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특별법, 상시법으로 전환…세제 지원 등 성장사다리 놓아줘야”“中企 졸업 유예기간 5년으로 연장…중견기업 ‘피터팬증후군’ 해소를”
전문가들과 업계가 중소ㆍ중견기업 성장에 필요하다고 보는 제도는 크게 두 가지다. 한시법인 중견기업특별법의 상시법 전환과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의 연장이다.
업계에선 중견기업의 존재 근거인 중견기업특별법...
국회서 심폐소생된 중기부 예산안에 대해 관련 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스마트공장 관련 협의회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전 세계적인 추세인데 이 예산이 3분의 2가량 줄어들어 경영난을 예상했다”며 “전체 예산보단 일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 다들 안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중기부도 증액된 예산...
이외에도 중소기업계는 농협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식품제조업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등 총 14건의 현장과제와 4건의 서면 과제를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식량자급률와 얽혀 논의 자체가 불가능한 저율 할당 관세 물량(TRQ) 관련 과제들이 많다”며 “최근 급등하는 수입물가와 식품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적정 수입물량에 대한...
신임 이사대우는 하이엔드(High end) 가구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시공경쟁력 강화, 고객경험 혁신, 운영 효율 극대화, 신사업 모색 등 5대 중기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며 "내년을 매출과 손익을 회복하고 다시 도약을 시작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위탁 중기 부담 우려돼 현실적으로 필요"
국민의힘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담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연내 여야 합의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인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중소기업 관련 1호 법안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속도를 내는 것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9일 국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업계...
보고서에는 S&P 글로벌의 시나리오 기반 분석 모델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위기 요인에 따른 재무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포함했다.
탄소 규제정책 강화로 가중될 탄소 비용과 기후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자산 손실 영향 등을 S&P 글로벌이 제시한 시나리오에 따라 분석한 것이다.
SK실트론 전 사업장과 자회사인 미국 SK실트론CSS, 그리고 주요...
현재 국회에는 온플법 관련 법안 8건이 계류 중이다.
익명을 요구한 중기업계 관계자는 "온플법의 문제는 정부가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이라며 "정책 기조가 자율규제에 방점이 찍혀있는 상황에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자율규제가 실패해야 온플법 제정이 그나마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업계는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등 연장근로 체계 유연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폐지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편 등 현안과제 27건을 건의했다.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주 52시간제가 전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으나 아직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의 지원책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뿌리기업 지원은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뒤쳐진 수준”이라며 “자금, 인력 등 단기적인 생존대책과 납품단가 연동제 등 기울어진 산업구조를 바로잡을 수 있는 입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용문 뿌리산업위원장도 “글로벌 에너지대란과 전기료 급등으로 뿌리업계가 직격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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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차관 07:20 23년 예산안 국민의힘 예결위원 설명회(국회)
△美 IRA 인센티브 관련 에너지업계 간담회
△2022 글로벌 테크코리아 개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화학산업의 미래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이해관계자 간 심도있는 토론 개최
△글로벌 수입규제 동향과 대응사례 세미나...
대기업 콜공유 허용...콜 허용수는 2019년 기준 '동결'
이날 본회의에선 중기 적합업종인 '대리운전업'의 부속사항에 대한 조정안도 나왔다. 그간 대리운전업계가 반대해온 ‘콜공유(전화콜과 앱콜 연동하는 방식)’에 대해 동반위가 최종적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결론냈다.
콜 허용수는 2019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지난 2020~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전화콜 수가 급감한 점을...
대리운전 업계 자포자기...콜공유 허용 불복신청 낼 듯
대리운전업계는 최근 중기적합업종 지정 철회와 신청 단체인의 사업자 폐업을 고려하는 등 앞으로의 방향성에 고심해 왔다. 그러나 막상 동반위의 결정이 나오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우선 동반위의 이번 콜공유 허용에 대해 불복신청을 낼 방침이다.
신승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의장은...
외인의 ‘팔자’ 기조로 채권 시장이 위축되면서 업계에선 위기감이 팽배해진 상태다. 외인의 자금 이탈이 거세지면서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 채권업계 관계자는 “레고랜드 사태 등 대내외 변수들로 인해 채권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며 “금융위기가 목전에 왔다는 생각이 들 만큼 국내 단기자금시장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업계에 따르면 감귤을 착즙하고 남은 껍질과 부산물인 감귤박은 현행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식물성 잔재물로 분류돼 비료 및 사료로 활용되거나 폐기물로 버려진다.
김 대표는 “제주도에서 매년 발생하는 감귤박은 유해성이 적고 자원 활용 가치가 높은 물질인데도, 순환자원으로 인정되지 않아 사료 생산 또는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귤박을...
중재를 시도했던 동반위와 중기중앙회는 두 업계 간 다른 협상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업계가 양쪽의 입장만을 전달했기 때문에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동반위와 중기중앙회는 판단했다.
시멘트업계와 레미콘업계 간 정부 주도 협상은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동반회와 중앙회는 파업 예정일인 오는 19일까지 시멘트업계와 레미콘업계 간...
업계는 이번 포럼에서 4대 정책을 제안하며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위기대응을 비롯해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 △고용·노동정책 대전환 △중소기업 혁신성장 여건 마련 등 4대 과제 시행을 촉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인력난 등...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현재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고비용 경제구조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위기대응을 비롯해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 △고용·노동정책 대전환 △중소기업 혁신성장 여건 마련 등 4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원자재 가격상승 및 공급망...
시멘트값 인상으로 국정감사 채택된 한일시멘트 대표두 업계 모두 산자중기위 방문해 호소, “인상 불가피” vs “막아달라”민간으로 공 돌린 국회…내달 10일 레미콘사 무기한 ‘셧다운’
최근 시멘트 가격 인상을 두고 시멘트업계와 레미콘업계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인상된 시멘트값에 대해 두 업계 간 교류는 일절 진행되지 않고 ‘강대강’ 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