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는 10일 상품시장의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올해 주당순익(EPS) 증가율 전망을 종전의 11~13%에서 7~8%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인드라 누이 펩시 CEO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5%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음료사업 부문에서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4분기 순익이 4배 가까이 늘었지만 제품 원료인 설탕과 용기...
부회장의 주류 사업 강화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며 “주류3사의 통합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재혁 사장의 롯데주류BG, 롯데칠성음료, 롯데아사히주류 겸직 대표 이사 발령에 따라 김영규 현 롯데주류BG 사장은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정황 롯데칠성음료 롯데아사시주류 대표는 필리핀펩시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재혁 부사장은 그룹 정책본부를 떠나 롯데칠성 대표를 맡고, 정황 롯데칠성 대표는 지난해 인수한 필리핀펩시 대표로 옮겨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최대실적을 냈던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과,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소진세 롯데슈퍼 대표 등은 유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 롯데그룹은 창업 40여년 이상...
펩시가 착한 기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펩시는 2000만달러 기부금을 지원받을 단체를 온라인 투표로 뽑는 '리프레시(Refresh)' 캠페인을 올해 중국과 남아메리카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펩시는 23년만에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를 포기하고 슈퍼볼 광고비용 2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인드라 누이 펩시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경제가 최악의 금융위기를 뒤로 하고 올해 반등할 것”이라며 “올해 위기보다는 성장에 주력한 사업 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폴 불케 네슬레 CEO도 “우리는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대표적인...
음료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코카콜라와 펩시가 펄피음료를 전면에 내세워 이머징마켓을 공략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펄피란 섬유질을 포함시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과즙음료를 뜻한다.
음료업계가 펄피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일음료에 대한 수요도 많아졌지만 100...
롯데칠성음료가 ‘펩시 립톤 인터내셔널(PLI)’과 계약을 맺고 5일부터 세계 1위 차 브랜드 립톤의 RTD(Ready-To-Drink; 캔, 페트음료) 제품 3종을 독점으로 생산, 유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립톤(Lipton)’은 티파우더부터 티백과 RTD제품까지 차(Tea)에 관한 모든 제품군을 완벽히 갖춘 글로벌 No.1 의 차 브랜드로 이 중 RTD사업 부문은 글로벌 펩시社와...
네슬레와 펩시콜라 등 메이저 식품업체는 동양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한약 성분이 함유된 건강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들 제품은 인동초와 국화, 영지버섯 등 피부 관리와 다이어트에 좋다고 중국인들에게 알려진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네슬레는 향후 10년 동안 건강식품에 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현재 5개 제품을 중국 시장에서 시판 중이다....
이들은 롯데 계열사가 공급하는 펩시콜라의 무기한 불매운동은 물론 롯데마트와 거래하는 생닭업체 거래 금지, 롯데마트 치킨 위생문제까지 문제삼으려는 분위기다.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회장은 “대형 유통사가 소상공인의 사업 영역을 점점 잠식해 가고 있다”면서 “말로만 동반성장을 강조할 게 아니라 각사의 사업이 자영업자들에게 어떤 피해를...
미국 음료업체인 펩시가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펩시가 러시아 최대 식음료업체인 윔빌단(WBD)을 58억달러(약 6조63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해외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펩시는 우선 대주주들로부터 WBD 지분 66%를 38억달러에 확보하고, 나머지 지분도 시장에서 사들일 계획이다.
인수 가격은 미 주식예탁증서(ADR)...
LG경제연구원 김범열 수석연구원은 “소니는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을 CEO로 선임했고 인도 출신의 여성인 인드라 누이는 글로벌 170대 기업 안에 드는 펩시를 이끌고 있다”며 “국가·성별에 관계없이 기업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경럼과 역량을 가졌다면 누구라고 CEO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율로는 외국 기업은 40대가 9.3%, 50대 51.4%, 60대 33.6...
펩시콜라가 전격적인 변신을 선언하면서 코카콜라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펩시는 최근 미국에서 ‘펩시 맥스’의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했다.
신문은 칼로리가 제로인 코카콜라의 코크제로를 타깃으로 한 이번 광고가 펩시와 코카콜라 사이의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펩시는 페스트푸드와...
경쟁사인 펩시콜라도 중국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어 양사의 중국 시장 쟁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펩시콜라는 지난 5월 오는 2013년까지 중국 시장에 총 25억달러를 투자해 12개의 새 청량음료 공장을 세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차이나마켓리서치그룹의 벤 카벤더 애널리스트는 “중국 서부와 중부 지방의 소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김혜자 도시락을 구매하면 하동녹차, 마테차, 황태국, 미역국 중에서 1가지 상품을 증정하며 김탁구 샌드위치를 사면 펩시 맥스, 실론티 중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따뜻한 음료를 1500원 이상 구매하면 과자(에이스 또는 IVY 크래커)를 준다. 호빵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딸기우유, 초코우유를 50원에 판매한다.
특히 생중계 중간에 야구관련 퀴즈 응모...
세계 최대 스낵푸드 업체 펩시콜라는 올해 주당 순이익이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전문가 전망인 12% 증가를 밑돌면서 2.95% 급락했다.
포토샵으로 유명한 그래픽 소프트웨어업체 아도비 시스템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수합병(M&A)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12% 폭등했다.
인드라 누이 펩시 최고경영자(CEO)가 2년 연속 포춘이 뽑은 '50명의 파워여성' 1위를 차지했다.
누이 CEO는 2개 회사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600억달러의 매출 목표를 달성했으며 4억달러 규모의 비용절감에 성공했다.
증시 성적도 좋았다. 지난 1년간 펩시의 주가는 12% 상승했다.
크래프트푸드의 이렌느 로젠필드 CEO 역시 지난해에 이어...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필리핀펩시의 주식 34.4%를 44억 4700만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또 올 7월에는 호남석유가 말레이시아 최대 석유화학업체 타이탄을 1조 5000억원에 인수했으며, 8월에도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인 데크항공 인수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가 부산지역 소주업체인 대선주조 인수에 나섰지만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현지인들의 반대에...
PCPPI는 지난 1965년 설립된 45년 전통의 음료회사로 지난 2008년 2월 필리핀증시에 상장됐고 필리핀 전역에 11개 공장과 106개의 지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30만개의 점포와 거래하면서 펩시콜라, 마운틴듀, 게토레이, 7-UP, 립톤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8월말 기준으로 음료시장점유율은 15%정도로 코카콜라에 이어 필리핀 2위 업체이며 종업원수는 약...
펩시의 배당률은 연 3%. 100달러를 투자했을 때 10년물 국채와 비교한다면 50센트의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는 셈이다.
현재 펩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4.5배로 지난 20년 평균 23배에 비해 낮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채권에 투자하는 것보다 주식이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거대 소비재업체 P&G 역시 3.2%의 배당률을 지급한다. PER는 14.8배로 역시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