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2.1%...11주 연속 30% 초반 횡보[리얼미터]

입력 2024-06-24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2.1%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7~21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를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잘함'이 32.1%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2.0%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11주 연속 30% 초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잘못함'은 65%로 1.0%p 하락했다.

권역별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국적으로 소폭 올랐다. 부산·울산·경남(6.0%p↑), 대구·경북(2.4%p↑), 인천·경기(1.7%p↑)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2.8%p↓)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3.2%p↓)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70세 이상 구간에선 6%포인트 상승한 50.7%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2.1%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자료 제공=리얼미터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2.1%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자료 제공=리얼미터 )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이 59.4%로 전주 대비 8%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층 지지율은 1.5%포인트 내린 9%였다.

지난 20∼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선 국민의힘이 36.2%, 민주당은 37.2%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0.3%p, 민주당은 1.8%p 각각 올랐다.

조국혁신당의 정당 지지도는 10.7%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5%p 하락하며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4% 등을 기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29,000
    • -0.62%
    • 이더리움
    • 4,763,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540,500
    • -2.44%
    • 리플
    • 670
    • +0.3%
    • 솔라나
    • 199,400
    • -2.06%
    • 에이다
    • 555
    • +2.4%
    • 이오스
    • 814
    • -0.73%
    • 트론
    • 175
    • +2.34%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2.03%
    • 체인링크
    • 19,480
    • -2.45%
    • 샌드박스
    • 475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