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회원 이탈의 충격이 적지 않았던 롯데카드의 입장에선 쉽지 않은 결정으로 보입니다.
롯데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업 카드사들은 9월부터 제각각이던 포인트 사용 유효기간을 5년으로 통일했습니다.
신용카드 포인트 유효기간 폐지는 소비자 입장에선 더없이 좋은 혜택입니다. 소비자들은 포인트가 카드를 선택할 때 중요한 고려 조건 가운데...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결제 시 필요한 개인정보와 카드정보를 암호화해 사용자 스마트폰과 LG CNS 데이터센터에 분리 저장해 정보유출을 차단한다. 또 본인 명의로 개통된 1대의 단말기에 동일 명의로 발급된 신용카드만 등록할 수 있어 다른 스마트폰을 통한 제 3자의 결제도용이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분실·기기변경에 따른 단말기 교체 △가입자 전화번호...
고객정보 유출이라는 태풍이 비껴간 것과 매력적인 신상품ㆍ마케팅 전략을 선보였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강원 사장의 취임 후 영업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가 있었다. 법인카드 부문 시장점유율이 확대돼 현재 업계 1위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강원 사장은 올해 중위권 카드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휴면카드의 자동해지가 증가하고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카드 3사를 중심으로 카드 발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카드사별로 KB국민카드는 전년말 대비 121만장, 롯데카드는 116만장, 농협카드는 75만장 각각 줄었다.
한편 정보유출 사고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17일 ‘3개월 영업정지’ 이후 영업을 재개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가 양호한 성적을 거둔...
2금융권에서는 올해 초 발생한 신용카드사들의 정보유출 사고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3사의 1억400만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관련 법안들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주목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징벌적 과징금 도입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당초 여야는 정보 유출 사고 관련 징벌적 과징금손해배상제도 등의 도입을 주요...
대형 로펌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 대열에 합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피해자 1985명을 대리해 국민·농협·롯데카드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2억원 규모 손배소송을 냈다. 812명은 국민카드에 4억원, 545명은 농협카드에 3억7000만원, 628명은 롯데카드에 4억3000만원을 각각 청구했다.
이들은 개인정보 유출로...
"금융위원회의 카드사업 부문 분할과 하나SK카드와의 합병 추진은 '2.17합의서 위반'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감독당국의 최종 확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27일 대직원 메시지를 통해 "카드사업 부문의 분사를 추진한 지 8개월만에 금일 금융위로 부터 인허가를 승인받았다"며 "카드3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올해 초 발생한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로 인해 텔레마케팅(TM) 영업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KB금융의 자회사인 KB생명은 13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거둬 지난해 31억원의 순이익에 비해 역 60% 급감했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생명은 지난해 15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상반기에는 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신한생명의 경우 상반기 순이익...
이날 최 부총리가 상세히 언급한 9개 법안 가운데는 지난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관심이 쏠렸던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도 포함됐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신용카드사 관리소홀로 천만 명이 넘는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돼 고통을 받았지만 아직도 바뀐 것은 없다”며 “입법상 내용은 여야간 합의가 됐는데도 다른 법안과 연계해...
지난해 신용카드사 관리소홀로 천만 명이 넘는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돼 얼마나 고통을 받았습니까?
하지만, 아직도 바뀐 것은 없습니다.
입법상 내용은 여야간 합의가 됐는데도 다른 법안과 연계돼 처리가 되지 않는 것이 서글픈 현실입니다.
입법이 지연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지난해보다 더 큰 혼란이 예상되며 국민들의 신뢰저하를...
체크카드 사용액은 소득공제 혜택 및 카드사들의 영업 강화 등으로 일평균 3000억원으로 22.1%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총 9371만장으로 휴면카드 자동해지 증가 및 카드 고객정보 유출사건(2014년 1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8.1% 감소했다. 이와 달리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올 6월 말 현재 1억600만장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카드 3사 중에서는 정보 유출 규모가 가장 큰 국민카드가 징계 대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과 최기의 전 국민카드 사장 등 전직 금융사 CEO는 고객 정보 유출 등으로 중징계 대상에 올라와 있다.
한편 KB금융 관련 징계 결과로 금감원의 무리한 제재가 도마에 오르면서 다음 달부터 열리는 제재의 칼날이 무뎌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난해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이어 올 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악재가 많았으나 순익에는 영향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올 상반기 순익은 1조15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797억원)에 비해 17.7%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는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순익이 전년 동기(1조5035억원)에 비해 35% 줄며...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로 금융권이 정보 보안에 민감해 있을때 였던 만큼, 정보보안 강화를 지시한 것이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정보 가공·분석업무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김 원장의 생각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자주 언급한다. 그는“보험산업의 미래가 IT에 있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이를 위해...
금융감독 당국은 연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전례에 없는 강력한 대책을 놓았다. 그러나 불과 몇 달 지나지 않아 정보 유출 위험 지적에도 9월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사)에 신용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물론 금융당국은 기술, 보안, 재무 능력을 갖춘 PG사에 한해 신용카드정보 저장을 허용하겠다고 나름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또...
또 개인 신용카드정보를 보관하는 대신 가상카드 번호를 이용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앴다.
◇ 강력한 보안성 갖춰 = LG유플러스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정도의 보안성이 강화된 다양한 본인 인증수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디멘터 그래픽 본인 인증방식 △ARS 본인 인증방식 △패스워드 본인 인증방식 △안전패턴 본인 인증방식 △mOTP(mobile One Time Password)...
카드사는 정보유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당국은 카드대금 지급 기일을 기존 3~5일에서 1일로 줄이라는 방안을 내놨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오늘 결제가 일어나 3영업일 이면 가맹점에 돈이 입금되는데 하루 더 당긴다고 해서 얼마나 큰 의미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또 카드깡을 목적으로 하는...
전광원 카드설계사협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보유출 사고에 아무런 죄가 없음에도 모든 칼날이 카드설계사에게 휘둘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행복권을 무시하고 계속 카드모집인을 단속해야 하는지 공론화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8일 오후 1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과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실...
대한상의는 “1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4월 세월호 사고로 기업이 윤리경영과 안전예방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국민의 인식이 늘어난 것이 지수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에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로는 ‘윤리경영 미흡’(44.5%)을 지적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사회적 책임 소홀’(22.3%), ‘기업간 상생협력 부족’(21.8%), ‘고용창출...
이번 ‘천송이 코트’ 간편결제는 금융당국이 카드사 사장들을 모았고, PG사들이 책임을 진다면 받아들이겠다는 카드회사의 동의가 있었기에 발표를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들이 이제 와서 우려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 1월 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6개월 전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