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에선 이회창 전 대표와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97년 경선을 재현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전 대표는 1997년 당시 신한국당 대표로서, 이 위원장은 경기지사로서 대선 경선을 치른바 있다. 당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이 위원장 모두 이번 대선 경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진당 역시 5석이라는 초라한 총선 성적표에 ‘이인제 비대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키고 당명 개정 등 쇄신을 추진 중이다.
통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13석을 얻으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지만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이 폭력사태로까지 번지면서 지도부가 총사퇴했다. 이에 따라 내달 3일 새 지도부 선출을 눈앞에 두고 ‘강기갑 비대위원장’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선관위가 주관한 ‘유권자의 날’ 행사에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과 저와 이인제 자유선진당 비대위원장이 왔다”며 “오늘 대한민국 정치에서 정당이 전부 비상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는 거의 끝나가는 것 같고 민주당은 다음달에 끝나죠”라고 응하자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야 아주 심플한 당이지만...
이인제 자유선진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18대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현재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3번의 대선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이 위원장은 KBS라디오에서 “연말에 건강한 정권이 세워지는데 내가 한 알의 밀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일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29일 실시되는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선진당에선 대선에 삼수했던 이회창 전 대표, 이인제 비대위원장이 유력주자다.
최근 이들의 대권도전 공론화를 촉구하고 나선 박상돈 사무총장은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전 대표는 노령이지만 자질 검증이 끝났고, 한때 황태자였던 이 위원장도 경륜과 인생역정에 있어 손색이 없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 전 대표도 (대선도전 필요성을) 부정하지 않고, 이...
4·11 총선 참패 후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한 자유선진당 내부에서 이회창 전 대표와 이인제 비대위원장의 대권도전 공론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 사무총장을 지낸 박상돈 전 의원은 20일 열린 첫 비대위원회의에서 “당의 유력한 대권자산인 이 전 대표와 이 위원장의 대선 도전을 조속히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08년엔 이 전...
이인제 선진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있을 전당대회의 성공을 위해선 당의 단합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당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헌신할 수 있는 역량과 의지를 갖고 있는 당 내외 인사들로 선정했다”고 비대위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 위원장을 제외한 비대위원은 총 8명으로,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3선의 이재선 의원, 19대에서 재선에...
실제로 지난 2002년 여당이었던 민주당에서 이인제 의원의 대세론이 힘을 받고 있었다. 당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등장은 새로운 흥행요소였다. 경선 때 첫 일정으로 서울이 아니라 제주도를 잡았다. 흥행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제주도에서 경선을 한 덕분에 이인제 대세론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국민들은 의외의 결과에 관심을 기울였다.
제주도에...
선진당은 16일 이인제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내달 안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키로 했다.
이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 당이 축소됐어도 충청권에선 튼튼한 뿌리를 갖고 있고 두 거대 정당이 차지할 수 없는 독자적 영역이 분명히 있다”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강화하며 대선 정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이 당의 전면에...
비대위원장은 이인제 의원이 맡기로 했다.
비대위 구성은 비대위원장에게 일임하고 지도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중에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인제 비대위원장은 “당의 패배에 국민과 당원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 당의 정체성을 확대 강화하고 지지기반을 넓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재오, 이인제 후보도 피말리는 당선의 주인공들이다.
심 후보는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와 재검표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표 차이는 고작 170표. 심 후보는 개표 막판까지 열세를 보여 애간장을 태웠으나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그녀는 지난해 노회찬 통합진보당 공동대변인과 함께 진보신당을 탈당했다. 이후 이정희·유시민 공동대표와 함께...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한 이인제 후보는 6선 고지를 밟았다. 이 선거구에서만 내리 3번을 당선한 이 후보는 선거초반 무난한 승리를 점쳤으나 충남도 정무부지사 출신으로 안희정 충남지사의 친구인 김종민 민주통합당 후보를 만나 진땀을 흘렸다.
강창희 (대전 중구) 새누리당 후보도 2번의 고배 끝에 6선 의원이 되는 저력을...
이인제 자유선진당 후보가 6선에 성공했다. 충남 논산·계룡시, 금산군에 출마한 이 당선자는 청와대 대변인과 충남도 정무부지사 출신인 김종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이날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에 뒤진 2위로 나타나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개표 초반부터 앞서 나가는 뚝심을 발휘해 3% 포인트가 채 안되는 2000여표 차로...
11일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선진당은 논산계룡금산의 이인제, 서산태안의 성완종, 아산의 이명수 후보 등 지역구 3곳에서만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선진당은 정당 투표에서도 미미한 지지를 얻어 비례대표 2명을 배출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18대 국회에서 제3당으로서 캐스팅보트를 쥐었던 선진당은 19대에서 5~6석을 얻는 데 그쳐 세가...
자유선진당에선 심대평·이인제·변웅전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앞치마를 둘렀다. 이들은 모자까지 갖춰 쓰고 요리사로 분장, TV광고에 나서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주황색 당근과 민주통합당을 뜻하는 노란 파프리카를 칼로 썰었다. 이들은 “거대 야당의 횡포를 썰어버리겠다”며 “정치 요리사”를 자임했다.
자유선진당은 심대평 변웅전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이 앞치마를 둘렀다. 이들은 모자까지 갖춰 쓰고 요리사로 분장, TV광고에 나서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주황색 당근과 민주통합당을 뜻하는 노란 파프리카를 칼로 썰었다. 이들은 “거대 야당의 횡포를 썰어버리겠다”면서 “정치 요리사”를 자임했다.
한편 통합진보당에선 간판급 인물들이 총출동했다. 이정희...
백지화시키고 기업도시 만들겠다고 했다”고 비판한 뒤 “세종시를 다 만들어 놓으니 여기저기서 숟가락 들고 덤벼드는 것은 아무리 정치판이라도 체면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선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변웅전 최고위원, 권선택 최고위원, 황인자 최고위원, 이인제 의원, 김낙성 원내대표, 이명수 정책위의장, 문정림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