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의 2008년은 말 그대로 사상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심화돼온 미분양은 건설업계의 발목을 잡기에 충분했고 전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한 자금 압박은 적지 않은 건설사들을 파산으로 몰아넣었다.
더 큰 문제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데 있다. 경기 불황에 따라 일감 자체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주택공급 과잉은 건설업계의 가장...
①전자ㆍ반도체ㆍLCD - 최악의 한 해, 침체 지속에 반등도 어려워
②석유화학 - "롤러코스터 탄 한 해"…내년은 더 어렵다
③종합상사 - 종합상사의 재발견, 실적+해외자원개발
④항공ㆍ해운 - 고유가 환율상승 등 잇따른 악재…시황 악화 지속될 듯
⑤물류ㆍ택배 - 시장 재편…저수익성 해소가 관건
⑥자동차 - IMF 위기 이후 최악…현대기아차에게는...
앞서 열린 뉴욕증시(19일)는 10월 소비자물가와 주택착공 및 허가건수가 최악으로 나타나면서 디플레이션(deflation, 물가하락 및 경기침체) 공포로 다우존스지수가 5년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치는 등 주요지수가 일제히 5~6%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일 뉴욕증시 반등의 단초가 됐던 야후의 M&A 기대감은 스티브 발머 MS회장이 인수협상 불발을 밝히면서...
연중 최대 소비시즌인 4분기에 들어선 가운데, 이날 사상최악의 수준으로 발표된 10월 소매판매는 소비자들이 쇼핑시즌임에도 지갑을 꼭꼭 닫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이에따라 소매유통주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백화점업체인 JC페니(-10.4%)와 세계 최대 주택자재업체 홈디포(-7.6%), 시어즈(-14.1%) 등이 줄줄히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유가의 하락에다...
향후 2주간 실적발표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발표를 미루고 있는 기업들이나 환손실 관련 불확실성을 지닌 종목들은 다소 경계가 요구됩니다.
중견 건설업체들의 위기와 관련, 73조원을 웃도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부실화 문제 부각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는 중소형 건설주, 은행주들의 경우 각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지난 10월 국내 증시는 역사상 최악의 폭락장세를 경험해야 했다.
9월말 1500선을 넘보던 증시는 한달이 채 안돼 900선이 깨져 나가며 바닥이 어디인지 걱정해야 했고, 국내 증시는 30일의 급등장을 제외하면 10월 한달간 33% 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둔화에 대한 글로벌 공조와 한국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 10월...
금리의 사상최고치 경신 등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 공포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 G7 재무장관 회담에 대한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엎치락뒤치락 널뛰기 등락을 펼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각국 정부의 금융시장안정 공조체제 구축과 고강도 대책 발표들에도 불구 3개월 LIBOR(런던은행간 금리)가 전일대비 7bp 상승하며 4.82%를 기록, 사상...
미국 증시는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실업률의 고용지표와 상승으로 돌아선 유가,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GM의 악재가 지수하락을 유도했다.
국내 증시는 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 등 주요 조선사들의 해외 수주의 취소 소식이 지난 주 후판가격 인상으로 탄력이 둔화되었던 조선주에 직격탄을 날렸다.
외국인이 971억원, 기관이 프로그램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분기 부채비율이 156.4%, 유동비율 140.3%, 장기차입금 비율 71.2%로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앞서 밝힌 그룹의 사업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하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과 함께 시중에 떠도는 유동성 위기에 관란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일부 종목만을 대상으로 한 판단일 수도 있지만 매크로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이 검증된 기업들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더욱 높아지는 건 당연한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유가와 신용 악재의 경우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외부 변수들에 기인한 단기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을 인정하고 시장에...
김 팀장은 조금 다른 시각에서 "결자해지라고 이번 문제를 야기한 미국 증시의 호전과 기업실적, 경제지표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그 전까지는 고통스런 시간이 얼마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확답하기는 어렵지만 1분기를 최악의 시간으로 차차 나아질 것으로...
그는 "시티은행의 경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충격적인 수준의 실적으로 아시아 및 오일 달러의 긴급 수혈을 필요로 할 만큼 유동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증시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행보를 보인 중국 증시 또한 연초이후 +5.0%상승하는 등 거래량 증가와 함께 기술적...
내년 경영계획을 짜고 있는 삼성그룹이 가정하고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애초 삼성의 내년도 전망치는 원-달러 환율은 평균 925원,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66.95달러였다. 그러나 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사상 최고치인 86.53달러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수석연구원은 "기름값과 환율 흐름이 급격히 변하고 있어 각종 지표...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고유가와 달러 약세, 미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의 사상 최악의 실적 발표 등 갖가지 악재가 겹치며 다우지수가 36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에 '팔자'를 보이고 있어 현물시장에서는 540억원, 선물시장에서는 1752계약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미국 주요지수가 급등하며 다우산업평균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추가 금리인하 및 최악의 구간은 끝났다는 기대감,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손해를 입었던 은행과 건설회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급등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1만4087.55로 지난...
김 파트장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내수 우량주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으며 실적이 좋거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한 종목들로 매매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며 소재(철강, 화학, 제지), 산업재(건설), 금융(은행, 보험)섹터의 비중을 확대하기를 권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도 9월 주식시장은 가파른 8월의 가파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