 최고액을 받는다.
한편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는 김태균이다. 일본 생활을 청산하고 2012시즌 국내로 복귀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송일수(64) 감독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치열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송 감독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의 새해 시무식을 열고 “우리 팀에는 기량이 비슷한 선수가 많아 어떤 라인업이 베스트일지 고민이 많다”면서 “현재는 김현수만 주전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경쟁하면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추신수는 지난달 2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1억3000만 달러(약 1385억원)라는 엄청난 액수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하며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에게도 지대한 관심이 쏠렸다.
국내에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 종목들이 많다. 하지만 선수 대리인(에이전트) 제도가 제대로 자리잡은 종목은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공인시험을...
1998년 두산에서 프로야구에 데뷔한 이혜천은 2008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다. 이어 두 시즌 동안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고 두산에 복귀했다.
문제가 된 것은 복귀 후의 계약 내용이었다. 2010년 12월 두산이 발표한 이혜천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6억원과 연봉 3억5000만에 옵션 1억5000만원 등 총액 11억원이었다. 야구규약상...
▲텍사스 계약하면서 가장 우선시 했던 조건이 무엇이었나
-사실 FA를 경험하지 못하고 야구를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 더 있을 지도 장담하지 못했다. 첫 번째 조건이 이기는 팀이었다. 그것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생활조건도 우선시했다. 여러 팀이 물망에 올랐다. 내년부터 우승에 도전할 수 있고 가족들이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정한 것이 텍사스였다. 가장...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12월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을 치렀다.
이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하원미 씨는 과거 방송에서 추신수를 위한 내조법을 공개했다. 하원미 씨는 한국에서 공수해 온 국산 콩으로 손수 두부를 만들고 홍삼...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오전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입단식을 가졌다. 7년간 1억3000만 달러(1371억원)의 초대형 FA 계약이다.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는 선구안이 좋은 추신수를 영입해 득점력이 나아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또한 텍사스의 톱타자로 활약할 예정이지만 론 워싱턴...
12월은 프로야구 선수에게 행복의 달일수도 지옥의 달일수도 있다. 연봉협상으로 뜨거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구단과 선수의 마음이 일치해 계약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내홍을 겪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현재 이런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구단이 롯데 자이언츠다. 프로야구 각 구단들이 내년 시즌 연봉 협상의 중간결과를 속속 발표하고 있지만...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약 1379억3000만원의 FA 계약을 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추신수와의 경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22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야구캠프에 참석해 (추)신수 형과 만나지 않게 돼 정말 좋다"며 "맞대결을 펼치게 되면...
추신수는 22일 역대 빅리그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 단일 FA 최대 몸값인 7년간 약 1379억3000만원(1억3000만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텍사스로 이적한 다르빗슈도 역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사상 최고 이적료(5170만 달러)를 기록한 스타 투수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월드시리즈 첫 우승을 노리는...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약 1379억3000만원의 FA 계약에 성공하면서 역대 메이저리그 FA 몸값 27위에 해당하는 대박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몸값 1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추신수 이전까지 메이저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고의 몸값은 일본인 교타자...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약 1379억3000만원의 FA 계약에 성공한 추신수가 장기 계약을 맺어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는 “계약에 만족한다”며 “특히 원하던 장기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텍사스는 내가 뛰기를 바라던 팀”이라며 “계약금액 등 팀과의...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약 1379억3000만원의 FA 계약에 성공한 것에 대해 미국 CBS스포츠는 “텍사스가 추신수의 활용가치를 제대로 계산했다”고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22일 추신수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텍사스가 확실한 투자를 했다”며 추신수가 계약 기간 내에는 꾸준히...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역대 아시아 선수중 최고의 몸값을 받아내며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추신수의 새 둥지 텍사스 레인저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추신수가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달러(약 1379억3천만원)의 FA...
0%)였다. 추신수는 올해 154게임에 출장해 홈런 21개, 타율 285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6명이 11번밖에 기록하지 못한 한 시즌 ‘20(홈런)-20도루-100안타-100볼넷-300출루’를 달성했다. 현재 미국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에서 대어급 외야수로 초대형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프로야구 입문 9년만에 국내 최고의 타자 반열에 오른 셈이다.
물론 연봉 15억원을 받는 김태균(한화 이글스)을 비롯해 몇몇 자유계약선수(FA)들이 박병호 이상의 연봉을 받지만 박병호는 FA나 외국 생활을 접고 복귀한 선수가 아닌 순수한 재계약 선수라는 점에서 이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정근우와 2013 프로야구 최다안타상을 수상한 손아섭, 경찰청에서 제대하고 롯데로 복귀한 장원준이 부산고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국가대표 3루수 최정과 배영섭 그리고 정수빈도 유신고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FA 투수 최고액으로 계약한 장원삼·오정복(용마고), 노경은·오선진(성남고), 조성환·장성호·김주찬·홍상삼(충암고)...
냉정한 프로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논텐더 해당선수는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다. 사실상 방출인 만큼 거액의 연봉은 기대하기 어렵다.
비슷한 의미로 릴리스(Release)가 있다. 릴리스는 시즌이 운영되는 도중에 이뤄진다. 조건없이 선수를 방출하는 형태다.
메이저리거 임창용은 릴리스가 아닌 논텐더 형태로 시카고 컵스를 떠나게 된다.
임창용 논텐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최준석의 보상선수로 김수완(24)을 지명했다.
두산은 28일 최준석의 보상선수로 투수인 김수완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우완 정통파 투수인 김수완은 제주관광산업고를 졸업한 이후 2008년 신고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2010년 1군 무대를 처음 밟은 그는 첫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이용규(28)에 대한 보상선수로 한화이글스에서 포수 한승택을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KIA는 한화에서 보호선수(20명)를 제외한 명단을 받아 한승택을 지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한화는 이용규를 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등 4년간 총액 67억원에 영입했다. 대신 KIA에 한승택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