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메르스 환자 8명 추가 발생 확진자는 총 95명…1명 사망

입력 2015-06-09 10:12 수정 2015-06-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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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됐다. 또 사망자도 추가로 1명 더 나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검사 결과 이날 8명이 추가로 나왔고, 기존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기존 14번 환자가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나왔다. 또 다른 1명은 16번 환자가 거쳐간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는 각각 37명과 8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4명은 메르스 환자가 경유했으나 지금까지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3곳의 의료기관에서 나왔다.

그런 가운데 확진자들이 거쳐간 병원들도 추가로 발생했다. 대책본부는 확진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89번째 환자가 격리 전에 김제 우석병원(3일),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5일), 김제 한솔내과의원(5일)을 경유했다고 전했다.

대책본부는 이들 경유 병원 체류 환자에 대해 추적 조사를 하는 한편 을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대해서는 발생 병동을 의료진 등과 함께 폐쇄해 운영하는 '코호트 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47번 환자(68·여)로 판막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14번 환자와 접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 상태가 악화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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