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5~6월 들어 글로벌 정유사의 수율 조정으로 윤활기유, BTX·PX가 급등했으나, 납사·B-C는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따라서 윤활기유·석유화학 스프레드는 개선되는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하나금투는 "3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정제마진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조정이 나타난다는 보수적 가정으로 1조1800억 원을...
엔저 현상이 이어질 경우 일본 기업들에 유리한 구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엔저 쇼크’ 당시 석유화학업계는 가격 경쟁력 약화로 수출에 타격을 받았다.
다만 정유업계의 경우 원유 및 석유제품 거래가 달러를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대일 수출 물량 역시 달러를 기준으로 정산을 하는 탓에 엔저로 인한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석유화학 주도, 실적 회복 가속화
올해까지는 양호한 업황, 내년에는 둔화 불가피
◇크래프톤
신작, 기존작, 성장 전략 모두 좋다
신작 일정 및 투자포인트 점검
목표주가 42만 원(2022E EPS 27.1x) 및 투자의견 적극 매수로 상향
◇신세계인터내셔날
럭셔리가 끌고, 화장품이 밀고
럭셔리 소비 증가의 대표 수혜 기업
중국 락다운 해제로 화장품 기대감...
현대오일뱅크 중앙기술연구원은 지난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공정에 투입하는 실증 연구를 수행한 데 이어 물성 개선, 불순물 제거 등을 통해 다양한 열분해유 기반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뿐 아니라 별도의 열분해 과정 없이 폐플라스틱을 바로 정유 공정에 투입해 열분해와 제품 생산을 함께 처리하는 방식에 관한...
주요 산업별로는 원유가격 상승의 덕을 본 정유, 석유화학의 수출이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수출은 기저효과 등으로 성장률이 크게 줄어들지만, 수출 증가가 계속될 전망이다. 조선업은 수출과 수입, 생산 등 내수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시장은 증가세를 유지하지만, 제한적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민간소비가 연간...
탄산은 정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원료탄산에서 만들어진다. 탄산 제조업체는 석유화학업체로부터 원료탄산을 공급받고 이를 정제하고 액화해 공급한다.
이 원료탄산이 주로 나프타(중질 가솔린)를 통한 수소 제조 시에 다량 생산된다. 그런데 최근 국제유가가 연일 치솟으며 수소 제조에 나프타 대신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비중이...
그는 "SK이노베이션의 석유 부문에는 향후 3개년 평균 EBITDA에 2023년 비교그룹 평균 6.1배, 화학 부문에는 3.4배를 적용했다. 배터리 부문에는 2024년 CATL Multiple 14.4배, 소재 부문에는 2023년 Yunnan Energy Multiple 20.6배 적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2년 매출액은 71조553억 원(+51.7% y-y), 영업이익 4조3601억 원(+148.6% y-y, 영업이익률 6.1%)을...
국내 업체 중 인증 품목이 가장 다양하며, 정유ㆍ석유화학 통합공장으로는 최초의 ISCC PLUS 인증이다.
현대케미칼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6월 국내 화장품, 생활용품 업체와 함께 제품 용기에 쓰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샘플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 향후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규...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는 EU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근거해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 사용을 입증하는 국제인증제도로 전 세계 130여 개의 정유화학사, 원료제조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이번에 ISCC PLUS 인증을 받은 제품은 합성수지 5종(EVA, LDPE, LLDPE, HDPE, PP)과 부타디엔(BD)...
신규 정유 석유화학 복합설비(RUCㆍODC)의 완공 이후 전 생산공정을 최적화하면서 전사 복합마진을 개선하고 주요 설비들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해 예측치를 크게 웃도는 탁월한 실적을 거두었다. S&P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이익, 수요 회복, 스프레드 개선이 견조한 매출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S&P는 “중국의 생산 관련...
롯데케미칼은 “고유가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감소와 러시아 원유 판매 지역 재편에 따른 유가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높은 정유 가동률과 여름 가솔린 시즌 종료 이후 납사 안정화와 LPG 저가 유지 기대와 중국 코로나 봉쇄 완화로 하부제품 수요 증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사업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 계획을...
현대오일뱅크는 석유를 원료로 하는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만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블루수소·친환경 화학∙소재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은 원료의 조달부터 기존 방식과 다르다. 기존 바이오 산업은 대두·옥수수·팜 등 식용...
사업별로 보면 정유부문은 매출액 8조8628억 원과 영업이익 1조609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GS칼텍스 측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과 수요의 점진적인 증가에 따른 정제마진이 개선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1조9719억 원과 영업손실 507억 원을 기록했다. PX(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중국 설비의 가동...
실제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원재료업체인 일본의 스미모토화학은 지난해 유가 상승으로 원재료 가격을 4번이나 올렸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상승세에 지난달 1일 20%나 되는 가격 인상을 또 단행한 바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현상이 더 심화할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러시아산 원유와 정유 제품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이번 에너지플러스 에코 브랜드 출시는 정유 석유화학 공정을 활용해 고품질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으로 판매하고, 탄소 기반 원재료를 바이오 원재료로 대체하는 등 환경적 책임과 동시에 순환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한정적인 자원을 적게 사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순환 경제의 핵심”...
강 연구원은 “중국 봉쇄(락다운) 완화, 항공유ㆍ난방 수요 강세가 전망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정제마진과 유가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정유설비 증설이 제한적이고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강력한 시황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화학 사업 확대와 아람코와의 시너지를 통한 블루 수소ㆍ암모니아 사업에서도 국내 업체...
우리나라 전체 산업 중 탄소다배출 업종(철강ㆍ석유화학ㆍ정유ㆍ시멘트 등)은 8.4%로 일본(5.8%), 유럽연합(EU·5.0%), 미국(3.7%)을 크게 웃도는데 이들 산업의 고용은 경기(23.8%)를 제외하면 경북(11.2%), 충남(9.1%), 충북(7.1%), 전남(6.5%) 등 지방 도시에서 대부분 이뤄졌다.
보고서는 “에너지정책 전환의 성공적인 안착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공정 전환’이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