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발언은 민주당 등 야당에서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보'와 '준설'공사 중지에 대해 협상의 전혀없다는 국토부의 공식입장을 밝힌 것으로 최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야당과 국토부의 힘겨루기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심 본부장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 건설 공사는 4대강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공사"라면서 "전체...
위한 취지로 공문을 보냈는데 나중에 자세히 읽어 보니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있었던 같다"고 덧붙였다.
문 국장은 보 설치와 강바닥 준설 등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논란과 관련, "일단 현장을 보고 나서 그것이 왜 생태계 파괴인지 대화할 수 있는 것이지, 무조건 생태계 파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어 '충남도의 입장'이라는 소제목 아래 "현재 추진 중인 4대강(금강) 사업은 문제가 있으므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일관된 입장이며, 특히 보(洑)와 준설 등의 사업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므로 현재와 같은 밀어 붙이기 식의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4대강 재검토 특위를 구성해 도민 의견 수렴 및 실증적 조사....
현재 진행중인 공사는 대부분 보(洑) 건설과 준설 공사다. 보 설치 공정은 43.8%로 계획(41.3%)보다 6% 더 진행됐다. 준설 공정은 지난달 말까지 전체(5억2천100만㎥)의 25.7%(1억3400만㎥)가 진행됐다.
국토부는 이번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입장완화로 공사에 탄력을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의 경우 지난 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회신한 공문에서 금강 살리기...
다만 민주당이 보(洑) 건설과 준설을 줄이고 본류보다는 지류, 소하천을 먼저 정비해야 한다는 데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한 핵심 참모는 "집안을 청소해도 침대, 소파와 같은 큰 가구를 먼저 옮긴 뒤에 하지 구석부터 하면 다시 지저분해진다"면서 "이는 4대강사업 관련 예산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때 이미 여야간에 합의됐던 것...
특히 민주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변화가 없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준설 최소화 및 지류·소하천 정비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자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대화에 나설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단 한나라당의 4대강 사업 드라이브 움직임과 달리 민주당은 국회 검증특위를 통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어 여야간 세부 논의과정에서 적잖은...
4대강에 보를 설치하고 준설하는 작업 등 본류 작업은 물론 지류까지 정리해달라는 요청이 모아져 사업 요구액수가 100조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한정된 예산 문제로 4대강 사업이 본류 위주의 공사로 구성되며 예산도 크게 줄어 15조4000억원으로 감소돼 책정됐다. 이에 국토부는 2단계 공사에서 지류하천 정리를 지자체를 달래고 있지만 지방정부로서는...
이와 관련해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4일 오후 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남도가 큰 틀에서는 4대강 사업에 찬성한다고 해석해도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가 맡은 구간에는 보(洑)가 없고 준설만 일부 있다. 우리가 맡은 구간에 큰 문제가 없으면 중단할 이유는 없는 것 아니냐"라고 답변해 공사 추진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충북도...
공문에는 ▲보와 준설 등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의 '속도조절'을 위한 협의 ▲4대강 특위의 조사 활동에 대한 협조 ▲국토해양부측 실무자 혹은 전문가의 4대강 특위 참여 및 공동조사 등의 요청이 담겨 있다.
김 부지사는 "지난달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 16개 시.도지사간 대화에서 대통령께서도 갈등 사안이 있으면 협의해 나가자고 하시지...
이와 관련해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4일 오후 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남도가 큰 틀에서는 4대강 사업에 찬성한다고 해석해도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가 맡은 구간에는 보(洑)가 없고 준설만 일부 있다. 우리가 맡은 구간에 큰 문제가 없으면 중단할 이유는 없는 것 아니냐"라고 답변해 공사 추진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충북도...
민주당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준설 최소화와 불필요한 조경사업 중단, 지류.소하천 정비 강화를 내용으로하는 4대강 사업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미경 특위 위원장은 "4대강 사업은 정부가 내세운 홍수예방, 수량확보, 물 맑히는 사업, 일자리 창출이라는 원칙에 하나도 맞지 않으므로 분명한 변화가...
4개 공구의 공사를 대행하는 충남은 특위를 구성해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4대강 사업의 평균 공정률은 22.4%(한강 24.3%, 낙동강 22.1%, 금강 26.5%, 영산강 17.3%)로 계획을 11% 초과하고 있다.
핵심 공정인 보 건설은 43.8%, 준설은 25.7%(5억2000만㎥ 중 1억3000만㎥) 진행된 상황이다.
동조질량감쇠 공법은 구조물의 진동이 감지되면 구조물의 진동과 반대방향으로 질량체가 흔들려 진동을 감소시키는 기술로 기존의 내풍 케이블을 이용한 공법보다 경제성이 높고 지반토공작업이나 해저면 준설 또는 말뚝 항타 등이 없어 환경오염 우려도 없다.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사장교에는 이외에도 해상 및 고공작업 위험성을 고려해 ‘자동상승거푸집...
또 하천 주변에 퍼낸 준설토의 유실을 막기 위해 덮개를 덮는 작업을 마친 상태다.
가물막이 내에 찬 물이 다시 완전히 빠져 공사를 재개할 때까지는 앞으로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길이 567.5m, 높이 13.2m인 낙동강 18공구 함안보는 현재 공정이 29.56%이며 길이 322.5m, 높이 9m인 낙동강 20공구 합천보는 현재 31.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나머지 4곳도 이달 5일까지 철거하고 임시로 쌓아둔 준설토를 주말까지 모두 실어낼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4대강 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이날 현재 20%로, 애초 계획(18.1%)보다 빨리 작업이 진척되고 있다.
수계별로는 금강 23.4%, 한강 21.8%, 낙동강 19.8%, 영산강 15.0%다.
한강 수계의 경우 3개 보 가운데 강천보에서는 길이 1060m, 폭...
28일 오전 5시께 경북 고령군 낙동강사업 구간 준설선 펌프 안에서 불발탄이 터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펌프가 손상돼 준설 작업은 중단됐다.
경찰은 6·25 전쟁때 사용됐던 불발탄이 준설선의 흡입구로 빨려들어가면서 충격에 의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살리기의 핵심 공정 중 하나인 준설공정에 대해 준설량이 1억㎥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천에서 1억㎥의 흙이 나간 만큼 4대강 사업 중 홍수조절지, 강변저류지 전체(0.5억㎥)의 2배에 달하는 홍수조절능력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준설작업과 더불어 올 장마에 대비해 현장에 아직 가적치된...
녹색성장의 기반 강화를 위해 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탄소세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보, 준설, 댐 착공 등 연내 계획공정을 달성키로 했다.
재정 건선성을 높이기 위해 비과세.감면 정비를 통해 부가가치세 등의 과세기반을 확대하고 지방채 발행대상 확대 등 예외조치 정상화, 지방재정 사전경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사업 가운데 농경지 리모델링은 광역지자체장의 허가가 필요하고 준설토 적치는 기초단체장의 허가가 필요하다. 국토부는 최악의 경우 이들 지자체가 사업권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상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그러나 이 경우에도 중앙정부가 사업을 넘겨받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국가로부터 위탁받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