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때 맹활약했던 랭커스터 폭격기를 비롯해 스핏파이어 전투기와 허리케인과 타이푼, 토네이도 등의 축하비행이 결혼식 마지막을 장식한다.
신랑 신부는 오후 7시 찰스 왕세자가 버킹엄궁에서 300명을 초청해 여는 만찬과 무도회에 참석한다.
그 후 신랑 신부는 첫날 밤을 왕실 소요 숙소에서 보낸다.
지난 1981년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식 당시에는 해럴드 맥밀런, 앨릭 더글러스 홈, 해럴드 윌슨, 에드워드 히스와 제임스 캘러헌 등 전 총리들이 당적에 상관없이 모두 초청받았다.
노동당 의원들은 영국 최고의 행사중 하나에 블레어와 브라운이 거부당한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왕실이 블레어, 브라운 전...
영국 왕실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초청 인사 명단에 따르면 유명인 가운데서는 베컴 부부 외에 팝스타 엘튼 존과 그의 동성 파트너인 데이비드 퍼니시, '미스터빈'의 주인공이자 찰스 왕세자의 절친한 친구 로언 앳킨슨, 영화감독 가이 리치, 가수 조스 스톤, 호주 수영선수 이언 소프 등이 포함됐다.
각국 귀빈 중에서는 바레인, 덴마크, 스페인, 모로코 등의 왕족이...
생중계는 영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결혼식은 1조원 이상의 경제부양 효과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결혼식 기간 동안 런던을 방문할 하객과 관광객만 수십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81년 찰스 왕세자와 고(故) 다이애나비의 결혼식 당시에는 60여만명이 런던을 방문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되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250명, 찰스 왕세자 부부가 250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50명, 미들턴의 가족이 100명 등을 각각 초청했다.
유명 인사로는 베컴-빅토리아 부부와 팝스타 엘튼 존 등이 포함됐다.
초청자 1900명 중 600명 정도만 결혼식 후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관하는 오찬에 초대됐으며, 왕실 정식 만찬과...
신문은 파루크 알-샤라 시리아 외무장관이 지난 2004년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고 다이애나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스코틀랜드 사법당국의 조사에 연루될 것"이며 ”찰스 왕세자가 이슬람권의 지지를 얻고자 이란과 이라크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알-샤라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요르단의 한 관리에 의해 현지 외교관에게 전해져 미 국무부에...
"찰스왕이냐 윌리엄왕이냐?"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찰스 왕세자가 장남 윌리엄에게 왕위를 양보해야 하는 지에 대한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윌리엄 왕자와 그의 여자친구 케이트 미들턴의 약혼 발표로 영국 전체가 떠들썩한 가운데 영국인들은 차기 왕으로 찰스 왕세자보다 윌리엄 왕자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BBC를 비롯한 영국 언론매체들은 이날 일제히 윌리엄 왕자의 결혼 발표와 30년전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세기의 결혼식과 비교하는 등 특집기사를 쏟아냈다.
지난 2001년 9월 처음 만난 이들은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에서 미술사를 공부하던 중 만났으나 열애설이 퍼진 후 지나친 여론의 관심과 사생활 노출로 2007년 헤어졌다.
이들은 그러나...
영국왕실이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자를 두고 왕위 계승 논란을 반복하고 있다면 일본의 왕위 계승은 이보다 더 보수적이다. 누가 되느냐가 아니라 여자가 왕이 될 수 있느냐의 문제에 봉착해있다.
일왕 아키히토의 장남인 나루히토가 지난 1993년 결혼한 이후 아직 왕세손을 갖지 못한 상태다.
남아기근현상이라고 불릴 만큼 40여년 간 남자가 태어나지 않던 일본...
자산만 5000억원에 달하는 영국 왕실의 왕위를 물려받을 후계자 1순위는 서열상 맏아들 찰스 왕세자가 유력하다. 2·3위는 자연히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들 윌리엄과 해리 왕자가 된다.
그러나 지난해 영국 왕실은 후계자 문제를 둘러싸고 한동안 떠들썩했다. 엘리자베스 2세가 아들 찰스 왕자가 아닌 손자 윌리엄에게 왕위를...
찰스 왕세자와 이혼한 뒤 이집트의 부호인 모하메드 알 파예드의 장남 도디 파예드와 연인관계를 가졌던 다이애나는 어느 날 나란히 차를 타고 가던 그들을 뒤쫓는 파파라치를 따돌리기 위해 과속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982년 세기의 커플이 된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생활은 16년 만에 파국으로 치달았고 1년 후 그녀의 사망으로 세기의 스캔들은...
공은 엘리자베스 2세와 함께 영국을 방문한 주요 외국 고위 인사들을 영접하며 여왕의 해외 순방길에 자주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그는 세계자연보호 기금의 총재 역할을 맡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은 슬하에 찰스, 앤드류, 에드워드, 앤 등 4남매를 뒀으며 첫째 아들이자 왕세자인 찰스는 이미 고인이 된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남편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프랑스 대통령 전용기에 서비스되고 있는 '그랑 시에클', 전세계 최다 판매를 기록한 '큐베 로제 브륏', 1998년 영국 찰스 왕세자가 보증한 유일한 샴페인 '브륏 엘-피' 등을 지난해 5월부터 국제선 중·장거리 전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7월부터는 파리, 뉴욕 노선에 특급 로제 샴페인 '알렉산드라 로제 1998'을 추가로...
특히 지난해 말에는 영국 왕실 공연에 초청돼, 찰스 왕세자 부부의 극찬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은행에게 점프의 역동성은 딱 맞는 이미지“라며 “공연계에서는 드물게 1년이라는 장기 계약을 맺은 것도 이런 이미지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