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가 지난해 3월 말에 발행했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억원에 대해 채권 전액을 만기전 취득, 소각했다고 1일 공시했다.
시노펙스는 잔여 신수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전 모두 상환하면서 주식형 사채는 전액 소멸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상환 재원은 추가적으로 주식형 사채 등을 발행해서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영업활동으로...
웅진홀딩스는 극동건설의 최대주주가 웅진홀딩스에서 신한은행으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신한은행은 극동건설 지분 14.7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웅진홀딩스는 변경사유로 회생계획안에 따른 특수관계자 보유주식 전량 무상소각 및 회생채권 출자전환 및 주식재병합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산중공업(8771억원, 두산건설 재무 및 사업구조개선 참여) △우리금융지주(우리카드 인적분할) △웅진홀딩스(2987억원, 극동건설 회생채권에 대한 출자전환) △대한항공(2265억원, 칼호텔네트워크 호텔사업부문 통합) 등이 출자금액 상위권을 형성했다.
같은 기간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1조20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4302억원)에 비해...
유상감자나 합병, 공개매수, 자사주 소각 등 기업은 다양한 경영 활동의 목적으로 자주 ‘주주 가치 제고’를 든다. 정말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기 위한 결정들일까? 한 꺼풀 벗겨보면 유상감자를 통해 대주주 일가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도 하고, 기업을 분할해 경영권 승계 절차를 쉽게 바꾸기도 한다. 또 기업의 이익을 빠르게 빼낼 목적으로 유상감자를 하기도...
유일엔시스는 2009년 11월25일 사모 발행된 2012년 11월25일 만기의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사내 보유자금으로 장외매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2595원으로 총 8731만원 규모다. 회사 측은 “채권자와 상호 협의를 통해 조기상환 후 취득사채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전무는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펀드(REIT's)가 요즘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집중 관찰중”이라며 “또 하수구 처리시설, 소각장, 태양광 시설 등 국내 인프라 투자사업도 성장성이 높아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통상 AI는 성격상 기관과 법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투자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다 많아 일반인이 참여하기 어렵다. 그러나 그는 국내...
있다”며 “채권단 및 법원의 승인을 받아 현 투자자와 경영진의 자격을 중지시키고 재매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 및 대우산업개발에 2차 투자금 납입을 요청했으나 '중국투자승인 지연' '투자승인은 됐으나 중국외화관리국의 비준 지연' 등의 사유로 4개월간 늦어지자 투자계약 해지 및 주식무상소각 이행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하지만 무액면주식은 주가의 변동에 적응하면서 자본조달이 가능하도록 하며, 또한 주식의 분할과 소각이 쉽다.
자기 주식에 대한 규제도 완화됐다.자본시장법과 같이 배당가능 이익의 범위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 등을 허용했다. 기존 상법에서는 자본의 견실함에 해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이를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회사는 이번 개정을 통해 적대적 기업...
했으나 '채권의 금액 및 종류를 정해 1년 범위내에서 은행장에게 위임'한다는 안이 새로 만들어졌다.
또한 사외이사의 경우 한국은행과 다른 은행의 임원을 겸직하지 못한다는 현행에서 은행지주회사 임직원도 겸직하면 안된다는 변경안을 승인했다.
현행 배당할 이익의 범위 내에서 이사회 결의로 소각(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토록 돼 있는 주식소각...
9일 진흥기업은 전 최대 주주인 효성이 지난달 28일 보유 지분(54.5%)을 전량 무상소각하고 나머지 주주는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등 감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분율 1.17%의 디멘셔널이머징마트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같은 날 금융권에 따르면 효성과 진흥기업의 채권단은 각각 1100억원과 1000억원씩 총 21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결정...
진흥기업은 특히 지난 달 대주주인 효성 지분(54.5%)을 전량 무상소각하고 나머지 주주는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등 감자도 완료했다.
감자에 이어 출자전환이 이뤄지면 840%(2011년 9월 말 기준)에 달하던 부채비율이 대폭 낮아지는 등 진흥기업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본잠식 위기에서도 벗어나 상장이 유지되고 채권단이 주도하는 워크아웃도...
상환주의 사전적인 의미는 회사가 액면 금액이나 그 이상으로 장차 상환하고 소각한다는 조건부로 발행한 주식을 말한다. 여기에 보통주 전환조건과 우선주 개념이 합쳐진 것이다. 통상적으로 주식과 사채를 절충한 형태로, 일시적인 자금 조달에 편리하게 이용한다.
그런데 최근의 금융위기 및 재정위기 등에 직면하여 상환의 전제조건인 배당이익의 미발생으로 인한...
채권단 관계자는 “부실경영의 책임을 엄격하게 묻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진흥기업은 채권단의 강력한 요구로 최대주주인 효성이 보유주식을 전량 소각했다. 2008년 진흥기업을 인수한 후 3000억원을 쏟아부었던 효성은 돈줄을 쥔 채권단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한 고려개발의 채권단도 대주주인...
대한해운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에 대한 권리변경과 변제방법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회생담보권(임대보증금채무)은 준비년도(2011년) 원금 및 개시전이자는 100% 변제하고 개시후이자는 면제된다고 밝혔다.
또 회생계획안 인가가 결정되기 전에 발행한 보통주 1642만3122주 중 특수관계인...
에스폴리텍은 20일 6억61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권부사채(BW)를 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를 위해 만기 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BW는 지난 2009년 12월11일 발행했으며, 만기일은 2013년 1월31일로 예정돼 있었다. 취득된 채권은 즉시 소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