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유소협회는 14일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고속도로 주유소들에게 최저가 판매를 강요하는 것은 불공정행위에 해당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했다.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는 도로공사의 소유다. 도로공사는 민간 사업자에게 위탁운영을 맡기고 있는데 도로공사는 매년 운영 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김문식 주유소협회장은 “지난 5월 황금연휴 기간 판매고를 표본조사해보니 매출의 1/4 정도가 줄었다”면서 “주유소는 연휴에도 못쉬고 문을 열기 때문에 연휴가 길어질수록 매출이 감소하고 비용이 지출돼 손해”라고 털어놨다. 서울 봉천동 인근에서 주유소를 하는 홍 모씨는 “관광지 소재와 도심지 소재 주유소의 매출 편차가 커질 것이다. 우리는 손해”라고...
정부의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로 지난달 선정된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가 내달부터 알뜰주유소에 물량 공급에 나서는 가운데 한국주유소협회는 알뜰주유소 제도를 고수하는 새 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정유사에도 상생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한국주유소협회 측은 "다수 회원사들로부터 알뜰주유소 공급사로 선정된 정유사에 대한...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과 봄철과 연휴를 맞아 차량을 이용한 나들이객 증가로 인한 차량용 연료 소매업종에서의 카드결제도 증가했다.
반면 2분기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35조64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1% 줄었다.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는 법인의 국세 카드 납부금액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카드사들이 국세 카드납부에 대한...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장은 “최저임금 적용받는 직원들이 대다수인 주유소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충격”이라며 “내년 최저임금 인상 기준으로는 근로자 1인당 대략 월 30만 원의 고용주 부담이 늘어나게 되며 한 업체당 평균 4~5명씩 고용한다고 보면 4대 보험 비용까지 합쳐 수백만 원의 인건비 부담이 추가되는 꼴”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동남아행 줄 이을...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는 전일 오후 5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개최했지만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 등 중소기업·소상공 위원 4명이 불참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열린 8차 회의에서 PC방·편의점·슈퍼마켓·주유소·이용업 및 미용업·일반음식점·택시업·경비업 등 8개 업종 차등 적용 요구안 부결에 반발하며 투표를 거부하고...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측 위원인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장은 3일 오후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7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해 적용하자는 입장을 내놨다.
김문식 위원은 이날 “오늘 회의에서 소상공인 업종 가운데서도 주유소처럼 경영 환경이 열악하고 근로자의 노동 강도가 낮은 업종에 한해 최저임금 인상분을 50% 낮추는 등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이어 한정화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고대진 IBK경제연구소 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 최백준 틸론 대표, 정수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일자리 △노동환경 △제조‧스마트 △글로벌 △창업벤처 △유통서비스 등 6개 부문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오는 16일까지 두 차례 열리는 사은공연에는 여수공장 인근 주민, 수산인, 지역 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여수공장 협력사와 주유소 및 해상운송 파트너의 임직원 등 2000명이 초청됐다.
공연작은 ‘변강쇠 점 찍고 옹녀’로, 이는 국립창극단이 판소리 ‘변강쇠전’을 재해석한 창극이다. 작년 창극 최초로 프랑스에 진출하며 창극의 세계화를 선도한 작품이다....
간담회에는 한국주유소협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3개 소상공인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해결돼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카드수수료 인하를 비롯한 여러 현안들이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이 이전 정부보다...
한국주유소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가 16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로공사의 가격 인하 유도로 ‘울며 겨자먹기’로 출혈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공기업인 도로공사가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 대한 위탁운영 계약연장을 볼모로 고속도로 주유소의 판매 가격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알뜰주유소가 도입된 시기인 2012년 전국에서 영업 중인 주유소 수는 1만2803개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말 기준 1만2018개로 785개가 줄어들었다. 알뜰주유소 도입 후 매년 100~200여 개의 주유소가 문을 닫은 것이다. 반면, 석유공사, 도로공사, 농협 등이 운영하고 있는 알뜰주유소는 2012년 844개로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1168개소로...
한국주유소협회는 KT와 전국 주유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KT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문식 주유소협회장과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주유소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고, 설치된 충전기로 주유소 경영자는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KT는 한국주유소협회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국 주유소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 상반기부터 한국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주유소에 고정형 급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에너지 주유소형 신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한국주유소협회는 24일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가 공권력을 동원해 고속도로 주유소들에게 최저가 판매를 강요해 공정한 시장경쟁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로공사의 부당한 주유소시장 개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주유소를 포함한 고속도로 휴게소는 도로공사가 소유하고, 입찰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에게 위탁운영을 맡기고 있다....
코스모는 자동차 출고를 맡는 것은 물론 일본 내 약 3100곳에 달하는 자사 계열 주유소를 활용해 급유 할인과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구매자들에게 3년간 월 100ℓ까지 휘발유 가격을 1ℓ당 1엔 깎아줄 방침이다. 타이어와 오일교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해 자동차 지식이 적은 여성도 안심하고 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코스모는 강조했다....
여신협회는 "백화점의 승인금액 증가율이 크게 둔화하면서 유통업종의 전체카드승인금액 증가율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상위 10대 업종(일반 음식점, 인터넷상거래, 공과금 서비스, 주유소 등)의 카드승인금액은 36조4900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4.4% 증가했다.
한편, 카드 결제금액의 소액화 현상도 지속됐다. 지난달 전체카드 평균결제금액은...
만약 중국 정부 보조금 등을 통해 저가 공세를 펼칠 경우에는 정유사 브랜드가 없는 주유소나 알뜰주유소, 중소 공장 중심으로 유통될 것으로 보고있다.
정유업계가 걱정하는 것은 해외 시장이다. 중국은 자동차 수요 확대와 함께 휘발유 소비가 증가하면서,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휘발유와 함께 생산되는 경유가 공급과잉인 상황이다. 이에 수출 확대를 위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