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 질문에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돕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부탁받은 바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 자격으로 혁신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우리가 국회에서 과반수를 확보해야 윤석열 대통령께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정부가 성공해 한국이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국가 안보와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적으로 총 339㎢(1억 300만 평)에 이르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 지역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해제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국토교통부는 26일 충남 서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열고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결과 당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민간기업이 주도해 입지를 선정하고 지역을 개발해 산업별 경제 거점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04년 도입된 '기업도시'를 개선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앞서 22일 국토부는 경남 거제를 첫 번째...
김남근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가 대기업 지원정책에 집중하는 사이 원자재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거래조건이 악화된 중소기업을 지원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제개혁 문제를 담당하는 1명의 민생경제 최고위원을 임명해 혁신성장‧민생경제‧경제민주화 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안도 제안했다.
28일에는 기후‧환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1.9%를 기록하며 약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9%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2월 13∼16일)보다 2.4%포인트(p)...
신 변호사는 입당식에서 "조국과 함께 걷기로 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폭정'이라고 방송하면 제재받고 마이크 앞을 떠나야 하는 '입틀막' 국가, 대통령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사지가 들려 사라지는 나라에서 살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날카롭게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비판하고 윤석열 정권을 조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거론됐던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다음날인 1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보면 외국인은 9조1770억 원을 쓸어 담았다. 이 기간 개인은 10조7650억 원을 순매도, 기관은 1조7095억 원 남짓 순매수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순매수량이다.
1년 전 이 당시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불과 3조6630억 원이었다. 외국인들의...
한국갤럽, 리얼미터 등 최근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10 총선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고 있는 의료계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무관용 원칙'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갤럽이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으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을 상대로 한 정부의 무관용 원칙 등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로...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경남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거제고현시장을 방문한 이후 반년 만에 경남 지역 전통시장을 다시 찾았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환영하기 위해 나와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고 일일이 악수를 나눴으며, 시장...
여 전 원장은 기업 권력형 비리 수사를 다수 참여한 검찰 내 특수수사 검찰통으로 2005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을 수사했으며, 2006년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 2008년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에 파견 검사 등을 지냈다. 지난 정권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의 특별수사단장을 맡아 윤 대통령을 직접 수사하기도 했다.
한진 그룹...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후 울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상가시장에 찾았다. 울산에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1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뒤 이곳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현장 상인이 겪는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 다양한 제품도 구매했다.
대통령 후보 시절인 2021년 10월에 처음 신정상가시장에 방문한 윤...
다만 투자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톱다운’ 방식 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내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외국인 매수세를 타고 이달 코스피 지수는 6% 상승했다. 대부분의 아시아 경쟁국보다 상승률이 높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저평가된 것으로 알려진 종목을...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은 더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추진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면허 정지·취소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장기화하면 환자 피해가 불가피하다. 전공의는 교수 및 전문의(펠로우)와 함께 수술을 담당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울산을 비롯한 지방은 보존 등급이 높은 그린벨트라고 해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 필요가 있고 시민들 필요가 있으면 바꾸겠다"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개편을 예고했다. 이에 더해 첨단 농업 발전을 위한 농지이용 규제 혁신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
윤석열 정부에서 한동훈 전 장관에 이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이다.
법무부는 2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박 장관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여ㆍ야 합의로 박 장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임명안을 재가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상을 밝힌 뒤 저PBR 수혜 분야 종목은 코스피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자동차, 금융, 보험, 지주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달 들어 현대차는 29.75% 치솟았고 KB금융은 21.55% 뛰었다. 삼성물산(23.48%), 하나금융지주(23.22%), 삼성생명(22.66%), 미래에셋증권(14.61%) 등도 강세였다.
판을 주도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설 연휴 이후로 반등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도 3주 연속으로 지지율 회복세를 이어갔다. 최근 불거졌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 봉합, 그리고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무관용 원칙 등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월 임시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하는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표결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쌍특검법에 대해 지난달 5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재의요구 시점부터 18일 현재까지...