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원년 멤버 이지만 최근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한 만큼 유임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도 노 실장 후임으로 거론되면서 바뀔 가능성이 있다.
한편, 청와대 참모진 개편 가능성에 당 대표 선출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부동산 여론 악화로 청와대 입지가 곤란해진 상황에서 당청 관계 맺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서주석 신임 안보실 1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부 차관을 지내며 국방개혁 작업을 주도했다.
안보실 1차장은 NSC 사무처장을 겸한다.
청와대는 또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화여대...
참여정부 때부터 호흡을 맞췄던 박선원 현 국정원장 특별보좌관을 2차장으로 발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 특보는 참여정부에서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지냈고, 지난 2018년 1월 상하이 총영사로 임명됐다 6개월 만에 자진 사임한 뒤 당시 서훈 국정원장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까지도 안보실 관계자들과 교류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서 실장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임을 강조하면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비건 부장관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10분 가량 이어진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최근 북한 관련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비건 부장관 일행은 방한 기간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외교부, 청와대 등 외교안보라인과 두루 접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박 3일간 방한 일정을 마치면 비건 부장관 일행은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최 제1부상은 “그 누구의 국내 정치 일정과 같은 외부적 변수에 따라 우리 국가의 정책이 조절...
그는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는 앞으로 한미 동맹관계에서 공동의 전략을 유지 발전시키고 양국의 안보이익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이 내용이 21일 저녁(한국시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내용에 대해 미국 측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윤 수석은 이어 “청와대의...
의 안보이익을 강화하려는 노력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이 내용이 21일 저녁(한국시간) 미국 국가안정보장화의(NSC)에 전달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내용에 대해 미국 측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윤 수석은 이어 "청와대의 입장"이라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한미정상 간의...
그는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는 앞으로 한미 동맹관계에서 공동의 전략을 유지 발전시키고 양국 의 안보이익을 강화하려는 노력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이 내용이 21일 저녁(한국시간) 미국 국가안정보장화의(NSC)에 전달 됐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청와대의 입장"이라면서 "한반도 평화와...
군사정보 외교정보가 될 수 있는데 그런것이 있었다 없었다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 재가 여부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통일부 장관 재가는 인사권자가 결정할 부분이며 결정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정의용 청와대안보실장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화상회의를 열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했다. 회의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안팎서도 북한의 군사행동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ㆍ15 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에서 “북한이 실존적 위협에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방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그러면서 “전술적이거나 협상을 통해 뭔가를 얻으려는 것이...
서울 강남갑에 출마한 태구민(본명 태영호) 전 북한 주영대사관 공사가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을 맡았다. 또 ‘검사외전’으로 잘 알려진 김웅 후보(서울 송파갑)와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후보(서울 강서을)가 친문정치공작 진상조사특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진복 의원과 박완수 사무총장이 공동으로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최연혜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의하고 무능한 자들에게 정권을 빼앗겨 경제 폭망, 외교·안보 폭망을 초래하게 했다. 이에 무한 책임을 느끼며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최연혜 의원의 선언으로 한국당의 총선 불출마자는 김무성·한선교·김세연·김영우·여상규·김도읍·김성찬·윤상직·유민봉 의원 등...
비건 대표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협의를 가진 뒤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비건 대표는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겠다”며 “일을 할 때이고 완수하자. 우리는 여기에 있고 당신들은 우리를 어떻게 접촉할지를 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미국과 북한은 더...
한편 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국무회의를, 19일에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각각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10월 17일 회의 이후 2개월 만이다.
경제장관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경제 여건을 점검하고...
각국과의 관계를 넓고 깊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또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국제 공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과 함께 동석한 배우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태호 외교부 2차관,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당은 또 '친문(친문재인) 농단' 의혹과 북한의 무력도발로 고조된 '안보위기'로 여당을 압박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새로 꾸려지는 원내대표단을 향해 "친문 3대 농단과 관련해 강력한 대여(對與)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대 농단'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여야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연관된 검찰 수사 사안 등을 놓고 강하게 충돌했다.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이른바 ‘3실장’이 모두 자리했다.
자유한국당은 관련...
‘조건부 연장’을 한 데 대해 “언제든 종료할 수 있다는 궁색한 조건은 굳이 달아야 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과거사 문제를 빌미로 한국에 대해 경제적 제재를 가한 일본에 잘못이 있다. 하지만 역사·경제 문제를 외교·안보 문제로 확대시킨 우리 정부의 잘못도 크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양국의 성숙한 관계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