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후보 캠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유리하다는 시각이 많은 것은 알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생각하고 격차를 최대한 벌리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0% 이상 크게 이겨야 한다. 만약 5% 미만 결과가 나오면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 (영장) 기각으로 당 전체가...
여권 관계자는 “원내대표가 자신보다 선수가 높은 중진의원들을 모으는 모습은 거의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비대위원장 체제를 대비한 행보로 내부 결속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책임으로 박광온 원내대표가 사퇴했다.
24일간 단식 여파로 병원에서 회복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퇴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튿날인 5일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는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4일 퇴원하고, 5일 강서를 찾아 진 후보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대표는 4일...
이어 “억지스러운 ‘검경(검찰과 경찰) 대결’ 프레임 조작을 위해 동원된 아바타 후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꽃길 공천 후보와는 출발부터 다르다”면서 “경찰 제복의 무게와 사명을 망각하고 부패와 범죄 혐의로 얼룩진 야당 대표에게 (머리를) 조아린 후보와 일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공익제보를 한 후보자는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고 민주당의 진교훈 후보를...
김 후보는 특히 “최근 여론조사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상황이 반영이 안 됐다. 이번에 여론조사를 하면 많이 차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마곡동에 있는 캠프 사무실 앞에서 만난 진 후보는 “판세에 대해 고민할 여유가 없다”며 “제가 있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 해야 할 일에 집중하겠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 체포동의안 의결과 관련 24일 "수사·재판에 관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 사안은 둘 다이기에 언급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 행사에서 "'안보는 보수 정부가 잘한다', '경제는 보수 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됐다...
진 후보는 본지 통화에서 "캠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개소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큰 의미가 있지 않다"며 "기본적으로 정치적 환경에 변화가 있어도 나는 내 할 일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 후보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강서구에는 이재명을...
검찰은 해당 금액 중 6억 원가량이 김 전 부원장에게 전달됐다고 보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은 20대 대선 때 이재명 후보 캠프 총괄 부본부장이었다.
김 전 부원장은 또 2013~2014년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사 설립,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총 1억9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사의 표명과 관련 "결정 나서 발표하기 전까지 언급을 안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배출과 관련 단식 중단 요청할지 질문에도 "정치 현안에 관해 대통령실은 언급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며 말을 아꼈다.
野진교훈-與김태우, 尹·李 대리전 양상민주당 '컷오프 인사' 캠프 대거 합류주요당직자·보좌진 차출…캠프 구성 임박보선서 리더십 강화·대여공세 동력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활을 건 총력전을 벼르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전략공천한 진교훈 전 검찰청 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특사를 통해 복권된...
검찰은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 투쟁에 나선 데 대해 “일체의 고려 없이 수사 상황에 맞게 수사를 진행해나갈 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의 단식이나 건강 상태를 향후 수사 일정에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결과와 제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에게 ‘동해는 동해다. 일본해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했어야 마땅했다”며 비판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김 대표는 “윤 대통령이 선친을 여읜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국익을 위한 외교 일정을 예정대로 수행하고 역사에 획을 긋는 성과를 도출한 이번...
한편, 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검찰 소환에 앞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측 선거대책위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자금 수수’ 재판 위증 사건 관련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대선캠프 상황실장을 지낸 박모 씨와 서모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이모 전...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14일 오전부터 이 대표의 지난 대선 선대위에서 활동한 박모 씨, 서모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이재명, 유튜버 조롱에 질답 없이 장례식장 떠나여야 4역·총리·국회의장·MB 등 조문 잇따라文·朴은 화환…오세훈·반기문·이낙연도 조문尹, 장례 마치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17일 放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았다가 곤욕을 치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께 고인을 조문하기...
오후 7시 30분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조문할 예정이다. 정의당 지도부는 내일(16일) 오후 2시 조문하기로 했다.
현재 윤 대통령은 상주로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부친의 장례 절차를 마치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차 17일 미국으로 향할 계획이다. 당초 예정됐던 출국 시간은...
이날 서명식에서는 대표로 이재명 당 대표와 우 위원장, 정청래, 고민정, 서영교, 박찬대, 서은숙 최고위원 그리고 조정식 사무총장이 진정서 서명을 했다.
진정서에서 당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각종 국제 협약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안전 관련 과학적 대책이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엄격한 방사능 위험 평가 없이 추가로 오염수를...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의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도 기획운영분과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재판부는 "(재판이) 공전하는 것은 난감하다"며 "원활한 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며 최악의 경우 국선변호사를 선임해 진행할 수도 있다"고...
그는 이어 “심지어 그러한 사실이 쌍방울 그룹의 친윤석열 전·현직 사외이사들 때문이란 가짜뉴스까지 지어냈다”면서 “사외이사진에는 이태영 이재명 캠프 법률지원단장, 김인숙 경기도 고문변호사 등 ‘친명’ 인사들도 있는데 그 사실을 쏙 빼놓고 태연하게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말 국민을 바보로 여기지 않고서야 이런...
김 전 대표는 과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이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김 전 대표 측은 "개발 시행사 정모 대표와 동업관계로 적법하고 정상적으로 백현동 사업을 위해 의견을 개진한 것일 뿐"이라며 "정진상 등 성남시 공무원에게 부정한 알선이나 청탁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