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석은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법 모색차 미국을 방문한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 외교단을 내일 청와대로 초청해 면담할 계획"이라며 "면담에서 초당적 의원 외교단의 방미 결과를 경청하고 안보 및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정보와 상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면담은 안보에 여야가 없다는 인식에 따라 초당적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 청와대에서 전날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만찬 회동과 관련, 한미동맹 등 안보 부문에서의 의견차이를 확인했다며 청와대를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외교와 안보분야에 대해선 여야가 없다. 모두가 힘을 합해 대처하자는데 공감했다"며 "북핵과...
앞서 문 대통령은 17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을 호소하면서 “유엔총회를 마치고 돌아오면 각 당 대표를 모시겠다”며 “국가 안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회동에서 미국 순방 결과와 함께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정부 대응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다음 주 중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유엔 정상외교 직후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안보회동을 추진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 이번 회동 역시 홍 대표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ㆍ정의당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2일 김명수...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장관과 문 특보의 갈등이) 내부의 혼선이라기보다 자유롭게 말하는 특보와 정부를 대변해야 하는 국방장관 간 얘기"라며 "정부 외교안보라인 혼선으로 표현하는 건 매우 비약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와대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전날 국방위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에 대해 ‘학자 입장에서 떠드는 느낌’이란 부적절한 표현을 해 청와대가 엄중 주의 조치를 내린 데 대한 비판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 조치에 대해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라며 “현직 국방부 장관에 대한 청와대의 이런 조치는 나라를 지키는 군과...
청와대가 19일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비판하고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과 관련해 엇박자 발언을 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해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송영무 국방장관의 국회 국방위원회 발언과 관련, 국무위원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 대통령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 유엔(UN) 총회장으로 향하는 제 발걸음은 한없이 무겁다”며 “국제 외교 무대에서 한국의 이익을 지키고 한반도, 나아가...
또 이날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외교안보분야에 이어 하반기는 더 다양한 분야의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요인들이 정책성과의 창출과 핵심과제의 선택과 집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목요일 오전 수보회의를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형식으로 바꾼 것에 대해 청와대는 “취임 4개월을 지나면서 이제 대통령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날 홍준표 대표를 찾아가 벌인 설득작업도 수포로 돌아가면서, 한국당이 11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도 보이콧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전날 11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여는 데 필요한 국무위원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국회는 11일 정치 분야, 12일 외교·안보·통일 분야...
당시 영수회담 제안이 오갔다는 설과 관련해 전 정무수석은 “그럴 계획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또 정부의 외교정책을 언급하며 “한미 FTA철회까지 나오는걸 보면 이 정부가 안보 문제로 중국과도 척지고 미국과도 척지고 북한에는 아예 무시를 당하고 있다”며 “이 사면초가의 안보정책을 가져갈 수 있겠느냐, 국민이 참 불안하다”고 거듭...
이날 단독 정상회담에 우리 측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NSC 상임위와 관련해 윤 수석은 “청와대는 오전 7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를 열고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고 전했다. 또 윤 수석은 “상임위에서 북한 도발이 대단히 엄중하다고 평가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강화한...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은 비단 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부처 차원에서 갑질 문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논란이 된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해외 공관을 포함해서 공관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부처에 대한 점검이...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한 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 부처는 미국 등 우방국과 공조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조치 등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필요하면 우리의 독자적 대북제재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길...
또 청와대에서 외교와 국방을 총괄 지휘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2004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발을 들여 외교부와 국회의 가교 역할을 맡아 직간접적으로 조 장관과 합을 맞췄다.
조 장관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이다.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4년 통일부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참여정부에서 햇볕정책의 주역으로 역할을 다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이어 “안보를 중요하게 강조해 온 자유한국당 대표로서 외교ㆍ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그런 점을 전병헌 정무수석이 설명해드릴 것이니 만큼 큰 결단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본인이 갖고 계신 통큰 모습으로 와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청와대는 홍 대표가 역으로 제안한 원내대표 간 회동은 성사되기...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19일 오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겸해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번 회담의 의미에 대해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와 안보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심도 있게 여야 당 대표들과 협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