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들이 'KB금융컵 제 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첫 날 일본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국팀은 1일 부산 베이사이드골프장(파72·6345야드)에서 열린 첫 날 경기에서 포섬(두 선수가 한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3경기를 모두 이기며 승점 6점을 따낸데 이어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친 뒤 좋은 타수를 채택)에서도 2승 1패를...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태극낭자들이 일본을 꺾기 위해 3년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김하늘(24·비씨카드), 박인비(24), 전미정(30·진로재팬), 한ㆍ미ㆍ일 상금왕을 비롯해 쟁쟁한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대항전이 내달 1~ 2일 부산 베이사이드GC(파72ㆍ634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09년 이후 스폰서 문제와 날씨...
김하늘(24·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데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박인비(24)가 상금왕과 평균타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유소연(21·한화)은 LPGA 신인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KLPGA투어는 지난 17일 끝난 ADT캡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2012 KLPGA 투어가 막을 내린 가운데 김하늘이...
총 28개의 정규 대회에서 태극낭자들은 9승을 이루는 등 만족 할만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한국선수 중 유선영(26·정관장)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마지막 대회에서 최나연이 LPGA 시즌 합작 9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에 키스한 최나연이 지난 7월 US여자오픈 우승 후 4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의 이번 우승으로...
미국에서 활약중인 태극낭자를 비롯, 일본과 국내의 여자프로골퍼들이 일본팀을 상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여자프로골프 한일전에 최나연(25·SK텔레콤), 신지애(24·미래에셋), 전미정(30·진로재팬), 김하늘(24·비씨카드) 등 드림팀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내달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베이사이드GC에서 열리는 ‘KB금융컵 제11회...
그러는 사이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5·SK텔레콤)과 LPGA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는 박인비(24) 등 8명의 태극낭자가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청야니가 지난 21일 끝난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부활조짐을 보이고 있고 특히 자신의 홈코스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이들은 나란히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그룹에도 태극낭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유소연(22·한화), 박희영(25·하나금융), 이미나(31·볼빅) 등이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언더파 공동 46위에 그치며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이 두 대회에서는 최나연(25·SK텔레콤)과 박인비(24) 두 태극 낭자들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 현재 상금 랭킹에서는 박인비가 166만9608달러(약 18억6695만원)를 벌어들이며 상금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 투어는 미국무대에 비해 상금 규모가 크게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상금액은 점차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10여년 전인...
한국계 선수들까지 합하면 40명에 달하는 태극낭자들이 외국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국여자 골퍼들은 1998년 이후 매해 다승을 거두며 승승장구 했다. 2005년 8승, 2006년에 11승을 올리다 2009년에 12승으로 한시즌 최다승을 기록했다. 올해도 유선영(26·정관장), 최나연(25·SK텔레콤), 유소연(21·한화), 신지애(24·미래에셋) 등 선수들이 이미 7승을 합작하며...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예고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고, 시즌 7승에 도전하는 태극낭자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가 지구 반대편에서 전 세계 골프팬들의 열광시킬 준비를 끝냈다.
◇두 번째 메이저 개막…상금왕 경쟁 본격화
국내에선 K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33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올해 LPGA 투어 19개 대회 가운데 4월 나비스코 챔피언십 유선영(26·정관장), 7월 US오픈 최나연(25·SK텔레콤), 에비앙 마스터스 박인비(24),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유소연(22·한화), 캐나다오픈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를 포함해 태극낭자는 이번시즌 6승을 합작했다.
올해 LPGA 투어 19개 대회 가운데 4월 나비스코 챔피언십 유선영(26·정관장), 7월 US오픈 최나연(25·SK텔레콤), 에비앙 마스터스 박인비(24),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유소연(22·한화), 캐나다오픈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를 포함해 태극낭자는 이번시즌 6승을 합작했다.
“제 캐디가 한국선수들이 US오픈에서 우승을 많이 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하던데요?”
최나연(25SK텔리콤)이 오랜만에 출전한 국내대회에서 너무 어렵게 셋팅된 핀위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나연은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6564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12억원) 3라운드,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를 적어내며 공동...
지난해 미국무대에서 태극낭자들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청야니의 독주체제에 있었다. 당시 청야니는 혼자 7승을 거두며 주요 부문 타이틀을 석권했다. 상금,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다승은 물론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까지 거의 모든 타이틀을 싹쓸이 한 청야니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청야니의 독주에 한국 여자선수들은...
태극낭자들은 리디아 고 바로 뒤에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상금을 획득하지 못해 30만달러는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의 몫이 됐다. 16번홀까지 최운정과 공동 2위를 지키던 박인비는 18번홀에서 버디 버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최운정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한국자매가 캐나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2시즌 5승 도전을 이어나간다.
유선영(25·정관장)이 지난 3월에 열린 메이저 대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1승을 시작으로 한국자매 승수 챙기기에 속도를 냈다.
지난달 9일 끝난 'US 여자 오픈'에서는 최나연(25·SK텔레콤)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며 2승을을 만들었다. 이어...
태극낭자의 4개 대회 연속 우승이 불발됐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 리지 골프장(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선두를 추격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선두에 2타가 뒤져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함께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로...
이 대회에서는 태극낭자들이 유독 강세를 보이는 대회로 박세리(35·KDB금융그룹)가 다섯차례 우승한 것을 포함해 한국 선수들이 여덟 번 우승을 경험한 바있다.
최근 부진을 이어오던 신지애는 지난 5월 손바닥 수술을 받고 두달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몸을 사렸다. 바로 지난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LPGA 복귀전을 치른 신지애는 시즌 1승이...
서희경(26ㆍ하이트)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하며 태극낭자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한 상태로 한국자매가 3개 대회 연속 우승행진을 이어나갈 확률을 높였다.
중견 골퍼 한희원(34ㆍKB금융그룹)도 중간합계 7언더파를 만들며 공동 5위에 랭크됐고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유소연(21ㆍ한화)도 한희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지애(24ㆍ미래에셋)와...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의 슬럼프로 부진한 틈을 타 태극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사냥에 나선다.
LPGA투어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이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2·6428야드)에서 시작한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다. 1992년 첫 대회 이후 8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