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영자는 32세 애니메이션 회사 OTT 콘텐츠 기획자로, 칸국제영화제 등을 밟아본 놀라운 경력을 자랑했다. 그는 “나이는 안 본다. 비흡연자, 술도 적게 마시는 사람이 좋다”고 자신만의 이상형과 기준을 밝혔다.
옥순은 29세로, “초고령 사회 대비 국가정책 연구원에서 주택 관련 연구를 하다 올해부터는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나이 차이...
올 한해 극장가는 장기 침체를 깬 ‘범죄도시2’ㆍ‘탑건: 매버릭’ 흥행에 웃었고, 칸영화제 선택을 받은 영화배우 송강호ㆍ박찬욱 감독과 함께 기뻐했다.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고(故) 강수연 배우의 비보에 눈물 지었고, 지역 기반 국제영화제가 잇따라 폐지되는 흐름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웃을 일도, 탄식할 일도 많았던 2022년 영화계 이야기를 종합해 본다....
다만 부검 결과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은만큼 딘이 동물에 물려 감염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찰비 딘은 1990년생으로 2010년 영화 ‘스퍼드’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딘의 출연작이자 올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는 지난 10월 북미에서 개봉했다.
경기 전 국가 제창을 거부하고 침묵했는데, 이를 두고 귀국 후 사형 및 처벌 가능성도 나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타라네 알리두스티는 2017년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세일즈맨’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극찬받은 사이드 루스타이 감독의 ‘레일라의 형제들’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헤어질 결심’은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내년 봄에 열리는 제95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 수상을 노리고...
전 세계 성소수자 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2022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3일부터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개막해 1주일간 열린다. 39개국 133편의 신·구작을 망라해 선보이는 올해 영화제는 이태원 참사를 고려해 개막 축하공연 대신 추모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3일 영화제는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 개막식 축하 공연을 취소하고...
그가 제작한 영화 ‘헌트’는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또 ‘배우 이정재’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다.
한편 이정제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비롯해 SAG(미국 배우 조합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을 석권했다.
아울러 첫 연출작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제47회...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일인 이달 5일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10일 간 총 16만1145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다녀갔다.
이는 국내에서 개최된 문화행사 중 최고 규모의 관람객이다. 올해 국내 최대 미술 아트페어로 크게 주목 받았던 키아프X프리즈는 약 7만 명, 서울코믹콘의 뒤를 이어 개최된 서울 팝콘은 약 4만 명의 관람객을...
박 대표는 “연대의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영화제를 통해 선명하고 아름다운 화면에서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영화가 상영된다는 게 너무나 기분 좋고 뿌듯하다”고 화답했다.
올해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성 소수자와 장애인 이슈를 다룬 작품을 포함해 전 세계 39개국에서 출품한 영화 133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변성빈 감독의 ‘공작새’다....
아시아 신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까지만을 초청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유일의 경쟁 부문으로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면서도 잠재력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실물 ‘영접’은 바로 여기서
먼저 기다리는 사람이 임자다.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 자리만 잘 잡으면 평소 좋아하던 배우와 감독을 가까이서 ’영접’할 수 있다. 6일 오후 5시 10분 정해인, 고경표...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정재가 감독으로 도전한 첫 장편영화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을 당시에도 동행해 화제를 빚었다.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임 부회장은 객석에서 기뻐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정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5월에는 첫 장편 영화 ‘헌트’로 감독에 도전했고, 이 작품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아 긴 기립 박수와 함께 호평받았다. ‘헌트’는 1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28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6년 전부터는 절친한 동료 정우성과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운영하며 사업가로서의 역량도 뽐내고 있으며, 임세령...
허 집행위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는 양조위”라고 최초 공개하면서 “양조위는 1989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비정성시’ 이래 30년이 훨씬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영화 팬들로부터 변함없는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배우”라고 그 의미를 짚었다.
올해 개막작은 이란 출신 하디 모하게흐...
한편 딘의 출연작이자 올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는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이 영화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모델 커플이 탑승한 호화 크루즈가 좌초되면서 무인도에 남겨진 사람들의 생존기를 담았다. 유작이 된 이 영화에서 딘은 주인공 ‘야야’ 역을 맡았다.
지난 32년간 스크린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들과 소통하며, 올해 대한민국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특히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가 영화 ‘1승’과 ‘거미집’을 연달아 함께한 신연식 감독과 또 한 번 손잡은 작품이다. 신 감독은 송강호 주연의 대한민국 최초 배구 영화...
연출자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년 초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같은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돼 수상에 성공한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60회 뉴욕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을 받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유럽에서 열리는 칸, 베니스, 베를린영화제보다 대중적이고 상업성 있는 작품을 초청하는 경향을 띤다. 캐나다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우리나라 작품 중에서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이 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이정재의 첫 장편 연출작 ‘헌트’는 독재 시절인...
이후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도 임 부회장은 이정재와 함께했다.
한편,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는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헌트’는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콘서트는 2019년 전국 투어 ‘러브, 포엠’ 이후 약 3년 만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콘서트 하자!”라며 콘서트 소식을 알려 기쁜 마음을 함께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의 주연으로 활약,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등 배우와 가수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 부회장은 아카데미 4관왕(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올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헤어질 결심', 남우주연상을 받은 '브로커' 등에서 총괄 프로듀서를 맡으며 한류의 글로벌 확산에 힘써왔다. 2020년부터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에서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21일 뉴욕에서 개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