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연구원은 “포스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7397억원, 703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탄소강 판매단가 상승, 원가절감 효과, 스테인리스(STS) 부문 실적이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7조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7762억원, 562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이날 다짐대회에는 정 회장을 비롯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이주형 노경협의회 대표, 김병필 외주파트너사 협회장을 포함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 이노베이션센터 대강당에서도 임직원 220여명이 영상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이로써 SK케미칼은 이인석 라이프사이언스(제약) 부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같은 날 포스코도 정준양 회장을 포함해 박기홍(기획재무 부문)·김준식(성장투자 사업 부문) 사장, 장인환(탄소강 사업 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경영진에 변화를 줬다. 전체 사업은 정 회장이 총괄하지만 3인의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별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 부사장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업계에선 이번 4인 체재를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철강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하고 있다.
박기홍 대표이사 사장은 포스리 대표이사, 경영전략실장, 성장투자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김준식 대표이사 사장은 광양제철소장, 스테인리스사업부문장을 지낸 바 있다.
장인환...
포스코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공동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박한용 사장과 조뇌하 탄소강부문장이 사내이사로 물러나고 정준양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주요 주총 안건으로 결정했다. 정 회장 단독 경영으로 의사결정의 쇄신등 내실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임원인사에서 백승관, 우종수, 황은연 전무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들은...
염 연구원은 “견조한 이익률 원인은 탄소강 대비 마진이 높은 스텐레스 제품의 비중증가로 인한 것”이라며 “3분기 스텐레스 매출 비중은 38.1% 증가했고 탄소강 비중은 53.8%로 감소한 것이 이익률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조선업체의 해양수주 증가로 스텐레스 피팅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성광벤드는 10월 270억원, 11월 353억원의...
3분기의 탄소강 제품 Spread는 전분기 대비 7.3% 하락한 것으로 추정. 또한 수출 비중은 열연이 2분기 31.5%에서 3분기에는 43.0%로, 냉연은 51.9%에서 54.2%로 증가
-이에 따라 전체 수출 비중도 2분기의 39.5%에서 3분기에는 41.6%로 증가. 동사는 경쟁사들 대비 Spot 성격의 원재료 구매 비중이 작음. 따라서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6872억원으로 추가로 악화될 전망이나...
조뇌하 부사장은 탄소강사업부문장, 박기홍·김준식 전무는 각각 성장투자사업부문장과 광양제철소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14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기도 했다.
이같은 인사는 연공서열보다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포스코의 신성장사업과 현장경영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를통해 정 회장이 두 번째...
포스코는 오는 16일 주주총회에서 정준양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박한용 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 조뇌하 부사장(탄소강 사업부문장), 김준식 전무(광양제철소장), 박기홍 전무(성장투자사업부문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정 회장은 주총에서 연임이 결정되면 그룹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세대교체에...
이와관련, 포스코는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새로운 상임이사로 조뇌하 부사장(탄소강 사업부문장), 박기홍 전무(성장투자사업부문장), 김준식 전무(광양제철소장) 등 3인을 선임해 이번 주총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반면 임기가 끝나는 최종태 사장(전략기획총괄)과 오창관 부사장(STS사업 부문장), 김진일 부사장(켐텍 사장) 등 3명은 등기 임원 추천에서 제외했다. 지난...
포스코는 2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조뇌하 탄소강사업부문장(부사장), 박기홍 성장투자사업부문장(부사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전무) 등 3명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임기가 만료된 최종태 전략기획총괄(사장), 오창관 스테인리스사업부문장(부사장), 김진일 포스코켐텍 대표(포스코 부사장)는 물러나고 현 정준양...
김현태 KB투자즈우건 연구원은 “실적부진의 직접적인 이유는 열연, 후판 등 범용 탄소강 가격 하락, 비철금속 가격 하락 때문”이라면서 “POSCO의 4분기 영업이익은 7379억원, 현대제철 영업이익은 313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철강 및 비철금속 가격 하락이 작년 연말까지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에도 ASP 하락이 불가피해 대부분 업체의...
피아트는 10여명의 그룹사 구매, 기술 주요임원들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조뇌하 탄소강 부문장과 포괄적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피아트는 포스코의 첨단 고강도강을 이용한 차체 개발 분야에서 향후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피아트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TWIP강판을 신모델에 채택한 첫 자동차 브랜드로...
그는 또 “원료비가 탄소강 제조비의 7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원료자급률이 충분치 않은 철강사는 경쟁력확보가 어렵다”며 “일본과 중국의 철강제품이 한국으로 몰려오는 상황에서 원료비를 판매가에 반영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패밀리가 공동의 목표를 인식해 전체 최적화를 추구하고 어떻게 노력할지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