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복 사단법인 모두를 위한 이주인권문화센터 대표는 “(최대 지원 금액인) 3000만 원 가지고는 (숙소를 짓기) 턱도 없지만, (농장주들은) 월 20만~30만 원씩 근로자에게서 기숙사비로 가져간다”며 “농장주들이 의지만 있어도 (주거 환경 개선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농장주들이 이주노동자의 월급에서 기숙사비를 떼어가는 건 일반적이다. 2021년...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인 김달성 목사는 “2020년 양주 가죽공장 폭발사고 당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주노동자는 동료의 죽음을 목격 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왔다”며 “사업장 변경을 요구했지만 사업주는 폭언과 협박을 하며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용허가제가 제조업 위주로 설계돼있다 보니 농업과 어업 이주노동자들의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
(섬유센터)
△산업부 2차관 07:20 원전업계 신년 인사회(노보텔앰배서더H)
△’23년 스케일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민간투자유치
△2023년 섬유패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2차 회의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2일(월)
△농식품부 장관 09:00 정부 시무식(서울). 15:00 농식품부 시무식(세종). 16:00
산하기관 신년인사회(세종)...
한국 내에 중국의 비밀 경찰서가 있다는 의혹은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가 ‘오버시즈 차이니스 서비스 센터’(OCSC·Overseas Chinese Service Center)’를 비밀경찰서와 연결된 기관으로 지목하며 시작됐다. 왕 씨는 서울 OCSC에서 주임직을 맡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 내 비밀경찰서 운영과 관련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서비스 센터’(OCSC)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OCSC는 중국 국무원화교판공실이 해외 여러 국가에서 설립을 장려하는 비영리단체로 알려져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OCSC의 국내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비밀경찰서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을 제기한 국제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보고서에서 OCSC에 대해 ‘경찰과...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을 제기한 국제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보고서에서 OCSC에 대해 ‘경찰과 연결되는 다리(bridges for police linkage)’라고 표현했다. 비밀 경찰서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SBS는 OCSC의 센터로 지목된 강남구의 한 한의원을 찾았다가, A 회장의 이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의원의 설립자 B 씨는 한국...
인권위는 A센터가 그동안 남성에게 숙직을 배정해왔던 상황에 대해 “그동안 당직 배정은 직장 내 여성 수가 적고 열악한 편의시설 등 차별적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여성 직원 수가 증가한 만큼 남녀고용평등의 관점에서 여성 직원을 야간 숙직에 배정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았다.
인권위는 “과거와...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 하스 캠페인 국장 인터뷰53개국 102개 중국 비밀경찰서 폭로“영사 콜센터” 중국 주장에 “정부 동의 없인 불법”
한국 정부가 중국 비밀경찰 실태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사실을 최초 폭로한 국제인권단체가 이번 사안이 인권문제를 넘어 내정간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본지는 ‘세이프가드...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9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일어난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 매우 우려를 표한다”며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하게 처벌해 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경찰이 출동해 가해자를 검거했지만, 폭행 사건으로 직산읍 행정복지센터 조합원들은 언제...
배우 이범수의 학생 갑질 의혹이 인권센터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이범수의 갑질 논란을 조명, 현 상황을 밝혔다.
앞서 자신을 신한대 재학생이라고 소개한 A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범수에 대해 폭로 글을 게재했다.
A 씨는 해당 글에서 “종강을...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의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대표는 “푸틴 대통령과 이번 전쟁에 협력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국제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은 세계 어느 누구보다 평화를 원한다”며 “그러나 공격을 받는 국가가 무기를 내려놓는 것만으로 평화에 도달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사우디 인권과 예맨 전쟁을 두고 이미 틀어진 미국과 사우디 관계는 바이든 정권 들어 최악의 국면에 빠졌다. 바이든은 선거운동 때부터 카슈끄지 암살 배후에 있다고 알려진 빈 살만 왕세자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애틀랜틱카운슬의 조나단 풀톤 연구원은 “빈 살만 왕세자가 통치력 강화를 위해 사우디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어한다”고...
오뚜기가 이달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2022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뚜기는 지난해 신설된 민간기업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H공사는 2일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서울에너지공사 등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의 인권경영 담당 부서와 함께 ‘서울시 5대 공사·공단 서울형 인권경영 소통공유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법무법인 지평 ESG 센터 컴플라이언스팀이 ‘신속한 피해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구제절차 길라잡이’를 발표해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 5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강제전역에 대해 법원이 위법하다고 봤고, 법무부는 항소 포기를 지휘함으로써 국가의 잘못을 인정한 것”이라며 “인권침해나 관리소홀 등이 수반된 자해사망 군인의 순직을 인정하는 추세인데 이번 결정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정의당은 오늘 육군 당국이...
이번 포럼 주제는 '시흥시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전략'으로 이민정책연구원의 박민정 박사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의 발제에 이어 김태희 정책관, 이주민센터 이진혜 변호사, 성남시 외국인 주민복지지원센터 이소영 팀장의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민정책연구원의 박민정 박사는 국내외 이민정책의 변화를 설명하고...
이 중사 유족은 30일 군인권센터를 통해 입장문을 내어 “이어 “반성을 모르는 전익수를 보며 무어라 표현할 말이 없는 참담함과 분노를 담아 법원에 간곡히 요청한다. 장군으로 전역하려는 전익수의 꼼수를 막아달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투데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한다는 징계안을 재가했으며 지난 23일께 전...
내년 디지털 성범죄 예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분야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 사업으로, 올해(13억500만 원)보다 3억400만 원(23.2%) 줄어든 10억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디지털 지원센터 기간제 노동자 7명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감액으로 인력운영비가 3억400만 원이 감액됐고, 삭제지원 시스템 고도화...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과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위원회 등은 오후 5시께 녹사평역 앞 광장에서 공동으로 '애도와 연대의 기도회 그리고 촛불' 집회를 열었다.
앞서 청년진보당은 오후 3∼4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서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전쟁기념관 앞까지 행진했다.
도심에서...
이 중사 유족은 26일 군인권센터를 통해 입장문을 내어 "(전 실장이) 양심이 있다면 항고하지 않고 오래도록 스스로의 책임을 돌아볼 계기가 되길 바란다. 너무 늦었지만 삼정검이 주는 영광보다 책임이 무겁다는 것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이중사 사건의 부실 수사에 연루됐다는 비판을 받은 전익수 공군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