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감독은 1983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처음 사령탑에 올라 삼성과 한화 이글스를 지휘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정규시즌 통산 2935경기에 출장, 1567승 1300패 68무를 기록하며 국내 최다 승 감독, 한국시리즈 최다(10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토드 프레이저(신시내티 레즈)가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고 홈런왕에 올랐다.
토드 프레이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승에서 작 피더슨을 15-14로 따돌리고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에닝요의 이 같은 맹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2009시즌 첫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11시즌에도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전북으로 돌아온 에닝요는 올시즌 전반기 예전같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1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에 그쳤다.
이에 에닝요는 이미 지난달 결별 의사를 밝혔으나 최강희 감독이 만류했다. 이후에도 경기력에 변화가 없자 에닝요는...
디마리아는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0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디마리아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정규리그 27경기만을 소화하며 3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최근 칠레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두 골을 넣었다.
이어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2009 WBC 준우승을 달성했다. 2010년부터는 KBO 기술위원장으로서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과 운영을 맡았다.
2009년 이후 6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인식 감독은 “그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2015 프리미어12는 KBO리그정규 시즌 종료 직후 열리고, 병역 혜택이 없는 등의 이유로 대표팀 구성이 쉽지...
특히 양동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MVP와 수비 5걸, 최우수 수비상을 모두 챙겨 4관왕에 올랐다. 양동근은 “은퇴한 선배들이 선수 생활을 오래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기량이 떨어지면 은퇴하고 싶다”면서도 “막상 그 순간이 찾아오면 자리를 양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결승전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3대 1로 꺽고 우승컵을 차지해
- 바르셀로나는 4년 만에 우승트로피인 ‘빅 이어’를 다시 차지하면서 상금 1050만 유로(약 131억원)을 받아
- 한편, 바르셀로나는 2009-09 시즌 이후 6년 만에 정규리그ㆍFA컵ㆍ챔스 동반 우승인 ‘트레블’을 두 번째 달성해
이날 3-1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역대 5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두 차례 트레블(정규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 동반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35살인 사비는 이 가운데 4차례(2006년·2009년·2011년·2015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두 차례 트레블(2009년·2015년)을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는 영광을 맛본 뒤 명예롭게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 1991년...
트레블이란 한 시즌 동안 자국 정규리그와 축구협회(FA)컵,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업적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챔스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메시와 네이마르, 수아레즈의 ‘MSN라인’이 엄청난 화력을 뿜고 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노장 미드필더 피를로의 패스를 통한 역습으로 바르셀로나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은...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까지 우승해 빅이어(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만 들어올리면 통산 두 번째 트레블(정규리그·리그컵대회·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다. 또한 이번 결승전은 바르셀로나 티키타카(짧은 패스를 끊임없이 이어 점유율을 높이는 전술)의 핵심, 사비 에르난데스(35)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펼치는...
2008년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에 오른 클롭 감독은 7시즌 동안 두 차례 정규리그 우승(2010-2011시즌ㆍ2011-2012시즌)과 2011-2012 포칼 우승,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클롭 감독은 2014-2015시즌을 마지막으로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내려놨다.
젊고 지휘력이 있는 클롭 감독에게 영국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특히 동부 시절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청부사로 통한 명장으로 2009-10 시즌 KT로 자리를 옮겨 정규리그 우승 한 차례, 4강 플레이오프 진출 네 차례 등 상위권 성적을 올렸다.
전창진 감독은 2015-16 시즌부터 안양 KGC 인삼공사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지난 4월 KGC 감독으로 자리를 옮길 당시 전창진 감독은 "돈을 벌기...
이재용 부회장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했다. 삼성 오너의 방문으로 고무된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6-1의 완승을 거뒀다.
평소 야구 팬으로 알려진 이 부회장은 삼성 라이온즈의 직관을 여러 번 찾은 이력이 있다. 이에따라 그가 경기장을 찾을 때마다 삼성이 승리하는 일종의 '공식'이...
정규시간 막판까지 역전골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추가시간 히카르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김두현은 이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다.
성남은 이로써 2차전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특히 전북, 수원, 서울 등 K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들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7회 우승을 달성했다. 프로농구에서는 8시즌 동안 통산 4524득점, 1148리바운드, 1572어시스트, 508스틸을 기록했다. 그의 등번호 9번은 영구 결번으로 처리됐다.
허재의 돌파력과 슈팅 능력을 그대로 빼닮은 허웅은 허재의 2남 중 장남이다.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4.1득점, 3.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연세대를 2위로...
14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신인상은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쏠렸다. 바로 1순위 이승현(오리온스)과 2순위 김준일(삼성)이 시즌 막판까지 라이벌구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두 선수는 신인답지 않은 과감함으로 팀의 주축선수로 올라섰다.
이승현은 이승현은 기자단...
정규리그 5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한 양동근은 평균 11.8득점, 2.8리바운드, 4.9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원주 동부와의 챔피언결정전(평균 20.0득점ㆍ4.8리바운드ㆍ4.8어시스트ㆍ0.8스틸)에서는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양동근은 이날 시상식장에서 “가능하다면 45~50세까지 농구를 하고 싶다”며 농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정규시즌을 보내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쉼 없이 달려온 그는 긴장이 풀리고 찾아온 감기에 고생 중이었다. 그러나 김세진 감독은 이미 우승을 지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었다. 수화기 너머로 선수들의 훈련 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다. 그는 “이제 한ㆍ일 V리그 탑매치도 있고 아직 시즌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며 “대한민국 프로배구 시즌이 끝났다고...
프로농구 3연패를 달성한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라틀리프(26)와 국내 선수들의 호흡이 우승 원동력이다. 라틀리프(20.11)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 2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라틀리프가 막힐 때는 문태영(37)과 양동근(34)이 화력을 지원했다. 특히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는 라틀리프가 14득점, 양동근 22득점, 문태영이 20득점을 몰아넣어 동부를...
라틀리프(20.11)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정 2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라틀리프가 막힐때는 문태영(37)과 양동근(34)이 화력 지원해 모비스는 막강한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도 라틀리프가 14득점, 양동근 22득점, 문태영 20득점을 몰아 넣어 동부를 완벽히 제압했다.
그러나 모비스는 우승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