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치동 은마아파트 76.7㎡ 형은 지난달 1일 13억 9000만 원에서 현재 15억 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이 뛴 곳은 이들 단지뿐만 아니다. 재건축 기미가 있는 곳은 다 상승 모드다. 송파구 아파트는 셋째 주에 1.39%가 올랐고 서초·강남구도 각각 0.81%, 0.75% 상승했다. 넷째 주에는 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강남구(0.93%)와 강동구(0.76%)는 전주보다 오름폭이...
반면에 부담금 면제 문턱을 못 넘어 우울한 지역은 잠실 주공5단지, 대치동 은마 아파트와 쌍용 아파트, 압구정 한양아파트,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등이다.
불가피한 자연 현상이라면 몰라도 인간이 만든 제도가 사활(死活)을 가린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불이익의 강도가 심하지 않는 일이라면 몰라도 개인 당 수 억원의 돈이 걸려 있는 중대한 사안을 이런 식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아파트 수요 심리에 들썩이고 있다. 중개업소마다 매수 대기자들에게 매물이 나왔다는 사실을 먼저 알리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강세는 일반 아파트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연초 고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등을 높이기 위한 보유세 개편에 착수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송파구 잠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결국 통과하지 못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이 보류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초대형 재건축 사업지로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많은 만큼...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은마, 한보미도맨션, 우성1차, 쌍용1차 등 대치동 아파트들은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다”며 “공교육 정상화 조치 등으로 학원가 선호가 높아진 데다 은마 같은 일부 단지의 재건축 추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올해 강남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적게 오른 불명예는 신사동이 뒤집어쓰게 됐다....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서울과 서울 밖의 온도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세에 힘입어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경기 지역은 비수기 영향에 더해 입주물량 공급이 쏟아지며 전세와 매매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25%가 상승했다. 재건축...
비슷한 무렵, 지금은 사라진 한보그룹이 서울 대치동에 은마아파트를 분양했다. 3.3㎡(1평)당 분양가는 55만 원, 31평 기준 분양가는 1700만 원이었다. 당시 그라나다가 얼마만큼의 가치를 지녔을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나윤석 칼럼니스트는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 때 봤던 그라나다는 지금 길거리 나와도 별로 어색할 게 없는 디자인이다. 시대를 앞서간...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이달부터 잠실 주공5단지나 은마아파트 등과 같은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며 “재건축 아파트 매도자들이 매물을 걷어들이면서 거래는 많지 않은데 상승폭이 커져 잠잠하던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11월 들어서는 잠실주공5단지나 은마아파트 등과 같은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의 일반 아파트는 0.21%, 서울 아파트 전체는 0.26%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광교나 판교, 위례 등 2기 신도시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라 0.04% 올랐고 경기·인천은 0.02% 소폭 상승했다....
강남은 재건축 목표 층수를 최고 35층으로 낮춘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0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목표 층수는 낮아졌지만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을 기대하며 매매거래를 망설였던 일부 투자자들이 거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투자심리 위축과 대출부담 등으로 매수세는 줄었지만 서울은 가격상승이...
'10.24 가계부채 대책'이 발표된 직후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세를 보였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3~27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로 인해 관망세가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막바지 가을이사철 수요로 접근성이나 학군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은 소폭 상승했으나 정부 대책으로...
강남구에서는 최근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송파구와 유사한 호재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의 상승세는 서울 전역뿐 아니라 강남 4구 안에서도 압도적인 상승을 자랑한다.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송파구의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강남...
최고 49층 재건축을 고수하던 은마아파트가 35층 재건축을 선택하며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최고 층수 '35층'안과 '49층'안에 대해 투표한 결과 3662명의 조합원 중 2601명이 35층 재건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은마아파트는 그 동안 최고 40층의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2030...
성동구는 래미콘 공장 이전 호재,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와 은마아파트의 상승에 힘입어 매매가가 올랐다.
신도시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0.04%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3% 올랐다.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서울이 지난주의 0.08%보다 상승폭이 축소돼 0.04%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은마아파트 등 앞다퉈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했던 많은 강남권 단지들이 모두 퇴짜를 맞은 만큼 강남 한강변 50층 재건축의 첫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시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소형 임대물량과 공공기여 계획안도 이번 통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잠실 주공5단지는 앞으로 도계위 수권소위원회의 국제현상공모 대상·범위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문화시설...
서울시가 최근 49층 재건축을 고수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심의를 거부하는 ‘미심의’를 결정하면서 최고 35층까지 허용하겠다는 기준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데 따른 영향이다.
부동산 시장이 8·2 부동산대책으로 얼어붙어있는 가운데서도, 강남·강북권에 우뚝 솟아오른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첼리투스’ 등 한강변 초고층...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정비계획안 심의 반려로 5000만원 가량 하락했고, 압구정동 신현대도 매수세가 끊기면서 2500만~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지난 주와 변동없이 각각 0.07%, 0.03% 상승했다. 신도시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분당(0.16%)과 광교(0.13%)다. 반면 과천은 8·2 대책 이후 매수세가 뜸해지며...
49층을 고수하고 있는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이 서울시 도계위 심의 대상에 오르지도 못하고 아예 퇴짜를 맞았다. 층수가 시의 기준이 부합하지 않는데다, 공공기여 계획 역시 부족해 심의요건 자체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다.
17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미심의 결정했다고...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직후라 강남, 도봉, 송파, 마포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매도자 우위 시장은 일단 멈췄고 재건축 아파트는 매물의 호가가 빠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매도자도 실익을 따지는 등 눈치보기가 이어졌다. 강남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차와 은마, 압구정동 현대8차 등이 1000만원~1억원 정도 올랐다. 도봉은 창동 동아청솔, 도봉동...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잠실주공5단지는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와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달리 50층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제2롯데월드타워, MICE 단지 조성, 현대차 GBC 건립 등 개발 호재를 안고 있다”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잠실트리지움, 레이크펠리스 등의 수요가 유입되는 효과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이 예상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