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닷컴이 발표한 '상장사 1000억원 주식부호' 가운데 오너 3세들은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10여명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각 그룹의 계열사에 등기임원으로 등재되지 않은 오너 일가는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상무,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조현상 효성 전무 등 손에 꼽힌다.
오너 3세 가운데 주식 부호 1위를 기록한...
그는 현재 국내 유수 재벌가 3세중 가장 이른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하며 경영실무 습득에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어 재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한우물 파오다 다각화에 발목
대한전선은 2000년대 들어 국내 전선시장의 성장한계를 극복, 미래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 몇해동안 대한전선은 전선사업이 자재와 건설 등 전체...
◆ 확고한 지배구조속 미성년 3세들도 지분 획득 성큼
KCC그룹의 총수일가의 지배력은 재벌그룹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평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총수일가 보유지분에 비해 얼마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결권 승수에서 1.08을 기록했다. 거의 1주당 1의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총수가 있는...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재벌들은 경영권을 자녀들에게 넘기는 정지 작업을 가속화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 3세 뿐만 아니라 재계 총수가 직접 나서 지분을 확보한 경우도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달 9일 한화증권이 처분한 ㈜한화 주식 170만주를 사들였다. 김승연 회장은 이 과정에서 ㈜한화 주식 450만주를...
그러나 대통령의 사위이기도 한 조현범 부사장은 최근의 재벌 2, 3세들의 주가 조작사건과 관련해 피내사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후계구도에 큰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조하며 후계구도에 일체 함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 회사채 발행 통한 유동성 확보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
- 지난 악재 딛고 불황속 정면 돌파 선언 관심
- 100년 넘긴 가족경영 다음세대에도 순항할까
그 출발이 1896년 8월 1일 창업한 ‘박승직 상점’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두산그룹은 국내 재벌그룹 중 100년 역사를 넘기는 유일한 곳이다. 두산그룹은 2007년 '밥캣' 인수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까지 맞물려 유동성 논란으로 일대 홍역을 치룬 바 있다.
올해...
또한 이 체제의 순항여부는 삼성가 이재용 전무(41),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41) 등 여타 재벌가 3세 후계 경영의 시험대가 된다는 점에서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 회장 사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981년 29세에 회장직을 물려받은 적이 있으나 창업 3세가 아닌 2세라는 점에서 정 회장과는 엄연히 구분된다.
가까이는 정몽근 명예회장의 손위...
이들 3개 가문 출신 주식부자는 올해 들어 주가가 하락하면서 지분가치가 대부분 감소했지만, 주식지분 가치 비중은 지난해 46.1%에서 49.5%로 3.4%p 증가했다.
재벌닷컴측은 "삼성·현대·LG가 출신 주식부호가 다른 가문에 비해 많은 까닭은 창업주의 형제간, 가족간 계열분리가 이뤄지면서 회사 주식지분이 창업 2~3세들에게 상속, 증여됐기 때문...
전경련 회장단 회의 등 각종 재벌그룹 총수 관련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정부의 '기업 프랜들리'정책에 호응하는 등 위상을 과시했다.
이 회장은 우선 새정부의 경제정책에 전경련 회장단으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7월9일 전경련 회관에서 있었던 회장단 긴급모임.
이 회장은 이날 긴급회의에 참석, 경제살리기를 위한...
굴지의 재벌家에 비하면 다소 약해보이지만 그 속에서도 실적 상위권을 뺏기지 않는 신선함이 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에게 있어 2008년은 '파란만장'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가 될 듯 하다. '회사가 화의신청을 했다' '직원 급여가 안나온다' 등 악성 루머가 판치는 속에서도 영업 이익이 상승한 한 해가 됐다.
또 본격적인 3세 경영이 출범된 해라는...
또한 구속된 조용호 씨는 지난해 현대가 3세 정일선 씨가 유상 증자에 참여하며 '재벌 테마주'로 부각된 바 있었던 I.S하이텍에도 운영에 관여했다는 점에서 뉴월코프 사례와 연관 의혹은 커지고 있다.
정일선 씨는 지난달 검찰로부터 소환조사를 받았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조 씨가 뉴월코프의 박중원 씨의 사례처럼 그를 재벌 테마주 형성을 위해 정씨를 영입했는지...
김영집씨가 회사를 인수했다가 되팔 때 조 부사장이 지분 투자를 하면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 부사장은 두 회사에 거액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의 내사를 받은 바 있었다.
올들어 LG가 방계 3세 구본호 씨로부터 비롯된 검찰의 재벌가 자제들에 대한 주가조적 의혹 수사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후계구도, 지분구조나 맡은 업무의 중요도 등을 고려해 볼 때 형 조현식 부사장보다 동생인 조현범 부사장이 더 앞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의 사위이기도 한 조현범 부사장은 최근의 재벌 2, 3세들의 주가 조작사건과 관련해 피내사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돼 후계구도에 큰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드러날 경우 조 부사장의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내사를 벌여 온 검찰의 수사도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검찰이 범 LG가 3세 구본호 씨, 두산가 4세 박중원 씨를 각각 구속기소한 데 이어 재벌가 자제라는 신분을 이용해 시장질서를 교란해 온 혐의를 밝혀 단죄에 까지 이르게 할 수 있을지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0대 부자 중에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분 증여 등으로 일약 부자 대열에 합류한 재벌 3, 4세들도 많았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현준 효성 사장(61위), 고 설원량 대한전선 회장의 장남 설윤석 대한전선 과장(78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동관씨(83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100대 부자 중에는 쟁쟁한 대기업 오너들을 제치고...
100대 부자 중에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분 증여 등으로 일약 부자 대열에 합류한 재벌 3,4세들도 많았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현준 효성 사장(61위), 고 설원량 대한전선 회장의 장남 설윤석 대한전선 과장(78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동관씨(83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100대 부자 중에는 쟁쟁한 대기업 오너들을 제치고...
지난 주 막을 내린 베이징 올림픽의 싱크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궈징징이 홍콩 재벌 3세 훠치강과의 결혼발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날씬한 몸매와 빼어난 미모를 소유하고 있는 ‘얼짱 스포츠 스타’와 홍콩 재계의 ‘큰손’으로 널리 알려진 훠잉둥 손자의 결혼소식에 현재 중국 누리꾼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지켜본 전...
지난 24일 막을 내린 베이징 올림픽의 싱크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궈징징이 홍콩 재벌 3세 훠치강과의 결혼발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날씬한 몸매와 빼어난 미모를 소유하고 있는 ‘얼짱 스포츠 스타’와 홍콩 재계의 ‘큰손’으로 널리 알려진 훠잉둥 손자의 결혼소식에 현재 중국 누리꾼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지켜본 전...
50억원이 넘으면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재벌 2~3세들의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들이 중대한 법위반을 저질렀을 경우 '무기징역'에 처해 사회 규범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성토한 바 있다.
검찰은 구속 수사중인 구 씨와 박 씨에 이어 현재 3~4명의 재벌가 자제들을 추가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