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SK뷰)에 입찰자격조차 주지 않은 것이다. 강남권의 소규모 재건축 아파트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일부 중견사들은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다.
조합들이 시공사 선정에 문턱을 높이는 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건설사를 시공사로 정해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장 전망이 부정적일 때 조합들이 이 같은 재건축 방식을 주로 검토한다.
그러나...
반도건설, 금강주택, 중흥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채용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오는 31일까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테리어, 외부특화, 홍보, 회계, 견적, 건축시공, 설비 등이다.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우대(경력자), 영어 및 제2외국어...
해당 사업장의 공매는 당초 1404억원으로 시작했지만, 유찰이 거듭된 끝에 9차 공매에서 중견 건설사인 B사가 475억원에 낙찰받았다.
B사 대표는 A 이사와 같은 건설사 출신으로, 예전부터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제회가 이사회에서 보고한 해당 사업장 채권액이 1404억원이었고, 이를 475억원에 매도해 결과적으로 929억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개발 동기에 대해 주산연 관계자는 “입주물량이 단기간에 급증할 경우 전세가격 급락, 역전세난 등의 여파로 건설사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입주상황을 사전에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장지표 전무했다”며 “입주상황과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위험을 진단할 수 있는 시장지표를 개발해 입주물량 급증에 따른...
이는 중견건설사들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한국신용평가가 서희건설의 신용등급(BB+)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고, 나이스신용평가는 반도건설(BBB+)의 신용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이 회사들 역시 분양 시장에서 계속되는 성공을 거두며 재무 구조가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부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치됐지만...
지역에서는 많은 사업을 해왔지만 중견 시행사에 불과한 일레븐건설이 막대한 초기 자금 부담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낙찰자는 이날까지 입찰금액의 5%인 577억원을 보증금으로 내야한다. 또 계약체결일 매매대금의 10%까지 합치면 최소 1000억원 가량을 계약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일레븐건설의 지난해...
민원을 넣거나 건설사에 협상을 요구하는 등 해결에 안간힘을 쓰지만, 중견업체인 그 건설사는 좀처럼 협상테이블로 나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새 아파트를 장만해 들어간다는 꿈에 계약 당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지인은 예상치 못한 실망감에 3년만 살고 집을 팔아 치우기로 결심했다.
부실시공과 하자 등 시공 과정 분쟁은 대형 건설사도 예외가 아니다. 김포에...
민관 협동은 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인 중견·중소건설사의 새 먹거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그는 기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 내건 공적임대주택 부문만 봐도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독자적으로 추진해서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렵습니다. 민과 관이 함께 갈 때에만 새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주거 안정화’라는 목표를 오롯이 달성할...
국내 10대 대형건설사 중 한 곳인 롯데건설과 중견건설사 호반건설이 양강 구도로 맞붙었지만, 결국 대형건설사의 몫으로 돌아갔다.
호반건설이 강남 재건축 수주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주택사업만으로 시공능력평가순위가 13위까지 오른 호반건설은 지난해부터 강남권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신반포7차, 방배경남아파트에 도전장을...
경남기업은 국내 건설시공능력 35위의 중견 건설사다. 지난 2012년에는 시공능력평가액 2조 637억원을 기록해 시공순위 1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故성완종 회장이 2008년 전후 베트남에서 추진한 1조 원 규모의 랜드마크72 빌딩 사업이 문제가 돼 상장폐지를 하고, 2015년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지난해에는 구조조정을 통해 4년...
한때 시공능력평가 14위를 차지했던 중견 건설사였지만 2000년대 후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부진을 겪었다. 2015년 회생절차에 들어간 후 지난해 2월 인수·합병(M&A)을 전제로 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첫 번째 매각 당시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가격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유찰됐고 지난해 9월 실시한 두 번째 매각에서는 본입찰에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현재 이 곳은 10대 건설사 중 한 곳인 롯데건설과 대표적인 중견사인 호반건설이 수주전을 치르고 있다. 시공사는 이 달 17일 결정된다.
5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는 더 치열하다. 2015년 말 이후로 수주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삼성물산 측이 참석했고,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은 등 대형사를 비롯해 한양, 효성, 반도건설, 쌍용건설 등...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견건설사인 한라가 시공 중인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원주-강릉 복선전철 터널 제9공구 공사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물 등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공사장에서 공사 관련 구조물이 작업자들을...
정몽규 그룹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있는 이 건설사는 호텔신라와 손잡고 면세점 사업을 시작했고, 아이파크몰도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인 영창뮤직이 피아노·전자악기·관현악기 등을 만들고 있으며, 유화, 건물관리, 호텔업, 프로축구단운영 등의 부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견사들 역시 새 먹거리 찾기에 적극적이다.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중견사 호반건설...
1차에서 매각 가격 1404억원으로 시작한 이 사업장은 중견 건설사인 B사가 9차 공매에서 475억원에 낙찰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이사회에 보고된 해당 사업장 채권액이 1404억원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929억원을 날린 셈"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이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B사의 C모 대표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두 사람은 같은 건설사...
동문, 중흥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6~7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공략에 나선다.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된 반면 수도권은 분양하는 곳마다 청약열풍이 불고 있어서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 문산읍 일대에서 전용면적 59㎡ 409가구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4베이 위주로 팬트리, 파우더룸, 등...
5개 국내 메이저 건설사가 총 71억 달러의 플랜트 건설에 참여중이고 136개 중소ㆍ중견 플랜트 기자재업체가 쿠웨이트 국영정유공사(KNPC) 협력사로 기자재 수출에 참여한다.
총 사업비 146억 달러 중 100억 달러의 금융을 조달했는데, 무보를 비롯해 전 세계 5개국 7개 수출신용기관(ECA)이 총 62억 달러의 금융을 지원한다.
이어 문 사장은 “유가가...
최근 부동산·인프라 펀드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강에셋자산운용 역시 중견 건설사인 대보건설의 관계 회사다. 대보건설이 직접 출자한 회사는 아니지만 창업 2세인 최정훈 대보건설 부사장이 한강에셋을 설립해 현재 최대주주다. 한강에셋이 인프라 펀드를 설정해 투자금을 끌어 모으면 해당 시설 운용은 관련 경험이 풍부한 대보건설 계열 회사들이 맡아 수익을...
응이손 프로젝트는 총 50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정유·화학 플랜트 신설공사로 2013년 GS건설, SK건설, 일본 JCG, 치요다사 등 5개 건설사가 공동 수주했고 올해 완공될 계획이다.
홍순완 GS건설 부장은 “처음에는 서로 다른 기업문화와 사업 방식,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각사의 핵심역량을 고려한 업무분장과 통합조직 운영, 기자재...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도급순위 상위 1군 건설사뿐만 아니라 중견건설사들도 3~4월 계획 물량이 대선 이후로 대거 미뤄졌던 만큼 대선 마무리와 동시에 전국에서 늦깎이 봄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올해 도급순위 상위 10위 내 1군 건설사(SK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