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오늘(24일)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 수용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늦었지만 그 결정을 환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절차상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상임위원장을 선출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윤 원내대변인은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개원 연설 등 연동된 여러 가지...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오늘(24일)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 수용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 늦었지만 그 결정을 환영한다"고 했다.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외교통일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정보위 △국방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여성가족위 등 7개 상임위원장을 맡는 것에 수용한다고...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까지,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4파전 구도로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24일 사퇴를 선언, 당 대표 연임 도전 결심을 사실상 굳힌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다자 대결 구도를 편성하는 등 비교적 더 큰 흥행을 거두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으로선 이번...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외교 등으로 한반도 일대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데 대한 대응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당 대표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나경원·윤상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했다.
공부모임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원 전 장관이었다. 그는 모임 예정 시간보다 일찍 나와 초선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윤 의원도 회의장 입구에 서서 들어가는 이들에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수석은 "이는 러북조약과 중동사태 등이 미칠 군사 및 경제안보에 관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는 뜻...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재와 관련한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같은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급격히 연소가...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배 전 고검장은 윤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배 전 고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재임하기 직전 59대 서울중앙지검장은 윤 대통령이다. 당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오르면서 후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배 전 고검장이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 전 고검장은 다음 달부터 법무법인 YK ‘형사...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4자 대결로 치러진다. 후보로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당 전당대회의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당대회에 제2의 연판장 같은 사건은 있어서 안 된다. 용산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2.1%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7~21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를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잘함'이 32.1%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2.0...
배 전 고검장은 사법연수원 동기인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배 전 고검장이 재임하기 직전인 제59대 서울중앙지검장이 윤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이 당시 검찰총장에 오르면서 후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배 전 고검장이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 전 고검장은 다음 달부터 법무법인 YK ‘형사 총괄그룹’ 대표 변호사로 새...
23일 연달아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그리고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먼저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의원 등은 모두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민심 20%를 위한 ‘균형’과 ‘견제’를 놓지 않았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는 한 전 위원장과 나 의원, 원 전 장관의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1시간 간격으로 이어졌다. 7‧23...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의 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과 북‧러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다. 신(新)냉전 구도가 강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북‧러 밀착을 견제하면서도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외교력이 필요한 시점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우선 러시아가 북한에 ‘정밀...
강 원내대변인은 "당권 주자에게 필요한 건 윤심 추종안이 아니라 국정 쇄신안이다. 윤심 아닌 민심, 정의와 대의는 국회에 있다"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바라기를 멈추고 국회로 돌아오시라. 친윤이니 반윤이니 하는 권력 다툼보다 집권여당의 본분과 민심에 충실하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 전 장관은 김건희 여사 가족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은 “당은 유연한 전략가 윤상현에게 맡기고, 한동훈·원희룡·나경원 세 분은 다른 일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과 함께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당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윤 의원은 “우리 당이 잃어버린...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HD현대 R&D센터 아산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회의를 주재하며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저출생대응기획부의 명칭을 인구전략기획부로 정하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저출생...
민주당 소속 법사위 위원들은 박 전 단장이 말한 윤 대통령의 ‘격노’를 중점으로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서영교 의원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향해 “작년 7월 31일 오전 11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격노했다. ‘사단장까지 이런 일로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 하겠냐’라는 격노였다”며 “이후 (대통령실에서) 전화가 오니까 이 장관의 다리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에 있는 보훈요양원을 방문했다.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수원 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에 의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보훈요양원으로 약 200명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열리는 21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저격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을 ‘맥베스’에 빗대며 “맥베스와 그 아내의 최후가 오고 있다”는 저격글을 올렸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