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국회의원에게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고 △불체포 특권을 없애며 △국회 윤리특별위에 외부 인사 절반 이상 배정해 ‘제식구 감싸기’ 막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게리멘더링 방지를 위해 선거구획정 권한을 민간 독립기구에 위임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우리는 정당득표에서 민주통합당의 공천실패에 따른 반사이익에도...
솜방망이 처벌로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근절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나머지 너그러운 징계만 이뤄지는 것도 원인이다.
유럽발 세계경제 위기의 심각성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세계경제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그와 동시에 공직자의 기강을 확립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도...
지난 5년간 법무부·검찰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 기소율이 채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노철래(미래희망연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 7월까지 직무 관련 범죄를 저질러 조사를 받은 법무부 소속 공무원 7223명 중 0.7%인 50명만 기소됐다.
검찰 공무원도 적발된 2299명 가운데 0.6%인...
8%(41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교원이 21.84%(459건)로 가장 많이 징계를 받았고 경남(234건, 11.14%), 전남(160명, 7.62%) 순이다.
주 의원은 “도덕성을 최고 덕목으로 삼아야 할 교원들이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솜방망이 징계처분을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비위유형에 따른 징계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 식구 감싸기란 여론의 거센 비판에도 ‘죄 있는 자, 돌을 던져라’고 맞서며 정치권의 신뢰를 땅에 떨어뜨렸다.
정치권에 대한 대국민 불신과 혐오로 안철수 열풍을 불러 일으켰음에도 자성의 목소리는 순간이었다. 문제의 본질은 외면한 채 여야, 저마다 서울시장 필승카드 찾기에만 매달리고 있다. 이는 정치와 민심을 괴리시키는, 갈등의 조정 및 중재자가 아닌...
앞서 3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금융안정 및 금융기관 공동조사권 강화를 골자로 하는 한은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정기국회 회기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다. 31일 강용석 의원 제명안 부결 처럼 ‘제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할지 서민경제를 보다 듬는 ‘민생국회’가 될지 99일 남았다.
강 의원 제명안이 부결되면서 이날 국회가 보여준 행태는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란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징계안의 부결은 한나라당이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발언으로 여성을 모독한 강용석 의원을 결국에는 제 식구 감싸기로 면죄부를 준 결과로 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끝내 한나라당은 사회지도층에...
또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없애기 위해 징계 혐의가 명백한데도 인사위원회에서 가볍게 징계키로 한 경우에는 주무부 장관이나 행정안전부 장관, 시·도지사가 지자체장에게 심사 또는 재심사 청구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가 갖고 있는 기존 자료만으로 비리를 조사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나 자료 제출을...
이렇게 자주 공무원 비리가 나오는 것은 공직사회에 만연한 제식구 감싸기 풍토가 한몫했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는 총리실이 요청한 15명 중 2명만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했으며 나머지 13명에 대해서는 경고와 구두경고, 주의 등을 조치만 했을 뿐이다. 솜방망이만 휘두른 것이다.
지경부 역시 관련 공무원들을 보직해임 등 징계를 요구한다는 방침이지만 제...
이를 통해 국가와의 소청인용률 차이 등으로 ‘제 식구 감싸기’식 운영이라고 비판을 받아온 지방소청심사위원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율 지방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 사회의 이웃들이 공직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길 기대”하며 “아울러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인사 운영을 구현해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또 만약 부결될 경우 불어 닥칠 비난여론을 의식한 ‘표 단속’이라는 분석도 있으나 오히려 제명안 처리를 지연시키기 위한 일종의 ‘제 식구 감싸기’란 비판도 뒤따른다.
앞서 국회 윤리특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통해 강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의결했다. 같은 달 법원 역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6월에 집행유예1년을 선고했다.
강 의원은...
저축은행 부실 사태와 금융감독원 쇄신 방안 등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국회에서는 제 식구 감싸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16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근 저축은행 관련 간담회에서 금융감독권을 한은 대신 예보에 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큰 틀에서 감독권을 여전히 금융감독원이 갖고 일상적인 검사...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통해 찬성 5명, 반대 1명으로 강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 징계안을 가결했다. 소위는 전체 8명 중 최근 2명이 사임함에 따라 현재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소위는 앞서 지난달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 ‘제 식구 감싸기’란 비판에 직면한 바 았다.
소위는 지난달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 ‘제 식구 감싸기’란 비판에 직면했었다. 앞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강 의원에 대해 위원 전원일치로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을 의결하고, 이를 소위에 전달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
국회가 ‘제 식구 감싸기’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현재로선 지극히 낮다. 강 의원은 성희롱 파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후 무소속으로 의정활동 중이다.
자문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난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한나라당 김성회, 민주당 강기정 의원에 대해서 ‘30일 출석정지’ 결정을 내렸다. 자문위원회는 함께 상정된 11건의 징계안에...
‘제 식구 감싸기’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여야가 서둘러 3월 국회에서 정치자금법 개정안 처리를 미루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런 가운데 정치후원금으로부터 자유로운 재벌가 출신의 국회의원 두 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60·왼쪽), 김호연(56·오른쪽) 의원이 그 주인공.
정몽준 의원은 현대중공업 지분 821만여주(10.8%) 보유한...
정의화 국회부의장, 이주영 예결특위원장,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과 국회 폭력에 연루된 김성회, 이은재, 강기정 의원 등의 징계안도 상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국회법 개정에 따라 윤리특위는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 결과를 존중키로 했지만, 제식구 감싸기라는 그간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한국도로공사가 퇴직자 모임인 도성회와 도성회의 출자회사인 한도산업과 각종 계약을 무더기로 체결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한국도로공사가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국토해양위 소속)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가 퇴직자모임 및 퇴직자회사와 체결한 계약내역이 2006년부터 2010년 8월말까지 총 1629건...
제약협회(이하 협회)로 제보된 리베이트 제공 혐의 제약사들에 대해 복지부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협회가 해당 제약사 명단 공개 불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지나친 '제 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협회는 향후 리베이트 관련 조사 결과도 업체명은 공개하지로 않기로 해 한동안 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