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정조준하고 있다. 휴젤은 지난달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웰라쥬’를 입점시켰다. 메디톡스의 ‘뉴라덤’도 지난달부터 신세계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한 전략이다.
면세점은 매출은 물론 해외 인지도까지 동시에 올릴 수 있는 유통채널로 꼽힌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제품군을...
코스나인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단체 관광객 규제가 풀리는 등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이전보다 긍정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티엔스, 라이온코리아 등 대규모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며 매출 증대와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 코스나인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손세정제 제품 ‘아이깨끗해’를 위탁...
그러면서 “하반기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매출액이 더해져서 상반기 매출액 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글로벌텍스프리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 1198억 원(+25.8% YoY), 영업이익 267억 원(60.8% YoY, OPM 22.3%)이 예상된다”며 “2024년부터 택스 리펀(Tax Refund) 제도가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날 하나증권은 한한령 해제 및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증가 모멘텀에 따른 올리브영의 기업가치 상승 효과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정욱·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고점의 100% 수준으로 회복되고, 관광객...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중국이 5년만에 단체관광 금지령을 해제하면서 방한 중국인 수가 빠르게 증가해 올리브영에 요우커 모멘텀이 크게 발생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확산 중”이라면서 “경쟁사인 랄라블라(GS리테일)와 롭스(롯데쇼핑)가 코로나 시기에 사라지면서 올리브영은 국내 H&B스토어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에 있어 관광객...
이 연구원은 "4분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백화점은 전년도 고베이스 효과가 소멸되면서 본격적인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고, 면세점은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면세점을 방문하고 있으나 눈에 띄게 증가한 수준은 아니나 10월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까사미아는 최근 백화점 리빙 품목의 성장이...
지난 8월 중국이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중국단체관광객(유커)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에 맞춰 주요 노선 증편에도 나선다. 먼저 일본 노선의 경우 대표적 관광 노선인 인천~후쿠오카 노선과 인천~오사카 노선을...
다만 중국 단체 관광객의 구매력이 예전만큼 큰 매출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최근 중국 경제의 위기감에 소비가 줄어 빠른 회복세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2017년부터 6년 넘는 공백이 생긴 만큼 그 사이 중국인의 소비 트렌드가 바뀌었을 수 있다는 것 역시 회의론의 한 요인으로 꼽히고...
다음 달 2일에는 1000여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들어올 예정이다. 1000명 단위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 번에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롯데면세점은 연휴 기간 해외 출국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내국인 대상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이달 30일까지 품목과 금액에 상관없이 롯데면세점 시내점과...
수출 반등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 폭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허용에 따른 여행수지 적자 폭 완화 등으로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는 하향 안정화하면서 연간 2.5%로 예상했다.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산유국 감산 기조로 인한 유가 상승, 이상기후로 인한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정성, 공공요금 인상 등 공급측 물가 상방 압력으로 상승세...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백화점과 지누스는 부진하나, 면세가 흑자전환할 거란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면세점 흑자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구조적이라 판단한다.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에 따른 매출 회복과 알선수수료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면세점 내 브랜드 라인업 교체 작업은 목표치의 약 60%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웰라쥬 관계자는 “지난 8월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입점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접점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웰라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월 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 금지를 해제한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항공편 추적기 종횡항공여행(Umetrip)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국제선 예약이 약 100만 건에 육박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립닷컴도 자사 해외여행 예약이 지난해 국경절 연휴보다 2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행업 분석업체 ‘포워드키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의 우리나라 단체관광 재개를 계기로 ‘중국인 맞춤형 K-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의료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된 일행 7명은 KMI 강남검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지능형종합검진시스템(KICS)도 체험했다. 신체 계측과...
호텔업계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이 허용됐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래도 유커 수요가 많은 4성급 이하 호텔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여행사의 객실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9월 말부터 시작되는 중국 연휴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4분기부터 유커...
중국 단체관광객(요우커) 복귀 기대감은 상승 요인인 반면, 미국의 내년 예산안 협상 난항, 미중 무역갈등 확대 우려 등은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를 2500~2630포인트로 제시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3.6포인트(2.10%) 오른 2601.28에 마감했다.
다음 주 주식시장은 박스권 내...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9월 10일)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확대는 향후 서비스업 고용 호조세 지속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다만 최근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 제조업・건설업 고용부진 등에 대해서는 계속 유의해 나가고 고용시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3배 대비 저평가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롯데관광개발
국경절 연휴 앞두고 돌아온 유커
제주도 국제선 항공편수 증가하며 호텔/카지노 실적 가파르게 증가
8월 홀드율 다소 하락했지만, 호텔은 지속적 실적 증가
중국인 단체 관광 허가 8월 10일, 4분기부터 단체 관광 효과 본격 반영 예상
9월말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 이 때와 맞춰 주간...
NH투자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한국 화장품 수혜와 면세점 판매 채널 정상화를 감안해 밸류에이션 적용시점을 2024년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3만 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중국 설화수 재고 조정과 이니스프리 마케팅 집행으로...
11일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외국인향 판매액은 올해 1월 대비 8월 기준 350% 이상 증가한 39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외국인 매출 비중이 과거 5%에서 현재 10%까지 증가했으며, 중국 단체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면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경영권 승계의 핵심 비히클(vehicle)”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