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전환 방식은 채권자인 금융회사가 채무자인 기업에 빌려준 대출을 주식으로 전환해 부채를 조정하는 것이며, 출자전환 비율을 채권 금융회사보다 우대해줄 계획이다.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은 지난해 건설사 구조조정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자를 먼저 2년 동안 나눠 지급하고 원금을 그 후에 상환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개인 채권자들은 산업은행과 회사 측에...
그는 또 "보상 방안 중 캐시 바이아웃은 전혀 생각치 않고 있으며, 원금과 이자에 대한 보상방안은 지난해 건설사 구조조정의 선례를 따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금호산업의 개인 채권자 및 기촉법에 적용되지 않는 금융기관에 대해 원리금을 최대 2년 거치 2년 분할 방식으로, 이자는 개인 채권자 및 금융기관과 협의해 조정된...
한 연구원은 "동사는 제조/서비스업(유지, 보수), 건설업(발전소 건설), 수입유통(엔진 및 모듈) 등 매출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타사대비 매출 변동성이 적다"면서 "또한 부채비율 93.9%, 이자보상비율 381.8% 등 중소형주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2010년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1341개 상장기업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기업 비율은 3분기 현재 34.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 43.0%보다 8.5%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하지만 대기업집단은 부채상환능력이 취약한 곳이 늘어나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41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올해 1~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들어가 보상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 의원은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토공·주공 통합을 위한 자산실사 및 재무분석 종합보고서'에 의하면 이명박 정부 임기말인 2012년에 공사의 하루 이자비용만 해도 173억원(총연간 6조3271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정부와 공사는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토공과 주공의 통합...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이번 재무약점 계열사나 유휴자산 매각, 자금유치, 차입금 상환 계획 마련,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 목표 등 자구노력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업종의 특성을 감안,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한진그룹의 구조조정은 기존 기업집단들과 달리 계열사 매각 등으로 이어질...
한진그룹에 대한 약정에는 ▲계열사 및 유휴자산 매각 ▲자금 유치 ▲차입금 상환계획 마련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 목표 설정 ▲유상증자 등 자구노력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은 약정 체결에 따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
한진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 및 한진해운의 항공기 및 선박을 세일즈...
현행 3이원방식(위험률, 이자율, 사업비율)과 달리 다양한 현금유출입 요인을 명시적으로 반영하는 현금흐름 방식을 도입하는 것.
IFRS 기준에 부합하도록 재보험 회계처리 방법도 변경한다. 이에 따라 현재 재보험 계약으로 인한 출재분이 보험 부채와 상계 처리되는 것과 달리 오는 2011년 4월부터는 재보험자산으로 별도로 계상된다.
이 밖에 금융위는 사업비...
이지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8일 금융브리핑에 게재한 '우리나라 부실기업의 특징' 보고서에서 "비금융 상장기업 1602개 가운데 2008년 기준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은 561개(36%)이고 그 중 289개(18%)는 3년 연속, 82개(5%)는 7년 연속 100%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수년간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에 머문 기업은 주로 통신장비, 미디어, 섬유...
MOU에는 계열사나 유휴자산 매각, 자금유치, 차입금 상환 계획은 물론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의 달성 목표 등 자구 방안이 담겼다.
당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한진과 웅진도 구조조정 대상으로 거론됐지만, 업종의 특성 등을 감안해 중간평가 때까지 MOU 체결을 유예받았다. 한진은 주력 계열사의 실적악화로 이번 중간평가에서도 불합격 판정을 받았지만...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총자산회전율, 매출액영업이익률 등 4가지 항목으로 이뤄져 있는 현재의 재무구조 평가 기준을 현금흐름과 유동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겠다는 것이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16일 '기업 구조조정 간담회'에서“기업 구조조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채비율 중심의 대기업 재무구조 평가 방식의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 기준 효성이 가진 현금성 자산은 총 1630억원 밖에 안되기 때문에 추가 자금조달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효성의 부채수준이 이미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은행으로부터의 추가적인 자금조달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이자보상배율이 2008년 5.1배, 순부채/EBITDA가 3.3배 등 재무지표가 이미 부담스러운 수준에 와있다"고 지목했다.
MOU 체결을 맺은 그룹들로는 금호아시아나ㆍ동부ㆍ동양·애경ㆍ하이닉스반도체ㆍ대한전선ㆍ유진ㆍ대주ㆍGM대우가 있었다. 이들 기업들은 현재 MOU 약정에 따라 계열사 매각 등의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MOU에는 계열사나 유휴자산 매각, 자금유치, 차입금 상환 계획은 물론이고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의 달성 목표 등 구체적인 자구 방안이 담긴 바 있다.
한편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하는 능력을 뜻하는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전년 동기(1005.8%)에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이자비용이 증가해 526.9%로 하락했다.
이자보상비율이 0% 미만인 기업, 즉 적자기업의 비중은 전체 제조업 중 26.2%로 6.5%포인트 증가했고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업체(100% 미만)의 비중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대출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CD금리 인상이 대출자들의 이자 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가계신용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지난해 국내 기업의 현금흐름보상비율 역시 영업활동현금유입이 감소한데다 단기차입금이 크게 늘면서 2007년 85.0%에서 33.6%포인트 급락한 51.4%를 기록하면서...
한편, 기업의 단기차입금 상환과 이자비용 지불능력을 나타내는 현금흐름보상비율은 51.4%로 전년(85%)에 비해 무려 33.6%포인트 급락했다. 제조 기업들의 단기지급능력이 그만큼 악화됐다는 것.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2007년 대비 55.4%포인트, 8.3%포인트씩 각각 떨어진 73.3%, 22.3%를 나타냈다.
안정성 평가는 순자산규모와 자기자본비율, 유동비율, 고정장기적합율, 차입금의존도 점수의 합으로 평가되며, 수익성은 총자본경상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율, 금융비용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의 점수의 합으로 메겨진다.
또 성장성과 활동성은 매출액증가율 평가 점수와 총자본회전율 평가점수의 합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재계 한 관계자는...
한편, 한국은행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08년말 현재 중소기업 순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으로 나타난 중소기업은 전체의 42.3%에 달했다,
김.전 교수는 이에 국내 중소기업들의 부실은 거의 '은폐' 수준에 가깝다며 사실상 절반 가까이의 기업이 이자도 못내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전 교수는 중소기업의 부실채권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MOU에는 분기별로 달성해야 할 부채비율과 부채총액,이자보상배율,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 등 구체적인 목표가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상환자금 조달계획과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계획, 계열사나 유휴자산 매각, 유상증자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이 주채권은행인 대한전선은 전선업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