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추가 환자 8명 중 외래 환자가 감염된 사례(115번 환자)가 처음 나왔다. 이 병원 응급실 바깥에서 발생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115번 환자는 77세 여성으로 지난달 27일 외래환자로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임신부 환자(39)가 포함됐다. 이 임신부는 애초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에는 처음으로 임신부 환자(39)가 포함됐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고 나서 지난달 27일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메르스 감염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일부 병원의 환자·의료진·간병인 사이에서 병이 빠르게 퍼졌다. 초기 증상이 고열과 기침 등으로 독감·폐렴과 유사해 메르스 의심 환자나 발병 병원과 가깝게 접촉했는지를 토대로 감염 위험 여부를 판정한다.
사망자 2명은 모두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같은 공간에 있던 14번 환자(35)에게서 바이러스가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병원별 감염자는 삼성서울병원이 47명으로 가장 많고 평택성모병원 36명, 대전 건양대병원 9명, 대전 대청병원 8명 순이다. 이밖에 서울 대형 병원 중에서는 9일 서울아산병원(1명), 여의도성모병원(1명)에서 감염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7세 남성 환자는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근무하던 보안 요원으로 지난달 26일 6번(76·사망) 환자가 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접촉했다.
6번 환자의 사위(47) 역시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6번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한 이후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실에서 접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15번 환자와...
특히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8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가 1명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8명 중 3명은 14번째 확진자와 지난달 27~28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이다.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메르스 백신 상용화...
6번 환자는 지난달 2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달 1일 사망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 감염이 이뤄짐에 따라 이곳을 통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이고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6번 환자가 병원에 머문 시간이...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 중 서울아산병원에서 감염된 92번 환자(27)는 지난달 26일 응급실을 찾은 6번 환자(71·사망)와 접촉했다.
당초 병원은 6번 환자의 내원 시간이 10분 정도로 극히 짧았다고 밝혔지만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실제 병원 체류시간은 28분 정도로 나왔다.
이 6번 환자는 보안요원의 안내를 받아 응급실로 들어가 의료진과 간단한...
대해 추적 조사를 하는 한편 을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대해서는 발생 병동을 의료진 등과 함께 폐쇄해 운영하는 '코호트 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47번 환자(68·여)로 판막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14번 환자와 접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 상태가 악화해 사망했다.
또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 하면서 사망자역시 7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환자 가운데 3명은 14번 환자로부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기존 6번 환자와 지난달 26일과 28일 각각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입원실에 함께 입워했으며, 또다른...
메르스 사망자 6명 원주 메르스 메르스 사망자 6명 원주 메르스 메르스 사망자 6명 원주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강원 원주에서도 2명의 환자가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9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A(47)씨와 B(42·여)씨 등 2명을 대상으로 각각 1차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양성...
평택굿모닝병원에서는 다행스럽게 아직 감염자가 없으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무려 34명의 추가 환자를 발생시켰다.
16번 환자의 경우도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이후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을 차례로 거쳤고 이들 병원에서 각각 7명씩의 환자를 감염시켰다. 이 중에는 이날 오전 사망한 84번째 환자도 포함돼 있다....
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돼 평균의 절반보다 적은 치사율을 보였다. 특히 30∼44세 그룹은 8.5%의 치사율을 나타내 전체 연령 그룹 중에서 가장 낮은 치사율을 보였다.
반면 45∼59세의 치사율은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60세 이상 메르스 환자의 치사율이 45%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 최초 메르스 10대 환자는 16세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체온은 36.7도로 열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 남성은 메르스 환자로 확진되기도 전인 병원 입원 당일 격리병실에 수용됐다. 병원에서 항바이러스 약인 타미플루를 먹었지만 증상이 악화돼 도관(튜브) 삽입술을 받았고, 결국 폐렴과 다 장기부전에 빠진 뒤 사망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메르스 환자와 긴밀 접촉한...
사망자 역시 1명늘어나 모두 5명이 됐다.
추가된 환자 중 10명(55~64번 확진자)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확진자(35)와 같은 시기에 병원에 있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온 메르스 확진자는 17명으로 증가했다. 10명 가운데 의료진인 60번 확진자(37ㆍ여)를 빼면 나머지 9명은 응급실에 입원했거나 내원한 환자 또는...
27∼29일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들이다.
송 원장은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17명 중 현재 우리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7명을 오늘 기준으로 임상 분류하면 단순 발열과 가벼운 호흡기 증상만 있는 상기도(上氣道) 감염 6명, 폐렴이 동반된 경우가 1명이며 사망환자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출자들을 격리하고 철저히...
이들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수원 가톨릭성빈센트병원 등엔 응급실로 환자가 다녀갔다.
동탄성심병원에서는 24번 환자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성빈센트병원에서는 첫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돼 최근 사망한 3번 환자와 이 환자의 딸인 4번 환자가 다녀갔다.
환자들이 다녀간 병원의 일부는 최장 잠복기간을 지나도록 환자가...
당시 같은 응급실에는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에 걸린 14번 환자(35)가 치료중이었다.
해당 사망자는 해당 응급실을 찾은 지 열흘 만인 이달 5일 숨졌다. 메르스 감염 확진은 사망 다음 날인 6일에야 이뤄졌다.
'뒷북' 확진은 앞서서 두번이나 더 있었다. 또다른 사망자인 36번 환자(82)는 지난달 30일부터 의심 환자로만 격리돼 대전에서 계속 치료를 받다가 3일...
이날 추가 발표된 사망자는 75세 남성 환자로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메르스 바이러스가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같은 응급실에는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에 걸린 14번 환자(35)가 상경해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해당 사망자는 해당 응급실을 찾은 지 열흘 만인 이달 5일 숨졌다. 메르스 감염 확진은 사망 다음 날인 6일에야 이뤄졌다.
'뒷북...
이날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3차 감염환자가 10명이 추가로 발생, 이 병원에서 3차 감염된 환자가 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1명(64번째 환자ㆍ75ㆍ남)은 지난 5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메르스 환자 중 10명은 지난달 27~29일 14번째 환자와 같은 시기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