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견건설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사업이 전반적으로 잘 된데다 중견·대형 건설사들이 자체적으로 위기를 인식하고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재편이 있을 걸로 보이지는 않았다"면서도 "올해는 국내외 사업이 다 부진할 것으로 보여 불안감이 없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는 지난해 주택사업이 호황을 맞이한...
중견건설사 대양건설 대표로 2001년 지배주주로 강원민방을 창립했다. 특유의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도에 민영방송의 뿌리를 내리게 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2002∼2004년 GTB 강원민방 회장, 2011년부터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회장을 지냈다. 이밖에 강원도 경영자협회 부회장, 도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 대양 회장과 ㈜강촌레일파크...
앞서 지난 6일 예비입찰을 실시한 결과 사모펀드(PEF) 업체와 중견건설사 등 총 9곳이 LOI를 제출했다. 해당 업체들은 오는 29일까지 예비실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예상보다 많은 곳이 동부건설 인수전에 LOI를 제출했지만, 강력한 인수 의지를 가진 곳이 많지 않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매도자 측이 흥행을 위해 과거 딜에 참여했던 인수참여자들을...
이미 올들어 대치동 구마을3지구 재건축 시공사선정총회에서 한화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중견사들 역시 이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아직 브랜드 이미지는 부족하지만 탄탄한 현금보유고를 바탕으로 기회만 된다면 언제든 진출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건설사들의 물밑 작업과 비방전, 조합원 선물...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사업을 시행·시공하는 중견건설사들 입장에선 향후 몇년 간 주요 먹거리가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특히 호반건설은 주택부문이 전체 사업의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사업 편중이 심해 인수를 통한 사업다각화가 절실했을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이 손에 쥔 울트라건설(시평순위 57위)은 건설산업의 또다른 축인 토목사업을 활발히...
울트라건설은 전체 매출 규모는 크지 않은 중견 건설사지만, 토목사업 비중이 전체의 30% 가량으로 높은 수준을 차지한다.
이번에 호반건설이 동부건설까지 손에 넣게 된다면 공공공사 수주 부문 비중을 높게 끌어올려 기존의 주택 사업 부문을 넘어서 공공공사 등의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호반건설 관계자는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동부건설은 시공능력순위 25위인 중견 건설사로 법정관리 건설사 중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회사로 평가된다. 앞서 동부건설을 실사한 삼정KPMG는 이 회사 청산가치와 회생가치를 각각 3826억원, 4102억원으로 추산해 회생 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말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던 동부건설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부건설은 시공능력순위 25위인 중견 건설사로 법정관리 건설사 중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회사로 평가된다. 앞서 동부건설을 실사한 삼정KPMG는 이 회사 청산가치와 회생가치를 각각 3826억원, 4102억원으로 추산해 회생 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말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던 동부건설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형건설사는 물론 중견 건설사 역시 인력감축설에 몸살을 앓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2월 건설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700여명의 인원감축을 실시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현재 희망퇴직 접수를 상시적으로 받고 있는 이 건설사는 지난달 토목분야 320명 감원설이 항간에 돌며 건설사 측에서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분양훈풍을 타고 상반기에만...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티건설, 라온건설, 호반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을 필두로 광고시장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초반 국내 건설사들은 아파트 브랜드를 런칭하며 광고시장에서도 경쟁 체제를 구축했다. 때문에 이영애, 장동건, 김태희, 배용준, 이병헌, 채시라, 손예진 등 톱스타들이 연간 5억~10억원의 높은 모델료를 받고 모델로 활동했다.
하지만 2008년...
국내 건설업 면허 1호 건설사인 삼부토건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42위의 중견건설사로 지난 2011년 서울 서초구 현인마을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가 벨레상스호텔(옛 르네상스호텔)을 담보로 융자를 받아 위기를 넘긴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1조원이 넘는 빚을 지며 다시 4년만에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백 회장은 2008년 유동성 위기를 겪던 중견 건설사 동아건설을 인수했다. 하지만 동아건설은 자금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2014년 7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고, 법정관리인은 지난해 3월 백 회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백 회장이 동아건설 자금을 그룹 계열사에 지원하는 바람에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는 내용이었다. 고소장에 기재된 혐의 액수는 4000억원 대에 이르는...
GS건설은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건축.ㆍ택 부문의 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부동산 경기 회복을 타고 전국구로 성장하는 중견건설사들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에일린의 뜰’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수도권 공략에 나선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2.11%로 비교대상 건설사 중 가장 나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건설사는 2014년에도 10.02%의...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견건설사들이 주력 사업인 주택사업 외에 새로운 회사인수, 유통업 진출, 도시정비사업 진출 등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중견사들은 대부분 주택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인적자원이나 자금이 넉넉지 않았고, 주택사업의 마진율이 다른 사업에 비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견건설사들은 지난해 호황을 맞아...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지역 중에서는 상도동에 낙후주택이 많아 땅값이 저렴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이 가능하다”며 “일반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지역주택특성 탓에 땅값이 높아버리면 사업 진행을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과거 상도11재개발 구역이 위치한 상도4동 산65번지 일대 1㎡당 개별공시지가는 2015년 1월1일 기준...
포스코건설의 경우 당초 3월을 첫 분양일정으로 잡았지만 대우건설은 지난 2월 공급 예정이었던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총선 등 시장 분위기를 재점검하기 위해 일정을 미뤄왔다. 해당 단지는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분양 성수기인 만큼 이달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번 KS 제정으로 기기 고장 등으로 스마트홈 기기를 교체하고자 할 경우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중소ㆍ중견기업의 시장 진입장벽 해소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지금은 스마트홈 기기 시장이 건설사와 기기제조사간의 기업 간 거래(B2B) 위주였지만 앞으로는 소비자가 기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업과 소비자 거래(B2C) 시장으로 확대돼...
중견 건설업체 지원 축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국토부 관계자는 “개척자금의 경우 작년에도 100건을 지원했는데 매번 자금이 모자란 실정”이라면서 “추가예산을 배정해서라도 지원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해외 인프라 설계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50억원 남짓의 자금은 사실 1개 건설 사업에...
특히 시티건설은 중견건설사로는 이례적으로 주택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건설 사업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티건설은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미얀마에 1986년 이후 30년 만에 차관을 재개한 사실상 첫 번째 국제차관 공사를 통해 미얀마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앞서 시티건설은 지난 2009년 아프리카 가나에 첫 진출해 쿠마시 도시도로 및 인터체인지와...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사실상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대해서만 분양보증심사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막상 이보다 규모가 작은 단지에 대해서 어떻게 심사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가 있다”며 “이미 각 사에서 물량조절에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분양보증심사를 강화하는 것은 오히려 뒤늦은 규제로 밖에 보이지 않고 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