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 강사로는 씨티은행에 재직중인 경력 15년 이상의 금융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임직원 강사들로부터 학생들은 프라이빗뱅킹, 소비자금융,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등 금융산업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금융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황세영 씨티은행 CPC강남센터장의 ‘프라이빗 뱅크’ 강의가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금융전문지 유러머니(Euromoney)가 주최한 제12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Best Private Bank in Korea)’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까지 8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나은행은 적극적인...
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걸리버 CEO가 임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은행의 스위스 프라이빗뱅킹(PB) 사업부가 탈세를 방조했다는 사실에 대해 ‘고통스러운 혐의’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HSBC의 PB 사업부에서 전산직으로 일한 에르브 팔치아니(43)의 제보를 바탕으로 HSBC의 탈세 방조 사실을 언론에...
싱가포르 또한 낮은 국가 부채 비율과 근면한 국민, 그리고 프라이빗뱅킹산업의 발전으로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농경지와 은행권도 불확실성의 시대에 안전자산으로 뜨고 있다. 영국에서는 일부 지역의 토지 가치가 지난 2003년 이후 3배나 뛰었다. 이는 주택시장과 주식시장의 상승폭을 웃도는 것이다.
농경지의 현금성은 떨어지지만, 글로벌 인구의 증가세를...
팔치아니는 지난 2006년부터 스위스 제네바 HSBC 프라이빗뱅킹(PB) 사업부에서 정보기술(IT)직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하면서 10만6000명의 명단을 빼돌려 현재 스위스 당국으로부터 은행비밀주의법 위반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와 스페인 당국은 그를 ‘내부 고발자’로 인정해 스위스에 인도하지 않고 있다.
그는 고객 명단 자료가 담긴 5개의 디스크를...
정확히 말하면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다. 부유층이나 기관 투자자는 물론 개인과 법인을 상대로도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 사업 영역이 고객의 자산 보호 및 운영으로 특화한 것이 아니라 일반 소매금융, 대출, 주식, 채권 등 자기매매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 수익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 중 고객이 맡긴...
이 가운데 프라이빗뱅킹(PB) 관리자산 규모는 2조8000억 스위스프랑으로 전 세계 자산의 26%를 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스위스로 자금이 유입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잦은 전쟁과 혁명으로 불안해진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은 1815년 국제조약에 의해 영세중립을 보장받은 스위스 은행에 돈을 맡기기 시작했다. 이에 스위스 은행들은 ‘비밀주의’라는 핵심...
이후 스위스 은행들은 1935년 도입된 스위스 은행법(Bankgesetz)에 따라 고객의 거래에 대해서는 무조건 비밀을 지키는 ‘프라이빗뱅킹’ 문화를 갖게 됐다. 은행이 지켜야 할 비밀은 은행에 관련된 정부뿐 아니라 계좌존재 여부, 고객정보 및 거래 내용 등이다.
그러나 전 세계 자산의 26%를 프라이빗뱅킹(PB)으로 관리하고 있는 스위스 은행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리펑 전 중국 총리의 딸인 리샤오린 부부가 HSBC홀딩스 스위스 프라이빗뱅킹(PB) 지점에 거액의 비밀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9일(현지시간) HSBC 스위스 은행 고객 명단을 폭로했는데 중국에서 대표적인 인물로 리샤오린을 꼽았다.
ICIJ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5억1700만 달러의 자금을 HSBC 스위스 지점에 은닉한...
전날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HSBC 스위스 프라이빗뱅킹(PB) 부문 고객 명단을 공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CIJ는 HSBC가 각국 왕실과 무기상, 독재자, 테러연루자, 유명스타 등 10만여 고객의 1000억 달러(약 110조원)에 이르는 자금을 관리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HSBC도 과거 법률 준수 노력이 미흡했다며 폭로 내용을 인정했다.
이에 영국 하원...
HSBC홀딩스 산하 프라이빗뱅킹(PB) 부문의 스위스 비밀계좌 정보가 베일을 벗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8일(현지시간) HSBC PB 사업부가 지난 2007년 이후 운용해온 비밀계좌의 규모와 고객 등 세부정보를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여기에 공개된 이름 가운데 일부는 이미 노출됐지만 이날 보고서는 전 세계 203개국의 10만여 개인과...
은행들은 특히 고령화 추세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가 은행 내 주요 생존전략으로 급부상한 환경을 반영해 국내 복합점포를 통한 프라이빗뱅킹(PB) 기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복합점포를 통한 비이자이익 비중을 늘려 수익창출에도 나서겠다는 목표다.
◇금융당국, 복합점포 규제 허물어…실질적인 시너지 기대 = 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의 점포가 한데...
국민은행은 내년 1월 14개 지점과 3개 출장소 및 1개 프라이빗뱅킹(PB)센터 등 모두 18개의 영업점을 통·폐합한다.
신한은행도 남대문,목동,역삼동,무교동,파주 등 수도권 전반에 걸쳐 총 6개 지점을 통·폐합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수익성이 악화된 영업점 34곳을 내년 초 폐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던 외국계 은행들은 추가...
이 중 8곳이 프라이빗뱅킹(PB)센터와 연계한 복합점포다. 하나금융은 규제 개선 전에도 PB센터와 연계한 복합점포를 5곳 운영했다. 신설되는 복합점포 중 나머지 5곳은 일반적인 형태의 복합점포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최근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을 얻은 KB금융 역시 은행·증권·보험을 결합한 복합점포 신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대형은행들이 이런 흐름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바클레이스와 영국 프라이빗뱅크 쿠츠는 최근 영상 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은행 직원과 얼굴을 보며 상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는 예상과 달리 차분한 모습이다.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이미 고액자산가들은 골드·실버바 구매, 비과세 상품 가입 등 강화된 기준에 맞춰 대비책을 마련해뒀기 때문이다.
법 시행 전후로 냉온탕을 오가는 돈의 흐름을 보면서 업계 PB들은 이같은 분위기가 고객들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2일...
◇ 개정 금융실명법 영업 첫날
차명거래를 금지하고 처벌을 강화한 개정 금융실명법이 지난달 29일 시행에 들어가고서 첫 영업일을 맞은 1일 시중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의 분위기는 의외로 차분했다. 서울 강남의 한 시중은행 PB는 "혼란을 줄이려는 준비를 계속 해와 법 시행 전에 고객들도 어느 정도 자산정리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차명거래를 금지하고 처벌을 강화한 개정 금융실명제 법이 시행된 지난달 29일 이후 첫 영업일을 맞은 1일 시중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의 분위기는 차분한 편이다. 지난 5월부터 법 시행이 예고된 만큼 차명계좌를 정리할 필요가 있는 자산가들은 이미 처분을 끝냈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중구 지역의 한 시중은행 PB(자산관리사·Private Banker)는 "차명계좌로...
시중은행의 부유층 자산 관리를 해주는 프라이빗뱅킹(PB·Private Banking) 센터에는 금융실명제 강화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PB들은 예금을 인출해 현금 또는 금을 보유하는 편이 낫다는 조언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실명제 강화가 부유층의 현금보유 성향을 부채질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2년 61.7%에 이르던 한은의 5만원권 환수율은 올해 1∼9월 24.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