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Rights Situation)’를 주제로 대북 특사로서의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인권의 실상을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방한해 10일까지 머무는 로버트 킹 특사는 정부 관계자와 국회 인사,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만나 북한 주민 인권개선 방안, 탈북자 문제 등을 협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독일 동부 작센주(州)에 위치한 드레스덴 공대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통일구상'이라는 제목의 연설문을 통해 △남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공동 구축 △남북 주민간 동질성 회복 등을 북한에 제안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한스 뮐러...
참가한 주민들을 내세워 행사에서 받은 선물을 북한 당국에 빼앗겼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상봉 행사에 참가한 북쪽 이산가족 김모 씨는 9일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북한 당국이 행사 직후 북쪽 참가자들에게 사상교육을 하고 남쪽 가족들이 전달한 선물을 빼앗았다는 설에 대해 “정말 격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 탈북자단체...
침례교 소속인 그는 본인이 단둥에서 보살피던 북한 주민들이 중국 공안에 적발돼 송환되자 이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구호물품 지원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선교사 김정욱 씨 억류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김정욱 선교사의 석방에 대한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김정욱 선교사가 단순하게 선교만을 위한 것이 아닌 탈북자 지원 등에 나선...
금융감독원은 탈북민들의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24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감원은 탈북민들의 금융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착근(着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할 계획이다.
탈북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공부방 지원을 확대하고 ‘사랑방버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현장 금융상담을 강화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유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면서 유엔의 보고서가 북한 정권이나 북한 주민에게 큰 차이를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인권문제를 ICC로 가져가는 것은 한 국가의 인권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 인권 문제를 ICC에 회부하는...
2012년 탈북한 A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공개처형을 할 때에는 반드시 이 노래가 울린다. 특히 간첩 협의로 처형되는 장소에서는 이 노래는 필수”라면서 “주민들에게 주적 개념을 세뇌시키는 대남 적기가로 불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적기가는 인민학교 때부터 배우는데 공부하러 갈 때도 학급 전체가 줄을 맞춰...
이어 “검찰은 즉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관련) 항소를 취하하고 수사기관은 사건 조작 관련자를 수사해 처벌하라”며 탈북 화교 남매 및 가족에 대한 사과,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서울시 공무원이었던 유씨를,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지만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11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스무살 이상 성인 탈북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경제활동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탈북자 실업률은 9.7%로 국내 전체 실업률 2.7%의 3배가 넘었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56.9%로 국내 전체 경제활동 참가율 62.1%에 미치지 못했다.
고용의 질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소비자들의 생애주기별 현명한 금융생활 영위를 지원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 북(자녀학령기, 자녀성년기 및 독립기, 은퇴기편)을 발간 예정이다. 아울러 탈북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동 계층들을 위한 금융교육 교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탈북자 단체 지원에 초점을 맞췄고, 우리 당은 북한 주민의 생존권적 기본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법안 통과에 난항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북한인권법 제정에 대해 민주당의 진일보된 입장을 내놓은 점을 환영한다”며 “지난 2005년부터 근 10년 동안 새누리당이 북한인권법 제정을 강력히...
북한 매체가 재입북 탈북자의 사례를 보도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탈북자들의 재입북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 통일부 관계자는 "최씨의 재입북 경위와 동기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며 "정부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일 여권의 한 탈북 고위관계자는 지난 18일 북한의 현직 보위부 핵심간부가 자신에게 이같은 내용을 직접 제보했으며, 여러 경로로 제보를 검증한 결과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정보당국인 보위부와 중국의 국가안전부(MSS)는 수사협조를 통해 중국에서 처형된 장성택의 측근들을 검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몇 명을...
탈북자 출신으로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속인 조 의원은 이날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내고 “북한인권법 제정은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 한민족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북한상황과 관련, “우리가 무의식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이야기할 때 북한 주민들은 기근과 질병으로 쓰러져가고 있으며, 북한정권은 주민들의...
이번에 지원된 기금은 농협카드의 ‘한마음통합카드’를 통해 적립된 공익기금으로 탈북청소년 및 탈북대학생의 교육 및 장학사업, 탈북자 긴급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한마음통합카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지원하고 있는 농협카드는 고객들의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부분을 카드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며 뜻깊은 날을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연탄 한 장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봉사에 참여한 이혜림 사원은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데 추운 날 고생이 많다며 직접 커피를 타주시는 어르신들의...
탈북자 출신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라디오에서 장성택 인맥에 대한 추가 숙청 작업에 대해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성택 처형설에 대해선 “(북한이)과거 친인척을 숙청하면서 죽인 사례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좀 다른 것 같다”면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장성택 숙청이후 북한의 대남·대외 정책이 더 강경해질 개연성도...
자유북한방송은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과 외부 소식을 알려주기 위한, 나아가 탈북자 또는 새터민을 위한 방송이다. 2004년에 출범했고 최근 들어 북한 내부 소식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정은 장성택 처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정은 장성택 처형, 사실이라면 고모부를 처형한 셈" "김정은 장성택 처형, 자유북한방송 믿을만한가...
6일 북한소식 전문매체 뉴포커스(www.newfocus.co.kr)는 탈북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평양의 강남역을 소개했다.
2013년 탈북한 평양 출신 허은석 씨는 "얼마 전 지하철노선도를 보다가 '강남역'이라는 역이 남한에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 강남역이라고 하더라. 오죽했으면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오겠느냐"라고 놀라움을...
북한은 화려하고 세련된 속옷 보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있는 만큼 이번 속옷 투하 이벤트는 북한주민들이 꽤나 좋아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이번 속옷투척 작전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중 31% 즉, 거의 3명 중 1명꼴로 ‘통일은 필요없다’는 응답을 했단다. 충격적인 결과다. 그럼에도 11만명의 누리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