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들이 있어 업종별로 조사 중"이라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중기부와 얘기 나눠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기헌 가계부채대책팀장은 "그동안 어려운 사정에서 대출했던 자영업자들과 '영끌'해서 신규로 대출을 받은 젊은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예대 마진폭이 커지면서 금융권과 시중은행의 순이익은 큰...
식품제조업계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곡물가격 급등으로 경영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도 업계 내 가격경쟁력 약화와 납품처와의 관계 악화 가능성에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 식품원료구매자금 지원요건을 완화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업계에선 "교육 자료나 시중은행의 ESG 우대상품 안내 정도의 지원이 전부"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일부 기업은 현재 거래 중인 대기업이 (ESG를) 향후 구매정책에 활용할 것을 예고했다고 호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30%에 가까운 중소기업들이 가장 필요한 ESG 경영 지원으로 'ESG 경영 시설 개보수 비용'(28.8%)를 꼽았다. 예를 들면 신재생에너지 설비...
박 연구원은 "중고차 부문의 업계 경쟁 심화로 인한 매입가 상승을 반영했다"며 "사업부문 별로는 중기 렌탈이 다소 약세이지만, 장기 렌탈의 호조와 단기렌탈 부문(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여행객 증가)의 강세로 렌탈 사업이 영업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으로 중고차...
이틀에 걸친 간담회 끝에 당정과 업계는 '특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견을 모았다. 당장 13개에 달하는 가상자산 업권법이 국회를 표류하고 있고, 글로벌 정합성을 따져 정부안을 만들기엔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적인 대안이 요구된다는 이유였다.
24일 간담회 직후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백브리핑을 통해 "지금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지만, 법이 (없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24일 제70차 본회의를 열고 대리운전업을 중기 적합업종 지정을 의결했다. 지난해 5월 대리운전 업체들을 대표하는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총연합회)가 동반위에 대리운전업을 중기 적합업종으로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동반위는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번 안건의 경우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반위는 24일 오전 제70차 본회의를 열고 대리운전의 중기 적합업종 지정 여부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대리운전 업체들을 대표하는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가 동반성장위에 대리운전의 중기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동반위는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번 안건의 경우...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용진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T커머스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홈쇼핑 업계가 과거보다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는 스마트...
청취
△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통상산업포럼 개최
△기업과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안전 민원 콜센터 번호 통합
△통상교섭본부장 주한EU대사 면담
◇농림축산식품부
23일(월)
△농식품부 장관 15:00 식품외식업체 현장방문 및 간담회(인천)
△수의생명자원의 금고(金庫) 10000주 돌파
△'농업인 업무상 손상' 고령, 남성에서 넘어짐 사고 많아...
닻을 올린 이영 장관의 중기부와 함께할 소진공 이사장엔 어떤 인물이 임명될지 관가와 업계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소진공은 이영 장관 취임 이후 새로운 이사장을 찾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다. 임추위는 소진공의 비상임이사와 외부인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소진공 이사장의 추천을 진행한다.
이날 임추위는...
정부가 업계의 이같은 현실을 반영해 월 단위 연장근로제 등 보완책을 마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기 10곳 중 4곳 "주 52시간제 시행 어려워"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0∼27일 중소 제조업체 555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소제조업 주 52시간제 시행 실태 및 제도 개선 의견조사'에서 응답 기업 42.4%가 주52시간제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소기업계 표심을 노리며 여당과 야당 모두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겠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중기중앙회와 17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납품단가 연동제를 위한 법적 검토를 마쳤다”며 “하도급법 개정을 통해 강제화하고 잘 작동할...
당장 발등에 불인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비롯해 중기업계 불공정 관행 바로잡기, 벤처업계 규제 해소 등 적지 않은 숙제를 안고 있다. 새 정부와 손발을 맞춰야 하는 이 장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나 반영하고, 누적된 현안들의 해답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 장관은 지난 13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집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이 때문에 중소·벤처업계에선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갖고 기업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이 후보자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며 “중소벤처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도록 뒷받침 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기부의 최대 현안인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에 대해선 우려 섞인 시각도 있다. 자영업자...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은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중기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폐어망 재활용, 탄소배출 25% 절감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한다.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 제로(zero)화와 전...
중소기업계가 대·중소기업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계 민생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8%)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완구와 학용품 관련업계는 대부분 영세한 기업들이 많은데 제품군이 다양하며, 제품마다 재질별, 종류별 인증을 받아야 해 인증절차나 비용 부담이 크다”며 “비용을 감면하고 유효기간을 연장해주는 등 업계의 부담을 확실하게 낮춰주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기심의회 사업개시 1년 유예 권고2023년 5월부터 중고차사업 본격화연도별 점유율 설정해 단계적 진입"소비자 의견 고려되지 않아 아쉬워"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3년 5월부터 인증 중고차 판매를 본격화한다. 연도별 점유율 상한선을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는 현대차ㆍ기아의 중고차 사업에...
자동차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존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한 유인책이 없는 등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은 투자하기에 다양한 매력이 있는 국가인 반면 이러한 매력적인 투자 요인들은 자동차 산업에서 추가적인 투자를 할 때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도전적인 이슈들을 상쇄할 수 없다”며 “산업의 중기적...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선 정부가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공제 가입률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정은애 중기연구원 서비스혁신 연구실 연구위원은 “정부 차원에서 중도해지시 납부금 횟수제한 없이 100% 원금을 보장해주고, 기타소득세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주는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