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9일 탈북자 이모(47) 씨가 고종사촌 채모 씨 등 4명을 상대로 낸 상속재산 회복소송 상고심에서 각하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2006년 사망한 직후 탈북했고, 2009년부터 남한주민으로 살게 됐다. 남한에 정착한 이 씨는 2011년 아버지가 실종선고된 사실을 알고 취소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상속권을...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서 안 전 대표는 "제가 정치를 시작하기 전 2012년 3월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에 항의하는 탈북자들의 단식 현장을 방문했었는데, 그 때 '인권과 사회적 약자보호는 이념 체제를 뛰어넘는 숭고한 가치'라고 말씀드렸다"면서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고, 한국 정부는 결의안에 찬성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전산업은 18일 서울 서소문동 본사 회의실에서 이삼선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진과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 후원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산업은 공교육 이외의 추가 교육 기회가 부족한 북한 이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과 온라인 외국어 교육 수강권 200매를 후원한다....
신민아가 기부한 기부금은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과 화상어린이 치료 및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여성과 아이를 위한 지원 사업 등에 쓰여왔다.
뿐만 아니라 신민아는 지난 해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 학교 지원사업도 도왔다. 이에 대해서 신민아 소속사 관계자 측은 "지난 해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어...
오지은을 대신해 임수향이 연기할 박신애는 생존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온 여자로 탈북녀라는 사실을 속인 채 결혼에 골인하는 여우 같은 여자다. 출연이 확실히 되면 임수향은 앞으로 남은 38화를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임수향은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아이가 다섯’에 출연해 활약했다.
그는 영상 상영과 함께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그동안 경기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며 “2014년부터는 누적 기부금 11억 원으로 ‘choi’s happy fund’를 조성해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 지원 및 탈북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이번...
2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회사에 입사한 이후 탈북자라는 편견에 상처를 받지만 굴하지 않고 버텨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료들은 김미풍에게 “고향이 어디야? 강원도?”라며 물었고, 이에 김미풍은 "강원도 아니다. 평양이다"며 "북에서 왔다"고 털어놨다. 예상과는 다른 김미풍의...
야권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의 ‘탈북 권유’ 언급에 대해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 주민들을 향해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렇게 한다고 해서 한반도의 모순이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박...
◆ 탈북 수학영재, 홍콩 출발해 일본 경유
지난 7월 중순 홍콩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탈북 학생이 이달 24일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할 때 경유한 제3국은 일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탈북학생 리정열(18) 군은 지난 24일 홍콩을 떠나 일본을 거친 후 당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리정열 군은 1997년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된 홍콩에서...
한 의원은 “실질적으로 포스코 에스이에서 근무한 탈북자는 취약계층으로 구조조정 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탈북자들은) 반 인격적인 행태와 성희롱·성추행 모욕적 언사를 참아가면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북에서 여기까지 내려와서 자리 잡아야 하고 뿌리 내리고 살아야 하는데 약자에 해당되는 사람들 이용해서 포스코가 이런 일을 하고...
외교부는 28일 지난 7월 중순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 학생이 2개월여 만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는 홍콩 언론 보도와 관련,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외교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정부로서는 탈북 관련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탈북민의 신변안전, 관련국과의 외교문제 등을...
마음톡톡은 최근 탈북 아동·청소년들에게도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보호관찰 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마음톡톡의 대상 범위를 늘리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안정적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아동심리 치유를 위한 장기적 기업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소록도에서‘탈북 대안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산은 직원 및 탈북대안학교 ‘우리들학교’ 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가하여 한센인 가구 방문 봉사활동 및 소록도 역사현장 답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같은 아픔을 지닌 한센인들과...
손자라는 사실을 듣게 되고, 돌연 태도를 바꾸고 조희동에게 "내일 만나자"라고 접근했다.
박신애는 김미풍 가족의 탈북 당시 돈가방을 들고 혼자 도주해 원망을 사고 있는 상황. 조희동이 김미풍의 친할아버지 김덕천(변희봉 분)과 한 집에 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이날 김덕천은 조카 조달호에게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의 탈북을 도왔던 북한 브로커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조달호는 북한 브로커와 만나기 위해 지방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김덕천의 며느리 주영애(이일화 분)는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 밥을 먹으러 온 김덕천과 인사를 나눴고, 김덕천의 불안한 표정을 보고 궁금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조달호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지연은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분홍색 한복을 입은 채 손가락 하트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단아하게 묶어 넘긴 헤어스타일과 잡티 없는 백옥 피부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지연은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탈북녀 김미풍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임지연이 쓴 선글라스에 비친 인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선글라스 속에는 셔츠의 소매를 걷어 올린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연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외강내유의 자존심이 강하지만 사랑스러운 탈북녀 김미풍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재해대책위원장에는 안효대 전 의원, 통일위원장에 김성동 전 의원, 재정위원장에 주영순 전 의원, 북한인권및 탈북자납북위원장에 조명철 전 의원, 실버세대위원장에 최봉홍 전 의원, 재외국민위원장에 양창영 전 의원, 홍보위원장에 김석붕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을 기용했다.
이밖에 당 수석부대변인에 변호사 출신의 부상일·김영호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