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인 광주 서을에 도전장을 낸 이정현 후보가 바로 그 주인공. 이 후보는 임금 복장으로 주변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금 옷인 붉은 강사포를 입고 임금 모자인 원유관도 갖춰 썼다. 복장은 임금인데 이동수단은 서민이다. 이 후보는 임금 복장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가 높았던 지난 2004년...
민주통합당은 부산 사상(문재인)과 사하을(조경태), 북·강서을(문성근) 3곳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잡고 있다.
반면 민주통합당의 텃밭에서 새누리당이 27년 만에 국회의원을 당선시킬지도 관심거리다. 광주 서을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경합 속 우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무소속의 약진도 눈에 띈다. 한명숙 대표가 최근 광주를 찾는 등 텃밭다지기에 심혈을...
먼저 광주 최대 주목지역은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최측근인 이정현 후보가 출마한 서을이다. 전남일보가 지난 1~2일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41.1%의 지지율로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오병윤(35.1%) 후보를 6%포인트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0%포인트)
만일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지난...
새누리당에선 이정현 의원 등이 야권의 텃밭인 호남 공략에 나섰고, 민주통합당에선 문·성·길(문재인 문성근 김정길)이 새누리당의 절대우세 지역인 부산에 출마한다. 양측 모두 적지에서 만만치 않은 지지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야가 적지에서 단 한 석이라도 따내는데 성공한다면 영·호남의 장벽이 무너지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1일 기자와 만나 “지금도 지역구를 옮기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벙어리 냉가슴 하고 있는 의원들이 다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나라당에선 현재 현역 의원 중 적진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비례대표인 이정현 의원 단 한 명밖에 없다. 이 의원은 광주 서구을에 둥지를 틀었다.
호남에선 정용화 전 청와대 비서관과 이정현 의원 등 보수인사들이 나서서 이전보단 득표율을 올리겠지만 당선가능성은 미지수다.
- 안철수 서울대 교수도 변수가 되리라 보나.
▲ 안 교수 본인이 총선에 출마할 것 같진 않다. 다만 야권지지 선언을 한다면 (야권 승리의) 폭발력을 배가시킬 것이다. 특히 PK는 10석보다 더 바라볼 수 있다.
- 박근혜와 한명숙, 여야...
10일 창원LG 체육관에서 펼쳐진 3라운드 경기에서는 전반까지 39-34로 뒤지고 있던 인삼공사의 오세근이 후반들어 연속 득점을 하는가 하면 김성철, 양희종, 이정현, 김태술이 3점포 공격을 퍼부어 역전승에 성공했다.
오세근은 이날 경기에서 23점·11리바운드의 '더블 더블'을 성공해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술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7점·5리바운드·4도움의...
“정현이가 성철이 자리를 잘 메워줘서 이길 수 있었다”
2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KGC 베테랑 김성철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빠지자 그 빈자리를 이정현 선수가 확실히 메우며 80-7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KGC 이상범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성철의 부상으로 고민했는데 (이)정현이가 다행히...
13-14로 1쿼터를 마무리 지은 안양인삼공사는 2쿼터 중반 이정현 선수가 팀파울로 자유투 3개를 획득, 모두 성공시키며 2쿼터에서 28-26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5일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김태술 선수는 3쿼터 중반부터 투입돼 KGC의 공격력에 힘을 보탰다. 김태술이 투입된 KGC는 곧바로 박찬희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김태술의 레이업슛까지...
1쿼터에서 고양 오리온스에 4점차로 뒤지고 있던 KGC는 2쿼터 이정현과 로드니 화이트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승리를 예감케 했다. 2쿼터 막바지에는 김성철의 버저비터가 성공해 42-38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로드니 화이트와 오세근은 1쿼터에서 나란히 6점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오세근은 명품 수비에 걸맞게 기회를 놓치지 않는...
한편 호남 출신의 이정현 의원은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광주에서 내년 총선 당선을 목표로 죽기살기로 뛰고 있는데 당대표가 나서 찬물을 끼얹었다”며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호남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천박한 인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약한 발언을 철회하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호남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는 대립관계가 아닌 협력관계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反이명박親박근혜’ 표의 결집을 통해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어 여권의 급격한 역학관계 변동 및 레임덕의 가속화를 막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한편 이번 방문엔 한나라당 이학재 이정현 권영세 권경석 의원과 외교통상부 고위관계자가 수행한다. 앞서 박 전 대표는 2008년 1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