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장관은 “통일부에 와서 많은 탈북민들을 만나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첫 번째로 말하는 것이 소통의 문제”라면서 “언어의 차이 때문에 대화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었고 그래서 언어통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에 있을 때 통일 수업을 준비하며 조선말사전을 살펴보니 자모순이 달라서 사전 찾기가 참 힘들었던 기억이...
참가자는 교육교재와 참가 확인서, 중식 및 기념품을 제공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금감원 관계자는 “‘청소년 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이 활성화되도록 교육을 내실화하고 운영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면서 “다문화가족과 탈북민 자녀,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외국인근로자, 가출 청소년 및 지역아동센터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40회 이상의 순회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총 1만50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훈 원장은 “고려대학교병원이 추구하는 환자최우선의 가치실현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함께...
인천중부경찰서는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경찰관, 의경, 보안협력위원과 탈북민 등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나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남북언어의 이질성으로 탈북 학생들이 교과서 단어의 절반 밖에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들의 언어 정착을 위해 제일기획이 비영리 교육봉사단체 드림터치포올, 탈북민들과 손잡고 개발한 ‘글동무’ 어플리케이션은 모바일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1953년에 창설되어 올해 62회를 맞은 칸 라이언즈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이를 위해 민주평통 상임위원회 내 10개 분과위원회의 명칭을 행정부와 국회의 기능에 맞춰 △기획조정 △통일정책 △외교안보 △경제과학환경 △통일교육홍보 △문화예술체육 △인권법제 △종교복지 △여성탈북민지원 △청년 등으로 변경했다.
분과위에서 활동하는 500명의 상임위원 중 전문가 비율도 16기 26%에서 17기에는 5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통일을 위한 정책 건의와 국내외 국민통일운동을 이끌 수 있는 인사 1만9947명으로 구성돼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각 지역회의에 탈북민 대표가 고르게 참여하게 된 것은 통일 논의를 보다 생동감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소외계층 대상자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2011년부터 수재민 지원, 탈북민 내복지원, 저소득가정 겨울내복지원,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자립 및 기부지원 등 20여회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기부된 제품들만 약 18억원 상당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은 서울 본점에서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탈북민 자산형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미래행복통장 계좌관리 사업 운영과 함께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와 하나은행 영업점간 1대 1매칭을 통한 금융지원 및 경제·금융 교육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원한다.
미래행복통장은...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의 자립지원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등 신(新)구성원의 사회 적응 지원과 글로벌 사회공헌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수은은 대외거래 핵심 은행이라는 특성과 연계해 해외 빈곤국 등을 후원하며 글로벌 사회공헌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오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주민의 교육과 생활환경을 개선시키는 활동 외에도...
2002년 국내 로펌 최초로 공익활동위원회를 출범한 태평양은 2009년 별도의 공익목적 재단법인인 동천을 설립해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등의 분과위원회로 분야를 나눠 체계적 공익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제설작업 중 의족이 부서진 아파트 경비원이 낸 소송에서 ‘장애인의 의족파손도 업무상 재해’라는 판결을 이끌어낸...
이날 수은이 전달한 8억원의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자립지원 등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총 27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뜻을 함께 해 매우 기쁘다”라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에서 저소득층과...
먼저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중에서 북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어를 추출해서 1차적으로 해석하는 작업은 탈북민 출신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그리고 한층 정확도를 기해야 하는 2차 감수는 북한에서 교사 또는 의사 경력이 있는 전문 자문 위원들이 담당했다.
현재 고등학교 국어교과서를 기반으로 구성된 글동무 앱은 향후 사회, 과학...
탈북민의 대사질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른 비만 양상을 보여 당뇨병 유병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북한이탈주민 코호트 NORNS(North Korean Refugee's Health In South Korea)의 실증적 연구 결과들을 24일 발표했다.
지난 2008년부터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학문적 목적으로 시작된 이...
이날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2013년 12월까지 입국한 만 15세 이상 탈북민 1만277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9월 조사한 ‘2014년 탈북민 실태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탈북민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147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조사 때보다는 5만7000원 증가한 것이지만, 일반 국민이 받는 223만1000원의...
5%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발생이자의 일부를 통일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IBK통일대박기원통장'과 5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연 2.0%포인트까지 금리감면이 가능한 '북한이탈주민 창업자금대출'을 출시했다.
또 중소기업청의 창업인프라 시스템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IBK통일컨설팅'을 활용해 성공적인 탈북민 창업지원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이 기업은행과 손잡고 탈북민 대상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통일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수립한다.
중소기업청은 IBK기업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통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통일 관련 기업에 최대 0.5%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발생이자 일부를 통일관련 단체에...
이밖에 낮은 가계소득, 낮은 학력, 농어업 종사자, 탈북민·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의 금융이해력이 크게 낮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미래를 대비한 재무설계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금융상품 선택시 금융회사의 마케팅 정보에 대한 의존도(55.2%)가 높은 편”이라며 “국제적으로도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지식은 최고 수준이나...
금융취약계층 교육은 일단 노인종합복지관, 보육원 등 복지시설과 연계해 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고 탈북민, 소상공인, 다문화가족 등 집단별 수료를 고려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전국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6개 거점지역에 구성된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참여기관 간 협업을 통해 거주민에 대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 의장은 중국 내 탈북민 북송 문제를 언급, “여러 가지로 어려운 가운데 탈북민들을 인도주의적으로 잘 처리해준 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어린 아이들이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어떻게 될지 명약관화하다. 주석의 세심한 배려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중국 어민들의 서해 불법조업과 관련해 “한국 어민들이 청와대에 항의 시위를 하러 온다”면서 “한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