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 회장이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계열사들을 잇달아 방문하며 뒤숭숭한 내부 조직 다독이기에 열중하고 있다.
임 회장은 12일 KB국민카드를 방문해 영업재개 후 경영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에게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 마케팅 및 신상품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하루 전인 지난 11일에는 올해 초 인수한 KB캐피탈을 찾아가 인도 마힌드라그룹과의...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천안시 안서동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초등학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KB스타 경제·금융 캠프' 를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Econo family world 자유체험, Biz party 레크리에이션, KB스타 경제 뮤지컬, KB스타 경제골든벨 등으로 구성된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이와 더불어 관심이 쏠리는 건 이달 말 경으로 예상되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 수위다.
이 문제는 현재 임 회장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세운 금융감독원과, 임 회장보다는 오히려 금융당국의 책임을 묻는 감사원 사이의 신경전으로 비화돼 있는 상황이다. 감사원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금융위와 금감원의 안일한 업무 태만 탓이라고...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지난 30일 오후 명동 본점에서 웰스파고 수석부행장인 티모시 슬론(Timothy J. Sloan)을 비롯한 웰스파고 해외사업 담당 주요 경영진의 예방을 받고 세계금융시장 전망, 양사 경영현안 공유, 향후 금융산업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는 리테일 기반으로 성장해온 양국 대표 금융기관의 공통된 철학(back to the...
이날 연주회에는 KB금융그룹 임영록 회장, 아이들과미래 송자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1년간 청소년 음악대학에서 음악적 재능을 갈고 닦은 청소년 100여명이 연주자로 나섰다.
청소년 음악대학 합동 연주회는 음악적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음악교육 지원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 발현 및 자아 실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7월에...
임영록 KB금융 회장의 제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단 행원의 제재도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최 원장은 8월에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는 “제재심의위원이 알아서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또 감사원이 이날 올 초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금융당국의 업무태만과 부실한 관리·감독이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는...
감사원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사실상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해석을 내린 것으로, 이 결과가 향후 임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징계 수위 결정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사원은 28일 올 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의 공익 감사 청구에 따라 최근 5년간 20개 금융사에서 개인정보 1억1000여만건이 유출된 사고에...
종로구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시간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지주 전임원들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및 지주 직원 20여명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고자 진행된 금번 행사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700여분께 삼계탕을 대접해 드리고 거동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선택한 사자성어다. 지향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잇딴 금융사고에 수뇌부 의견 갈등까지 더해지면서 여전히 잡음에 시달리고 있지만 임 회장은 외풍에 굴하지 않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묵묵히 큰 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그의 ‘조용한 리더십’은 실적으로 나타난다....
KB금융그룹은 상반기 그룹 순이익이 76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3.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있었던 유가증권 손상차손(12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그룹 부문별 주요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순이자이익은 상반기 3조 150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 하락과 여신성장 부진에 따른 이자부자산 평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징계 수위 결정이 또 무산됐다. 지난달 첫 제제심의위원회를 시작한 이후 네 차례 결정이 미뤄짐에 따라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금감원은 24일 임 회장과 이 행장이 출석한 가운데 제15차 제재심을 열고 KB금융 제재 안건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감사원 종합감사가 펼쳐지고 있는데 금감원이 임영록 KB금융 회장에 대해 중징계안을 고수할지, 설득력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만일 감사원이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고객정보 이관을 적법하다고 판단할 경우 임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모두 경징계로 감경 됩니다.
그래서 일까요. 시장에선 현재 제재 일정이 당초 금감원의 속내였다고들 합니다. 지난 6월 26일 첫...
주 전산기 교체 관련한 내부통제 부실과 국민은행 고객 정보 대량 유출 등으로 중징계를 통보받은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지난달 26일 소명을 끝냈다.
금감원은 24일에는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임 회장과 이 행장 등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의 개인정보 유출 건에 대해서는 감사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모두가 하나돼 새로운 KB를 만들나가야 합니다."
임영록 KB금융회장은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 직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아직도 KB에 대한 감독당국의 제재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며 "일련에 사태로 인해 고객들이 많이 실망하고...
이날 오픈 행사에는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 지역아동센터장 및 어린이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급식환경 개선 사업인 ‘KB 꿈이 자라는 밥상’은 노후하고 열악한 주방 및 급식시설 개선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1호점 오픈을...
그러나 임영록 KB금융 회장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관련 징계 건은 다음달 말까지 연기될 전망이다. 감사원이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에 대한 1억여건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종합 감사 결과가 나온 뒤 관련 제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1조원대에 달하는 자살보험금 지급이 달린 ING생명 제재건도 심의 시간이 촉박해 내달로...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감사원 유권해석 등을 핑계로 임영록 KB금융 회장 등에 대한 제재를 미루는 것 아닌가”라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은행 제재와 관련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외압을 떠나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사실에 입각해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 행장의 최종 징계 수위 결정 연기에 이어 올해 초 고객 정보 유출로 물의를 빚은 카드 3사에 대한 제재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감사원이 금융당국에 대한 종합 감사 결과가 나온 뒤 금융회사를 제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 전달했다. 감사원은 지난 3∼4월에 1억여건의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의 징계 수위 결정이 또 다시 연기됐다.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에 대해 감사원이 제동 걸었기 때문이다. 이젠 정치권까지 가세했다. 금융감독원 고유의 제재 권한을 빼앗는 월권행위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KB금융과 국민은행 징계안을 처리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