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원내대표 때부터 정례화됐던 ‘주례회동’에 대해 이 원내대표가 명시적으로 확답하지 않은 것이 이날의 긴장감을 그대로 드러낸다.
여야는 전날(9일)까지도 이날 회동 형식을 두고 수차례를 엎치락뒤치락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간의 회동으로만 갈음될 뻔 했으나, 새누리당이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하는 ‘2...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4일 주례회동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처리를 늦추고자 정부·청와대와 협의키로 했다.
그러나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정부는 철회나 재수정 없이 세월호 수정안을 그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강행의지를 보였다.
정부가 낸 시행령안은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지원실장’으로 명칭을 바꿨지만...
여야는 4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4일 열었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여당에서 이번 회기 내 통과를 추진하고 있는 ‘관광진흥법 개정안’과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향방을 가늠키 어려워졌다.
이날 여야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의 임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열린 마지막 주례회동을 합의없이 마무리 했다.
세월호특별법...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통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인사 가운데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회의석상에 출석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우 원내대표는 전·현직 비서실장과 우병우 청와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국회 운영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 일정을 조율했지만, 기관보고 출석과 시점 문제를 두고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22일 협의를 이어간다.
새정치연합은 4·29재보궐선거가 있지만 성완종 파문의 진실규명이 시급한 만큼 재보선 이전에...
유 원내대표는 “오늘 주례회동에서 야당이 동의한다면 특검을 준비하고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 말하려고 한다”면서 “새누리당은 국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민생을 챙겨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이 ‘성완종 리스트’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데 몰두하고 민생을 외면해서는 국민의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14일 주례회동에서 법사위와 운영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집에 합의했다. 운영위와 안행위는 아직 회의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
운영위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안행위는 홍준표 경남지사·유정복 인천시장·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출석 대상이지만, 여당은 이들의 출석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휴직ㆍ휴업 지원을 해 온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역시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범대본에 참여했던 부처들이 하나같이 추모행사를 외면하고 있는 양상이다. 국회 원내대표단 또한 지난달 16일 주례회동에서 대정부질문 일정을 세월호 1주기와 겹쳐 잡았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4일 양당 주례회동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다.
양당은 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의혹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관련 상임위인 법제사법·운영·안전행정위원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소집키로 했다.
아울러 4월...
지도자들이 불안한 지도자들이라는 것, 그것이 근본적 안보 위협 요인이라는 것을 지적하겠다”고 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세월호참사 1주기를 사흘 앞둔 이날 “정부는 세월호의 기억을 돈으로 바꾸고 그 기억을 지우는 데 급급하고 있다”며 오후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철회 및 인양촉구 결의안에 대한 여야 합의를 제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어제 문재인 대표가 이번 사건이 또다시 정쟁으로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면서 “그러나 어제 야당 최고위에서 모든 분들이 단 한 차례도 4월 국회 민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회가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주례회동에서 4월 임시국회에서 할일에 대해 전반적인 합의를 이룰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침소리 대변인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날 주례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현 정권 뿐 아니라 전 정권에 이르기까지 성역없는 수사를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의 배경은 전·현 정권에 걸친 사안인 만큼, 소모적인 정쟁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인물들 중에 현직 지자체장직을...
그러면서 “다음 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이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이 확실한 답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인양을 검토하겠다고 하면서도 대통령령에 대한 언급은 없다”며 “진정으로 진상 규명을 하려면 빨리 대통령령을 철회하고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4월 임시국회...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또 7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내달 2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서는 실무기구의 구성원을 정부대표 2인...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었으나 증인채택 등에 대한 기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국정조사 기간 연장 조건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의 세부 의사일정을 확정지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여야는 이명박...
이들은 다음 회의를 10일 오전에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 및 구성 등은 7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특위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로부터 활동경과를 보고와 함께 향후 특위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구성원은 기존 합의한 7명에서 9명으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특위 여당 간사인...
전날 양당 주례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 합의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서는 “야당이 소득대체율 얘기를 하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발목을 잡고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야당은 걸핏하면 수권 정당, 경제 정당을 말하고 있는데 공무원연금 개혁을 발목잡고 반대하면서 과연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통해 실무기구의 일정을 놓고 오랜 시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당은 당초 합의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을 마련해 통과시키자고 요구한 반면, 야당은 충분한 논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이 같은 합의점 도출을 위한 주례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본격적인 회동에 앞서 통과시점을 놓고 여야 간 이견이 나와 험로를 예고했다.
새누리당은 개혁안의 4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가급적 이해당사자가 참여한 이 기구에서 단일 합의안이 도출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