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한상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획부동산 업자 정모(44)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범인 세무사 백모(43)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009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강원도 춘천에 있는 임야 6필지(약 17만㎡)를 전원주택 부지로 분할해 분양할 것처럼 광고했다. 이렇게...
박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현 부총리가 지난 5일 지방공약가계부 발표 때 지역공약 신규사업은 경제성을 검토한 후 재기획해서 추진하겠다는 것과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24일 첫 광역지방자치단체 업무보고지로 강원도를 선택해 강원지역 제1 대선공약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과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경제성이 아닌 정책적...
공인회계사, 부동산개발 전공자 등 민간전문가 21명(3급 이하 11명 포함)을 채용, 배치했다.
특히,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영입된 송득범씨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을 지낸 도시개발 전문가로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을 비롯한 역세권 및 유휴부지 개발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아울러 철도 운송의 수요 창출을 위해 새로 신설된 운송기획 부서에 선발된 우수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기획부동산 업자가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 3단독 이진희 판사는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헐값에 매입해 택지로 개발이 가능한 것처럼 속여 10배가 넘는 가격에 되팔아 거액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서모(51) 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판사는 "피고인이 전원주택 단지 등으로 분양한...
춘천시 동내면 E공인 대표는 “공시지가 상승은 1~2년 전부터 기획부동산과 개발업체 등의 대량매입에 따른 것이지 실제 개인간의 거래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며 “주택경기가 살아나고 세컨드하우스의 수요가 늘어나면 전원주택 부지를 중심으로 몇차례 상승이 더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의 전세난을 피해 춘천으로 이동하는 주택수요자들이...
기획부동산이나 무허가 중개업자 등이 건축 허가도 나지 않는 땅을 세컨드하우스 부지로 속여 파는 경우도 많아 사전정보를 충분히 수집해야 한다.
개별로 토지를 구입할 경우는 건축 허가 여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 땅부터 샀다가 집을 짓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
이승훈 홈덱스 대표는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은 비교적 퍼스트하우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