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앞두고 “정당해산 결정은 선진민주주의국가에서는 그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저는 통합진보당 강령에 찬성하지 않고 이석기 의원의 언행도 시대착오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전제한 후...
헌정사상 처음으로 정당해산심판이 청구된 통합진보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헌법재판소는 2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제18차 공개 변론을 끝으로 변론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사건은 이제 헌법재판관 9명의 최종판단만을 남겨놓고 있다. 헌재는 조만간 선고기일을 지정해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헌재 고위관계자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변론…선고일 추후지정 전망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사건 최종변론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이날 오후 각 200쪽 내외의 최종서면을 진술할 예정이다. 이어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정희 진보당 대표가 청구인과 피청구인의 대표로 출석해 최후변론을 펼쳤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28일 첫 기일에 출석해...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변론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사건 최종변론이 25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다.
이날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변론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청구인 측 대표로,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피청구인 측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첫 변론기일에 이어 이날이 두 번째 법리공방이다. 황교안 장관은 통진당 정당 해산...
◇ 나라 안 역사
정부,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하는 등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
지식경제부, 원전 부품 공급업체 8곳이 외국 기관에서 발급하는 품질보증서를 위조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발표
MBC TV, 간판 뉴스 코너인 뉴스데스크의 방송시간을 저녁 9시에서 8시로 조정
국제천문연맹, 한국인 아마추어...
그러면서 “김진표 후보는 당장 통진당에 대한 당의 입장과 후보로서의 입장을 선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부정하고 국가안위를 위협한 혐의로 정당해산 심판청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통진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통진당 후보의 사퇴와 관련해 본인의 입장은 무엇인지 도민들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명쾌히 설명하라”고 압박했다....
이어 오 원내대표는 “얼마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해산심판 변론에서 정부가 제출한 증거들이 무더기로 철회·보류됐다”면서 “민주주의의 파괴를 극단으로 몰고 간 정권으로 기록되기 전에 청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초선거 공천폐지 논란에는 “여당과 제1야당이 변죽만 울리며 엉뚱한 정쟁만 되풀이한다”며 “본질을 회피하고 무공천에 합의하더니...
개인의 활동에 대한 평가인 형사사건과 당 차원의 정당 해산이 곧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편 17일 수원지법 형사12부(김정운 부장판사)는 RO 모임의 실체는 물론 이 의원을 비롯한 피고인들이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의 실행을 모의한 내란음모죄까지 모두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법무부가 진보당 해산심판청구의 주요 근거로 삼은 RO...
한달 뒤에는 법무부가 진보당에 대해 역시 헌정사상 최초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하면서 정치권도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 사건 심리를 맡은 수원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11월 12일 첫 재판을 진행한 이후 수요일과 주말을 제외한 매일 재판을 열었다.
재판이 시작되자 검찰과 변호인단은 제보자 이모씨가 국정원에 건넨 녹음파일 47개의 증거능력과 이씨...
그러나 저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은 단지 저 한 사람을 겨냥한 것이 아니었고, 진보진영의 중심이라고 할 통합진보당을 겨냥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사건 재판이 시작된 후에 기다렸단 듯이 법무부는 진보당이 위헌정당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해산심판을 청구하였습니다.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채 밝혀지기도 전에 수십 년 간 민중을 위하여 헌신해 왔던 우리사회...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부의 정당해산심판 및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첫 변론기일인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위헌정당해산심판의 첫 변론 기일에 현직 법무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직접 참석한 것. 황 장관은 정부측 대리인으로 직접 변론에 나서는 극히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황교안 이정희 통합진보당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심리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격돌했다.
28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는 건국 이래 처음 제기된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소송의 첫 심리가 열렸다. 청구인인 정부 측 대표인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피청구인인 통진당 측 이정희 대표는 공개변론에 직접...
뉴스9이 지난해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관련 내용 보도 시 통진당 지지 인사만을 초청해 인터뷰한 것은 방송의 객관성에 위배되므로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조치하라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안건을 방통위가 그대로 받아들인 것. 해당 조치는 방송사 재승인 심사에서 벌점 4점이 부과되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방통위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및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사건과 관련, 진보당 측이 헌법소원을 낼 예정이다.
진보당 대리인단은 7일 오전 헌법재판소법 40조 1항과 57조에 대해 헌법소원을 낼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헌법재판소법 40조 1항은 '헌법재판소 심판절차에 관해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헌법재판 성질에 반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민사소송에 관한 법령...
10%대 시청률 향해 파이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JTBC 뉴스9’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부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민감한 쟁점사안을 다루면서 당사자인 통합진보당 대변인과 일방의 입장을 가진 전문가만을 출연시켜 장시간 의견을 들었다는 등의 이유로 중징계를 결정했다.
‘뉴스9’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부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민감한 쟁점사안을 다루면서 당사자인 통합진보당 대변인과 일방의 입장을 가진 전문가만을 출연시켜 장시간 의견을 듣고, 동 사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진행자가 “정당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침해한다는 의견은 22.0%,… 재판결과가 나온 뒤에...
“여권의 ‘종북 몰이’에 분노한다”며 “지금도 작동 중이고 앞으로 선거 때마다 작동할 프레임”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또 “재판 결과를 보지도 않고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한 것은 반민주적인 폭거”라며 “여권이 아직도 대선 관련 의혹을 털어내지 못하고, 국민들을 대선 불복으로 모는 건 일종의 콤플렉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몰아세웠다.
방통심의위는 27일 방송소위원회를 열어 법무부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사건을 보도한 JTBC의 ‘뉴스9’이 ‘정부 조처에 부정적인 사람들의 의견만 전했다’는 민원 안건을 심의했다.
정부·여당 추천 위원 3명은 모두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를 위반했다며 재승인 심사 때 감점 대상이 되는 법적제재 의견을 내놨다.
앞서 JTBC 뉴스9는 지난 5일 법무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