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웰스파고와 상호협력 관계 강화

입력 2014-07-31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티모시 슬론(Timothy J. Sloan) 웰스파고 수석부행장과 악수하고 있다. (KB금융)

KB금융그룹과 웰스파고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면담을 갖고 양사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했다.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지난 30일 오후 명동 본점에서 웰스파고 수석부행장인 티모시 슬론(Timothy J. Sloan)을 비롯한 웰스파고 해외사업 담당 주요 경영진의 예방을 받고 세계금융시장 전망, 양사 경영현안 공유, 향후 금융산업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는 리테일 기반으로 성장해온 양국 대표 금융기관의 공통된 철학(back to the basic)을 공유하고 양사간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 웰스파고의 보험업 성장에 대한 관심 표명과 KB금융의 LIG손해보험 M&A 노하우 공유 등에 대해서도 대화가 오갔다.

임 회장은 웰스파고 측의 미국 본사 초청을 제안을 받기도 했다. 웰스파고는 1852년 설립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점을 두고 있는 자기자본 기준 세계 8위 은행으로 9000여개에 이르는 지점을 갖고 있다.

특히 교차판매(Cross-Selling)로 대표되는 웰스파고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전략들은 글로벌 은행들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웰스파고는 지난해 하반기 중국 공상은행을 제치고 글로벌 은행 가운데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3,000
    • +2.27%
    • 이더리움
    • 4,331,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80,800
    • +4.11%
    • 리플
    • 632
    • +3.44%
    • 솔라나
    • 200,900
    • +4.64%
    • 에이다
    • 527
    • +4.98%
    • 이오스
    • 737
    • +6.81%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350
    • +3.46%
    • 체인링크
    • 18,540
    • +5.34%
    • 샌드박스
    • 429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