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분양주택 청약요건 완화, 결혼 특별세액공제 신설 및 자녀세액공제 확대, 난임시술 대폭 지원을 제시했다.
특히 주 부위원장은 “(2023년 협의의 저출생 예산) 23조5000억 중 20조5000억이 양육 부분에 집중됐고, 일·가정 양립은 5%에 불과했다”며 “이번 대책에서는 신규로 추가되거나 확대되는 예산 사업의 80%를 일·가정 양립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구조적 문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의 자료를 보면 8월까지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총 2만18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방 물량은 1만943가구다.
우선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중 부산 사상구 엄궁 3구역 재개발을 통해 '더샵 리오몬트'를 분양한다. 사상구에 처음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총...
미분양이 쌓인 일부 지방 광역시와 시군 지역은 수요 대비 공급이 많다는 점이 지방 하락세의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주택 기본 수요는 주택시장에 진입하는 30세 도달인구 증가, 독신 가구 및 외국인 가구 증가가 지속하면서 2030년까지 50만 가구 내외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금리 하향과 경기회복 등에 따라 실제 유효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92%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98% 상승한 수준이다.
기타 지방은 ㎡당 441만8000원으로 전월보다 0.02%,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07% 올랐다.
5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3712가구로 전년 동월 보다 90% 늘어났다. 수도권 6272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 3463가구다. 기타 지방의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3977가구다.
이는 지방도 마찬가지다. 올해 2월 전북 전주시 일원에 분양한 ‘서십 더샵 비발디’는 인근 전주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전주제1∙2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차량을 이용해 15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어 4월 대구 수성구 일원에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수성구청과 대구지방법원 등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들은 1순위 평균 각각 55.59대 1, 16....
수도권이나 지방 중심지를 제외한 곳에서는 분양 초반에 수요를 끌어모으지 못했던 것이다. 다만 포스코이앤씨는 지방에서도 기존 공급이 적거나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 분양을 진행하며 계약을 모두 성사시키는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 기간 기준,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는 총 63개 단지(컨소시엄 포함)를 분양했거나...
그는 "수도권 전셋값이 오르고 있고 지방은 미분양과 입주물량이 상당해 보합 또는 약간 상승세를 보인다"며 "내년에는 수도권 위주의 전셋값이 좀 더 오를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 투자보다는 실수요를 목적으로 한 매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전처럼 단기 차익을 노리고 빨리 치고 빠지는 패턴은 유효하지 않다"며...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인 '비흑색종 피부암(NMSC) 절제 후 미세화 지방 조직 니치와 인공 진피 이식 평가:파일럿 연구'가 국제 저널 운즈(Wounds)에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미세화 지방 조직(MAT)...
수준이어서 분양 역시 공급 부족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주택·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로 하향곡선이 예상됐다. 전국 주택가격이 올해 1~4월 0.5% 하락한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추가로 1.3%의 하락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1.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수도권은 보합을 유지하며 0.5% 하락하는 데 비해, 지방은 이보다 큰 2.5% 하락을 예측했다....
하반기 분양시장 역시 서울 주요 단지로 몰리는 '옥석 가리기'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심형석 우대빵 연구소 소장(美 IAU 교수)는 "최근 다주택자들이 지방 매물을 정리하고 똘똘한 한 채로 리포지셔닝 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지방 보단 서울 핵심 입지 단지에 몰리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지방에서는 여전히 미분양이 늘고 있다. 일부 개선되는 수치를 두고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주택사업연구원은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82.7로 전월(74.1)대비 8.6포인트(p)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하반기 건설수주와 건설투자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가...
일부 지역에 국한된 변화라는 점도 아쉬운 지점이다. 김 소장은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이 많고 서울 일부 지역은 청약시장에 만점통장이 등장하는 양극화된 시장"이라며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에서는 분양이 거의 없거나 가능하면 미루는 분위기여서 전반적인 주택시장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주산연은 "수도권 주택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지만, 잔금대출의 어려움, 매매가보다 높은 분양가 등이 입주율 개선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광주·전라권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56.3%까지 떨어졌다. 2017년 6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입주율이다. 기존 아파트보다 비싼 신축아파트...
또 지방 역시 지난 1분기 7만4255가구가 착공됐고, 올 1분기 3만5060가구가 착공되면서 절반이 넘게 줄었다.
업계에서 올해 착공 실적은 더울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실PF 이슈에 공사비 상승 등 주택 착공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새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규 분양 물량의 희소성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서울과 경기도 중심 지역의 좋은 분위기가 퍼져나가면서 지방도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시간은 많이 필요해 보인다"며 "지방에 미분양이 적체된 상태에서 계속 새로운 물량이 나온다는 점, 부실사업장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 작업 진행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미분양 증가는 피하기...
지방 역시 지난 1분기 7만4255가구가 착공 됐고, 올 1분기 3만5060가구가 착공돼, 절반 넘게 줄었다.
실제로 분양 속도는 저조한 상황이다.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9일 기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의 공급 실적(분양 진도율)은 27.7%로 조사됐다. 연초 계획한 분양 물량은 33만5822가구였지만 실제 분양 물량은...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부산 동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블랑 써밋 74'를 분양한다. 총 998가구 규모로 상반기 5대 건설사의 유일한 광역시 물량이다.
이밖에 지방 중소도시 물량으로는 GS건설이 이달 순천시에서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총 997가구를, 현대건설은 이달 구미시에서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총 49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기타 지방(수도권 및 광역시 제외)에서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전체 평균인 9.93 대 1보다 2배가량 높은 19.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린 인기 단지에서도 중대형 평형 아파트의 인기가 돋보였다. 지난 1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서 분양해 1만3127명의 청약자가 몰린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는 전용 96㎡가 82.5대 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