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크리머에 두타 뒤진 채 마지막 날을 맞이한 신지애는 전반에 두타를 줄이면서 제자리걸음을 한 크리머와 동타를 만들었다. 후반 신지애와 크리머가 나란히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들은 연장 8번째 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일몰로 인해 다음날까지 연장전을 이었고, 9홀만에 경기를 끝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폴라 크리머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해, 8번째 홀을 치렀지만 두선수 모두 파를 적어내며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일몰로 인해 9번째 연장은 다음날로 미뤄 졌다. 이들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0시에 재개한다.
2010년 11월 미즈노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는 신지애는 지난해 허리 부상과 올해 손바닥...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폴라 크리머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2위에 랭크됐다.
신지애는 1라운드에 퍼트수 23개를 기록했지만 2라운드에서 31개, 3라운드에서는 33개까지 기록하는 등 퍼트감을 찾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신지애는 "퍼트가 좋지 않아 힘든 경기를 했다"면서도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하는 것보다는...
3,4라운드가 기다려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지애의 뒤를 재미교포 대니얼 강(19)이 11언더파 131타로 바짝 쫓고 있고, 폴라 크리머(미국)와 데비 클레어 셰리펠(네덜란드)이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송민영(23·신한금융그룹)과 최운정(22·볼빅)이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9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그의 그린 적중률은 80%에 육박했고, 퍼트수 역시 23개에 불과했다.
폴라 크리머(미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 등 4명의 3위 그룹이 7언더파 64로 선두를 쫓고 있다.
송민영(23·신한금융그룹)과 크리스티나 김(28)은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1라운드에서는 일몰로 인해 모두 33명의 선수가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폴라 크리머(미국)는 머리의 리본부터 의상, 골프공까지 온통 핑크색으로 장식한다. 오죽하면 별명이 ‘핑크공주’다. 핑크를 좋아하는 한국선수로는 양수진이 있다. 그는 핫핑크 의상을 선호하며 톡톡튀고 세련된 골프패션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남자 선수중에도 핑크컬러로 인기를 얻은 선수가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왼손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박인비(24)가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청야니(대만)와 폴라 크리머, 시드니 마이클스(이상 미국)가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버디만 5개를 성공시킨 청야니는 5월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해 부활 가능성을 남겼다.
한희원(34·KB금융그룹)과 양희영(23...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 한희원(34·KB금융그룹), 허미정(23·코오롱) 등도 경쟁에 합류했다.
한국자매의 4개 대회 연승을 저지알 해외파로는 '디펜딩 챔피언'인 수잔 페테르센, 올시즌 급부상한 스케이시 루이스가 위치해 있다,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 미셸 위(이상 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 등도 견제대상이다.
J골프는 이번 대회 전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아자토 아이(일본)를 비롯해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펑샨샨(중국) 등 US여자오픈 타이틀을 걸고 펼쳐지는 한-중-일 아시아 골프스타들의 자존심 대결과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 등 안방을 사수하려는 미국선수들의 고군분투도 이번 대회를 지켜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박인비(25), 산드라 갈(독일)과 폴라 크리머(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 등이 선두에 1타 뒤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그룹을 형성, 선두를 바짝 쫓고 있다.
최나연(25ㆍSK텔레콤)과 유소연(22ㆍ한화), 지은희(26), 허미정(23) 등이 선두와 2타 차 공동 6위(1언더파 143타)에 위치해 있고 시즌 첫 메이저 퀸에 등극한 유선영(26ㆍ정관장)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박세리와 함께 한국여자골프의 맏언니 격인 장정도 이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최나연(25ㆍSK텔레콤),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과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는 지난 4월 모빌베이 LPGA 클래식을 앞두고 클럽하우스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왼쪽 어깨의 관절순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재활훈련을 이어 오느라 그동안 경기에...
‘디펜딩 챔피언’ 청야니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 브리타니 린시컴,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카리 웹(호주), 미야자토 아이(일본) 등이 참가한다.
J골프는 이번 대회 1라운드를 8일 새벽 1시, 2라운드를 9일 새벽 12시30분, 3라운드와 4라운드를 새벽 3시부터 생중계한다.
이로써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러 아자하라 무뇨스(25·스페인)는 폴라 크리머(26·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공동 11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유소연은 이날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선두와는 7타 차이 상황 3라운드로 펼쳐지는 이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타수이기 때문에 마지막 3라운드 플레이가 주목된다.
올 시즌...
최운정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타냥가GC(파73, 62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폴라 크리머(26·미국)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전날 최운정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더 배경은(27·넵스)은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 이글 1개, 버디 4개 등을 적어내 이븐파를 치면서 최종합계...
그는 올해 LPGA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지금까지 출전한 대회에서 톱 10에 꾸준하게 진출하는 등 우승 근처에 위치한 선수다. 지난주 끝난 모바일 베이 클래식에서는 뒷심부족으로 공동4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마리아오 우리베(콜롬비아) 를 비롯해 브리타니 랭,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등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서희경(26ㆍ하이트)과 롯데챔피언십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이미나(31ㆍ볼빅)도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마리아 요르스(스웨덴)를 비롯해 수잔 페데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 브리타니 린시컴, 알렉시 톰슨(이상 미국) 등이 출전을 예고했다.
J골프가 1~2라운드는 오전 1시30분, 3~4라운드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