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중견 건설사 브랜드가 다수 들어서 있어 같은 면적이 3억8000만원대로 입주시기가 더 늦음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낮게 형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충남 천안시 백석동 일대에서 '백석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619가구다. 주택형은 84㎡A 269가구, 84㎡B 271가구, 84...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주택산업을 살리기 위한 각종 대책이 국회에서 매번 좌절된 점도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이라며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가 예년에 비해 좋은 편인데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다면 시장 회복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 및 부동산업계는 애초부터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를 올해 부동산 규제완화 1순위로...
[종목돋보기]대구·경북 지역의 중견 건설업체 서한이 대구에서 100% 계약을 달성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한이 최근 대구 금호지구에서 분양한 금호서한이다음(1000가구)이 100% 계약이 완료됐다.
통상 청약률과 계약률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이지만 100% 청약에 이어 100% 계약까지 이뤄진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금호서한이다음 현장이 중대형 평형을...
과거 중견건설사의 브랜드 파워를 주도했던 월드메르디앙이 약 5년 8개월 만에 신규 공급되는 것으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4일 부산 남구 대연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첫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월드건설산업이 시공 예정인 단지는 지하2층...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2일 전국의 9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4년 주택경기전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올해 집값은 보합세 유지후 하반기부터 상승전환 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합세 유지(33%) △완만한 하락국면 지속(16%) △상반기부터 상승국면 전환 9% 등 순이었다.
올해 주택건설경기 회복의...
부영과 중흥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도 선전했다.
1983년 창립 이후 전국에 30만여가구의 임대·분양주택을 공급해온 부영은 올해도 1만5452가구를 공급해 2위에 올랐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중흥건설은 세종시에서만 4700여가구를 쏟아부으면서 전국적으로 1만1543가구를 선보이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중흥건설은 올 1월 광주광역시...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건설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중견 건설사를 사고 싶어 하지 않는 게 근본 문제”라며 “이대로 가면 소액주주만 있는 즉 주인 없는 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법이 통과되면서 강남 재건축 시장이 활성화되면 중소건설사들이 하도급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이런 식으로 이익구조가...
1호 건설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코넥스 시장의 경우 지정자문인이 상장업무를 진행하고 이제까지 상장심사에 탈락한 경우가 없었던 만큼 청광종합건설 역시 상장은 무난할 전망이다.
청광종합건설은 1986년 설립된 회사로 건축, 빌라, 오피스텔, 원룸, 재건축, 재개발 등의 건설 및 토목 부분에서 폭넓은 시공경험을 쌓아왔다. 자회사로 청광이 있으며 경기도...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 건설사들의 경우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빨리 진행해야 수익도 생기고 사업성이 높아지는데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땅을 가지고 있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금융비용이 갈수록 늘고 있다. 또 건설경기 침체, 재건축·재개발 지역 조합원 간의 갈등 등 대내외적 변수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진 것이다.
게다가 이들 업체...
최근 중견건설사의 부도가 잇따르면서 시공사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사 부도가 생길 경우 입주가 지연되거나 다른 추가비용이 떼이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업체들의 브랜드 단지는 자금 사정이 소형 건설사에 비해 안정적이다. 사업 지체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이자 등 입주지연으로 인한 위험도...
올해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공급 물량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전국 249개 회원업체의 2013년 주택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작년 실적 15만5762가구의 64.7% 수준인 10만750가구로 최종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계획은 작년 계획 12만4171가구에도 크게 못미친다.
지역별로는 서울...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이 수익률과 분양성에서 침체기를 걸으면서 택지지구로 눈을 돌리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방에 터전을 둔 중견건설사들의 수도권 진출성적이 화려하다. 중흥건설을 비롯해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에서 청약열기를 이어가고 있고, 올해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신안·호반건설·대원...
주택경기 장기 침체로 72개 회원사 중 21개사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의 수술대에 오르면서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극심한 거래 공백과 함께 신규 주택공급 공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마저도 수익성에 빨간불이...
이에 건설사들은 신규 수주보다 기존 사업장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하는 분위기다.
이런 움직임은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수주 잔고가 가장 많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재개발·재건축 신규 수주가 전혀 없다. 기존에 수주한 사업장 중에서도 사업성이 있는 곳에만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그나마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정도가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의 불황 타개를 위한 긴축경영이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같은 불확실성이 강한 시장에서 섣불리 사업에 나섰다가 낭패를 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대학교수는 “수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로 중견 건설사들의 경우 더이상...
중견건설사인 부영은 지난 2009년 매입한 서울 성수동 뚝섬부지에 호텔을 짓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용지인 이 땅은 당초 주상복합 건립이 예상됐지만 회사 측은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호텔 등 다른 사업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사들이 호텔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호텔의 경우 다양한 시공경험과 리조트 건설...
워크아웃 중인 벽산건설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에 중견건설사들의 줄도산 공포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벽산건설은 지난 26일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벽산건설은 최근 채권단에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유동성 지원과 출자전환을 요청했지만 채권단이 난색을...
오랜 건설경기 침체로 중견건설사들도 부도 위기에 내몰린 상황에서 수백·수천 가구의 보장금액을 지급할 능력이 있는 시행사는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맞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를 겪다보니 일단 팔고보자는 식의 ‘고육지책’으로 보장제가 난무하고 있다”며 “조건이 특별하게 좋은 아파트는 입지와 미래가치 등에서 문제를...
“주민들이 리모델링을 선택한 건 이미 용적률이 높고, 부지가 좁아 재건축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중견 건설사 관계자)
“평촌·산본 등은 이미 200% 이상 용적률이 적용됐고 부지도 좁아 별도증축이 어렵다”(1기 신도시 리모델링연합회 관계자)
업계와 주민들은 아파트 리모델링시 일반분양 허용에 진일보한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이에 따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사태가 분양시장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별다른 영향은 없다”면서도 “가뜩이나 어려운 분양시장을 다시 얼어붙게 하지 않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