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논텐더' 포함돼 구단서 방출…논텐더(Non-tender) 뭐길래

입력 2013-12-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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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논텐더

▲미국 시카고 컵스의 임창용이 사실상 구단의 재계약 포기로 인해 새로운 길을 찾아나섰다. 사진은 지난 10월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 선수의 모습.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공식 트위터는 3일(한국시간) 임창용을 논텐더 명단에 포함해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FA 및 트레이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MTR)’ 역시 구단별 논텐더 명단을 공개했고 여기에 임창용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

논텐더(Non-tender)는 소속팀으로부터 재계약을 받아내지 못한 선수를 말한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3~6년 사이가 되는 선수들은 팀의 보직요건이나, 경쟁력, 구단의 자금사정 등으로 재계약이 안 될 수 있다. 냉정한 프로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논텐더 해당선수는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다. 사실상 방출인 만큼 거액의 연봉은 기대하기 어렵다.

비슷한 의미로 릴리스(Release)가 있다. 릴리스는 시즌이 운영되는 도중에 이뤄진다. 조건없이 선수를 방출하는 형태다.

메이저리거 임창용은 릴리스가 아닌 논텐더 형태로 시카고 컵스를 떠나게 된다.

임창용 논텐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창용 논텐더, 국내로 왔으면 좋겠다", "임창용 논텐더, 팔꿈치 수술 여파 탓", "임창용 논텐더, 돌아오면 다시 삼성으로 오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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